대법원은 “가격배상의 기준이 되는 지분가격은 공유물분할 시점의 객관적인 교환가치에 해당하는 시장가격 또는 매수가격을 의미한다”며 “분할 시점에 가까운 사실심 변론종결일을 기준으로 최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원심 변론종결일 기준으로 약 4개월 전의 지분매각대금이 아니라 약 1년 4개월 이전에 실시한...
재판부는 "채권자대위권 행사로 공유물 전부가 경매되는 결과는 공유자들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채권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으로 공유물이 분할되면 채권자의 대위권 행사는 아무런 실익 없이 공유자가 원하지 않는 시기에 공유물분할을 강요하는 결과만 된다"고 판시했다.
다만 권순일·김재형·박정화·김선수 대법관은...
재산분할제도는 부부가 혼인 중 취득한 공동재산을 청산·분배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공유물분할의 성격을 지닌다. 또 이혼 후 경제적으로 곤궁한 상대방을 부양한다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재산분할에 따른 재산의 이전에 대해서는 (민법 제839조의2 제2항의 규정 취지에 반하여 상당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과대하고 상속세나 증여세 등 조세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에...
일반적으로 공유물분할을 목적으로 경매를 신청하게 될 때에는 공유자간의 상호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현물 분할이 어려운 경우이다. 낙찰이 될 경우 지분권자는 지분만큼 낙찰금에서 배당을 받게 된다. 또한, 공유자의 경매 참여도 가능해 공유자 중 1인이 전체를 낙찰 받을 수도 있는데 이로써 복잡한 지분이 정리되고 1인이 소유권을 갖게 된다.
경매에 나온...
본지 취재 결과 지난 4월 연습구장 부지 40만7352㎡에 대한 토지 분할이 이뤄졌으며 5월말에는 공유물 분할 등기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서씨와 신 고문이 보유한 부동산 지분과 대홍기획이 갖고 있던 지분이 서로 이전됐다. 서씨와 신 고문의 지분 30만361㎡의 소유권은 대홍기획으로, 대홍기획이 보유했던 7만6991㎡은 서씨와 신 고문에게 이전돼...
이 주택 소유지분은 5등분으로 돼있으며, 이 중 공유지분권자 2명이 공유물분할청구소송을 청구해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서울지역 최고감정가 단독주택은 성북구 옥수동의 토지면적 1820㎡ 단독주택으로 2004년 1월 감정가 70억3100만원에 경매가 시작돼 1회 유찰 뒤 감정가의 83.9%인 58억9800만원에 낙찰됐다....
조합측은 “건축물 배치문제로 인한 설계비용 손실과 공유물 분할등기 인허가 비용 등 약 140억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조합원 분담금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측은 현행 2종일반주거지역인 용도지역을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비계획 변경 신청안을 지난해 강동구청에 제출해 종상향 추진 중이다. 3종으로 상향되면 기존 9090가구에서...
법원에서 공유물분할심리전 해당 시군구에 관련법 저촉여부 등을 사실조회 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최근 3년 간 임야 등을 집단적으로 분할하는 사례도 중점 조사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인 토지매입에는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서민계층을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신종의 편법 분할에 의한 폐단을 막기 위해서는 국가, 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