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측의 조사 결과 성추행이나 성적수치심 유발 등은 없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하는 것인지 헛웃음만 나옵니다. 최근에만 해도 전 국회의장, 전 검찰총장 등이 골프장에서 물의를 일으킨 고위급 인사들이 적지 않습니다. 골프장은 골프를 치는 곳입니다. 매너가 생명인 골프인데 대체 어디서 누구한테 배우셨나요?
'해군 장성 골프장 추태'
군(軍)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도중 캐디에게 춤과 노래를 요구하는 추태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던 해군 A 중장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해군은 지난 19일 A 중장이 지난해부터 부대 내 골프장을 이용하면서 동행한 캐디에게 "섹시한 춤을 춰봐라" "엉덩이를 흔들어라"는 등의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