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스윙보터’(선거 때 정당에 번갈아 표를 던지는 부동층 유권자) 표심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당심(黨心)’과 인물경쟁력이 뒤섞여 나타난 것이다.
11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전 의원이 48%, 서 의원이 41%였다. ‘자신의 지지...
잡지 ‘사상계(思想界)’ 주필을 역임한 그는 ‘씨알의 소리’ 잡지를 창간해 민중 계몽운동을 폈다. ‘폭력에 대한 거부‘, ‘권위에 대한 저항’ 등 평생 일관된 사상과 신념을 바탕으로 항일·반독재에 앞장선 인물이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1901~1989.
☆ 고사성어 / 정자정야(政者正也)
공자(孔子)가 정치를 ’바르게 하는 것’으로 정의한 말이다. 위정자의 행동과...
현재 국수·냉면제조업, 서적·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 자동판매기운영업 등 10개 업종(품목)이 지정돼 있다.
실태조사와 컨설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종과 단체는 2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된다. 서울시는 신청단체의 사업체와 종사자 수, 지원 필요성, 단체 자구 노력과 의지 등을 고려해 5월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석...
엽서·포스터·마스킹테이프·비누·룸 스프레이 등 귀여운 굿즈들이 가득했지만, 기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잡지 ‘새일꾼’이었다.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잡지 안에는 콘텐츠 기획 자영업자·영화감독·타투이스트 등 그간 노동자로 인식되지 않았던 다양한 직업군의 이야기가 실렸다. 노동에 관한 책을 선별해 놓은 북 큐레이션...
갖고 골목에 위치한 동네책방 중심으로 독서 문화가 확산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위해 평생학습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2018년부터 시작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대교의 독서문화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파일럿 형태로 마포구 소재의 4개 서점(가가77페이지, 종이잡지클럽, 책방사춘기, 여행책방사이에)을...
이처럼 시중은행에는 연체율 관리를 요구하고, 자영업자에는 대출을 지원해주는 금융당국의 이중적 행보가 자영업자 대출을 잡지 못하는 배경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여러 비판의 목소리가 있지만 시중은행이 소호컨설팅을 제공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자영업자가 폐업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이라면서 “컨설팅을 통해...
그러면서 지역 서점들이 지난 1월 30일 동반성장위원회에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한 이유가 어떤 간절함에서 비롯된 것인지 강조했다.
최근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에 위치한 한국서련에서 만난 박 회장은 지역 서점의 생존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이날 그는 최근 화두가 됐던 서점의 생계형 적합업종 1호 신청에 대해...
한편에서는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볼 수 있는 웹툰이 아닌 만화잡지가 가득하다. 비록 단색이지만, 머리카락 한 올까지 미세한 정성이 담긴 만화 월간지 ‘챔프’와 ‘윙크’는 또 다른 신세계다.
고단한 직장생활을 마치고 즐기는 포차는 그때가 더 정겨웠다. 1970~1980년대를 재현한 듯한 ‘익선동 갈매기살골목’은 그 정겨움도 잡았다. 좁은 골목길 양옆으로...
사보는 상업잡지가 아니라 기업 구성원들과 그 가족이 함께 만들고 보는 소중한 자산이다. 지면에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등장하는 경험을 하며 함께 웃고 즐거워했다. 사보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구성원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다.
사보가 사라진 자리를 우리는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어느 때든 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구가 생겨나기 마련이고 아마도 사보를...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
성동일, 이일화, 류혜영, 걸스데이 혜리, 최성원, 김성균, 라미란, 안재홍, 류준열, 김선영, 고경표, 최무성, 박보검, 유재명, 이동휘 등이 출연했다.
전날 밤 방송된 마지막 20회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 편이 유료플랫폼(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가구 평균...
공개된 사진은 패션잡지 나일론의 화보로 이민지가 니트를 입고 청순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민지는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안재홍 분)과 러브라인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이민지가 출연하는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
홍보대행사 피알원은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이지아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파리의 대학가 골목을 배경으로 했다. 이지아는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블랙 앤 화이트의 캐주얼 룩으로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지진희, 이지아 주연의 2부작 판타지 멜로드라마...
제2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며 입소문을 타는 골목이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로42길에 위치한 일명 ‘방배사이길’이다. 소박하지만 즐기는 재미가 쏠쏠한 방배사이길 사이사이를 둘러봤다.
글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사진 이태인 기자 teinny@etoday.co.kr
1. 꽃향기가 솔솔 나는 편집숍 ‘세그먼트(Segment)’ & ‘키마(Kimma)’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어두운 골목에서 소주병을 들고 세월의 무상함과 세상의 무관심에 한탄하는 모습인가요?
우리는 당당하게 거리에서 자립을 외치기로 결심한 홈리스입니다.
“나는 홈리스다!” 이렇게 외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독자 여러분과 똑같은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스스로 홈리스임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당시 6살이던 김 군은 집앞인 대구시 동구 한 골목길에서 황산테러를 당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범인이 학원에 가던 김 군을 붙잡고 입을 강제로 벌려 검은 비닐 봉지에 담긴 황산을 입안과 온몸에 쏟아부은 것. 지나가던 행인이 김 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 자리에서 실명한 김군은 패혈증을 앓다가 49일 만인 같은해 7월 8일에 숨을 거뒀다.
대구...
반을 돈 셈인데, 배낭을 매고 서울시내 골목을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도봉산 등산객들을 만났습니다. 많은 시민과 이야기 나누고 그분들의 소망을 담다보니 제 배낭의 무게가 자꾸 더해지고 있습니다. 제게 바라는 것, 서울시에 바라는 것들은 작았습니다. 공통분모 있었습니다.
참으로 소박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새벽 네 시 버스에서 만난 어느 할머니...
당시 6살이던 김 군은 집앞인 대구시 동구 한 골목길에서 황산테러를 당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범인이 학원에 가던 김 군을 붙잡고 입을 강제로 벌려 검은 비닐 봉지에 담긴 황산을 입안과 온몸에 쏟아부은 것. 지나가던 행인이 김 군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 자리에서 실명한 김군은 패혈증을 앓다가 49일 만인 같은해 7월 8일에 숨을 거뒀다.
대구...
동네 골목길을 잊고 사는 동안 우리는 공동체를 잃어버렸다.” (수원 골목잡지 ‘사이다’ 창간호 서문)
탄산음료 얘기가 아니다. 2012년 4월 19일 100여쪽의 두께로 세상의 빛을 본 ‘사이다’는 동네 사람들의 세월과 일상을 이야기한다. ‘사이다’의 ‘사이’는 너와 나, 사람과 사람, 동네와 동네 사이의 네트워크를, ‘다’는 많음(多)을 의미한다. ‘사이다’는...
월산4동 주민들은 6일 오후 7시 월산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마을잡지 ‘월산4동에 살다 2호’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시작된 마을잡지 출판 사업이다.
마을잡지에는 주민들이 추진한 마을공동체 협력 사업을 비롯해 40년 전통의 동네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 책은 작성부터 편집, 출판기념회까지...
이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아이유와 장기용이 골목길 가로등 아래서 진한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끈다.
장기용은 1992년 생으로 187cm의 우월한 큰 키를 가진 모델이다. 서울 컬렉션 2012 F/W, 2012 S/S 의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데뷔했으며, 보그걸, 맵스, 바이블링, 쎄씨 등 다양한 잡지에서 모델로 활동했다.
장기용이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