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1일 열린 ‘2024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최근 통화정책의 연구 과제’라는 주제로 연사로 나서 “올 하반기부터는 반기가 아니라 분기별 주요 경제 전망치를 발표하고자 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조건부 포워드 가이던스를 더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한지, 또 그렇다면 어느 정도 시계(horizon)까지 확장해서 발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현재...
‘노인의 다약제 처방 및 소비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행동 경제학적 대안 고찰’ 제모의 이번 연구는 김선욱 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내과) 교수, 윤지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성과연구팀장(이상 연구책임자)과 정희원·백지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이상 공동연구자)가 수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달 25일 열린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
1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지난달 31일 한국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적합업종 지정이 중소기업 경영안정에는 기여하지만 기간 종료 후 성장의 지속성이 낮고, 소상공인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학술대회 주제발표를 맡은 노용환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의 자료에 따르면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2일 서울시와 한국경제학회는 2023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경제·복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과 가구소득을 비교해 부족한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며,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되도록 설계된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소득보장제도다.
지난해 1단계로...
'2023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서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 운영
서울시는 '2023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와 한국경제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특별세션은 2일 오전 9시20분부터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진행된다.
특별세션은 시행 2년 차를 맞은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적...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4대 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동 교수,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 이종화 한국경제학회장, 권영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임성학 한국정치학회장, 설동훈 교수.
우리 경제학계가 정부의 과도한 확장 재정과 적자국채 발행이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고 은행의 부도위험을 높여 금융위기와 경제 전반에 충격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를 쏟아냈다. 한국경제학회 주관으로 10∼11일 열리고 있는 ‘2022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학자들이 집중적으로 재정과 부채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국책연구기관인...
10일 한국국제경제학회에 따르면 김인준 서울대 명예교수는 11일 열리는 '2022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제2전체회의에서 '한국경제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한국경제학회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낸 경제학계 원로다.
김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대선 정국이...
◇한계기업, 고용·설비투자 위축 = 박정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경제발전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 서울사회경제연구소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공동학술대회에서 “한국은 시간당 노동생산성이 2017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32위일 정도로 낮다”며 “생산성 낮은 좀비기업을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특히 생산성이...
최근 개최된 ‘경제학 공동 학술대회’에서 양기진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자지급거래 관련 개인정보가 관련법들의 제약을 받지 않고 무제한 집중될 수 있다”며 “전금법 개정안은 빅브라더법”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전금법 개정안에 신설된 전자지급거래 청산의무 조항(제36조의9)에 따르면 금융실명제법상...
조 위원장은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2021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기조강연 발표문에서 "현행 전자상거래법은 플랫폼의 지위와 역할에 상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례로 플랫폼이 거래의 여러 단계에 직접 개입함에도 계약당사자가 아니라는 것을 고지만 하면 일체의 배상책임을 부담하지 않는 점을 들었다.
그러면서 조 위원장은...
빅테크 거래정보 고객 동의 없이도 무제한 수집·이용·제공 가능한국경제학회 등 주최 '2021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주제발표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은 빅브라더법이다.”
양기진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4일 ‘2021년 경제학 공동 학술대회 금융정보학회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전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자지급거래 관련 개인정보가 관련...
‘2021 경제학 공동학술대회’를 하루 앞둔 3일 ‘디지털경제의 산업, 규제, 경쟁 정책’을 주제로 사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과제는 특정 산업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반 혁신적 규제 타파와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라며 “그린 경제 이행의 핵심과제는 친환경 정책 추진에 대한 사회 공감대 형성임에도 이에 대한...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에서 한국의 석학과 중견 공무원 등에게 교육과 연수 기회를 제공했으며, 동북아경제공동체를 구상하고 두만강지역 개발계획을 주장했다. 1991년 동북아 경제ㆍ사회 발전을 위한 비정부 국제기구인 동북아경제포럼(NEAEF)을 설립했고, 1992년 북한 평양에서 ‘두만강개발 국제학술대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두만강개발계획은 유엔개발계획(UNDP)의...
월드뱅크와의 공동세미나 개최, 말레이시아 및 영국과의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국제협력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3일간 19개의 포럼·세미나·학술대회가 개최돼 정부와 학계가 우수 스마트시티 사례와 정보·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스마트시티를 미리 만나보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최근 열린 ‘2019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도 많은 경제학자들은 “소득주도성장이 목표했던 소비증가에 의한 소득증대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근로자 소득을 높이기 위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실업 문제와 소득 양극화를 악화시키는 역설적 결과를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현 정부 들어 이전 정부보다 국내총생산(GDP)과 투자, 고용성장률이 모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주관 '2019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불법사금융을 억제하기 위해 대출모집ㆍ광고 절차에서부터 불법사금융업자에 대한 처벌강화까지 다방면에 걸친 대책을 상반기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도입돼있는 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활용해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