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도 안 돼 다시 버스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내년으로 예정됐던 고속·시외버스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올해로 앞당기기로 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고속·시외버스에 첨단안전장치인 전방충돌경고장치(FCWS)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올해 안에 조기 장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이달 2일 충남 천안∼논산고속도
3일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대교 고속버스 추락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인 인천 중부경찰서는 4일 오후 1시 사고 경위조사를 위해 현장검증을 실시한다 밝혔다.
경찰은 현장검증을 통해 사고 당시 고속도로에 서 있던 마티즈 승용차의 안전조치와 화물트럭, 고속버스의 운전 상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경차 운전자와 화물트럭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