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민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더피알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과거 사스, 메르스 등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얻은 실패 사례를 기점으로 만든 긴급재난문자의 시스템 자체는 긍정적”이라 보면서도 “코로나19가 심각해진 후로는 (발송이) 너무 빈번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너무 잦은 재난문자가 오히려 경각심을 무디게 할 우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중동을 다녀온 3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중동을 방문한 A(37) 씨가 발열, 기침 등 증세를 보여 전날 경주 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중 한도유보분으로 1000억원을 배정하고 있으며, 지방중소기업지원을 위해 각 지역본부에 총 5조9000억원을 배정 중이다. 최근 한도유보분을 사용한 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가 벌어졌던 2015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였다.
한은 관계자는 “포항 지진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을 긴급히 지원코자 하는 것으로 오늘부터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르스 사태 때 마을 전체가 격리된 전북 순창 장덕마을, 폭설로 6만여명의 관광객이 고립된 제주공항, 태풍 ‘치바’ 피해 지역 등에도 긴급 구호 지원 활동에 나선바 있다.
BGF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에 나서게 되었다”며 “국가 재난 뿐 아니라, 지역 사회 치안서비스 향상 등 공공...
메르스 사태, 개성공단 중단, 한진해운 법정관리, 경주 지진, 설·추석 자금부족 등 경제상황의 주요 경제사건마다 정부가 대책으로 내 놓는 산업은행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공급이 최근 3년간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업은행의 경영안정자금을 이용한 기업은 총 44개다. 금액은 총 688억...
수송 부문은 저유가에 따른 가격효과, 자동차등록대수 증가, 메르스 진정에 따른 소비 반등, 여행수요 증가로 소비가 4.8% 증가했다. 도로ㆍ해운ㆍ항공 부문의 소비 모두 증가했고, 휘발유ㆍ경유 소비는 8월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발전 부문은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 지속으로 냉방수요가 증가하고, 9월 경주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예방정비에...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메르스 발생, 경주지진 등 예측이 어려운 여러 재난상황을 겪으면서 무엇보다도 빠르고 정확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면서 “공적 대피시설인 도로터널 내 DMB 중계 장비 설치로 재난방송기반을 구축해 서울시민의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지난 2년간 메르스, 개성공단, 경주 지진, 한진해운 사태 등 사건 사고가 잦았다”며 “중진공은 경기침체 등 경제상황이 어려울 때는 국가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고, 위기극복 후 앞으로 나아갈 때는 기업들의 성장판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취임사에서 강조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중기청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중동호홉기증후군(메르스) 발생에 따른 야외활동 자제 분위기와 전년 대비 강우일수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안전시설 정비로 탐방객 출입 통제가 다소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설악산의 경우 천불동 계곡과 흘림골 지구의 낙석 발생 정비 공사로 탐방로 일부 구간이...
메르스 덕분에 학교가 잠시 휴업을 하는 동안, 학원도 덩달아 휴강에 들어갔다. 그러자 처음엔 중학생 형과 누나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어울리더니, 다음엔 초등학교 동생들이 아파트 단지를 골목 삼아 밤늦도록 뛰놀기 시작했다.
자동차가 들어오지 않아 안전한 아파트 단지에선 형들의 자전거 경주가 펼쳐지는가 하면 동생들의 스케이트보드 묘기 대행진이 뒤를...
현 경제 상황에 대해 최 부총리는 "지난 1년을 돌이켜보건대, 중국 등 세계수요 부진에 따른 수출 타격, 예상치도 않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내수 침체 등의 대내외적으로 악조건 속의 한 해였다"며 "이에 대응해 추경으로 재정보강, 개별소비세 인하, 블랙프라이데이 등 수많은 정책 추진으로 수출 부진을 내수회복으로 극복했다는 것이 객관적인 평가...
창원공장에서는 이달 말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초청, 경주 일대에서 하계 캠프를 개최해 즐거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더위와 바쁜 업무로 지치기 쉬운 임직원들이 건강을 지키며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메르스 영향 등으로 부진한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해 국내 휴가를 다녀올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저성장, 저물가 등 구조적 침체로 신음을 흘리고 있는 한국경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기업 중심의 우리 경제는 구조적 위기가 있을 수밖에 없고 중앙회도 과거와 달리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들도 이제 사회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박 회장은 2일 현대호텔경주에서 열린 '201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변화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그는 "저성장, 저물가 등 구조적 침체로 신음을 흘리고 있는 한국경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기업 중심의 우리 경제는 구조적 위기가...
이어 "사후처리 과정에서 보여준 늑장대응과 미흡한 태도는 정부가 국민 신뢰를 얻는 데 실패했다"며 "세월호 참사에 이어 메르스 공포에 빠진 현실을 보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가 지도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결국 이런 대형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고 당시에만 안전사고에 대한 유의점, 대처방법, 사고 책임자에 대한 질책...
특히 이번 포럼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떨어진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소를 제주도에서 경상북도 경주로 변경했다. 또한 600여명의 업종별 대표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고, 함께 모은 1000만원의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포럼 첫 날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기조강연과 괴짜 교수로 유명한 김정운 여러가지문제 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실제 충북 옥천군 전통시장 3곳은 일정기간 폐쇄됐고, 대표 관광도시 전주와 경주 등은 메르스 발생 후 상가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은 방문객 수가 평일보다 80% 줄었고, 주말엔 90%까지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상 피해 유형으로는 ‘방문객(이용객) 감소’(75.5%)가 가장 많고 ‘계약취소...
경북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일 동국대 경주병원에 격리된 교사 A(59)씨는 메르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교사 A씨는 지난달 27일과 31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다녀온 뒤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대상자로 확인돼 격리된 지난 7일까지 열흘 동안 아무런 조치를 받지 않고 정상 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