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지난 5년간 건축과태료 체납액이 87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새 과태료 미납액이 3배로 뛰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통합당 공석호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아 12일 공개한 ‘서울시·자치구 건축분야 체납액 현황’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징수 못한 과태료는 869억6094만원에 달했다.
사업성 논란과 부채 부담 등의 이유로 건설에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시 경전철 사업에 국회가 힘을 보탠다.
민주통합당 민병두 의원과 서울시의회 공석호 의원(민주통합당·중랑2) 등은 7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와 민주통합당 서울시당이 경전철 추진특별위원회(특위)를 합동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경전철 특위 추진위원장은 민주통합당 민병두 의원
서울시가 경전철 사업에 대해 재추진에 나서면서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개통한 김해, 의정부와 오는 4월 개통을 앞둔 용인경전철의 경우 모두 수요예측 실패와 함께 적자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경전철 민자 사업 재추진과 관련, 사업성 등을 의뢰한 용역결과를 넘겨 받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들의 지난해 성과급이 12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공석호(민주당) 의원은 5일 '서울시 산하 공기업채무 및 성과급 지금현황' 자료를 인용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 등 5개 공기업의 지난해 성과급 지급액이 총 125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농수산물공사의 1인당 성과급 지급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