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성향이란 평가를 받는 그는 총선 전 총선기획단을 이끌며 공천 및 본선 실무를 관장, 압승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추 전 장관은 2016년 당 대표로 선출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및 대선 승리를 진두지휘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맡아 검찰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는 등 굵직한 경력의 소유자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첫 여성 국회의장에...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후보자 검증 심사 시 가상자산 이해충돌 여부, 부적절 언행 검증 강화 및 서약서 반영, 감산 대상 하위 10% 감산 비율을 30%로의 상향, 전략선거구 여성·청년 공천 우선 제안 등의 방안을 제시해 공관위로 이첩했다.
여야 모두 공천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투명성·공정성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벌써부터 잡음이 나오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번 주 첫 회의를 열고, 4·10 총선 ‘컷오프’ 기준과 경선 방식 등 공천 룰 마련에 착수한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는 16일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어 공관위 운영 로드맵을 설정한다.
공관위는 앞서 당 총선기획단이 결정한 공천 기준과 당무감사 결과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천과 관련한 당헌·당규도 검토한다....
전날 활동을 마친 총선기획단은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 페널티 강화, 가상자산과 부적절 언행 검증 강화, 전략 선거구에 여성과 청년 우선 공천 등을 담은 공천 룰을 제안했고, 이 같은 제안은 공관위로 이첩된다.
임 위원장은 현역 의원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금고 서류에 들어있다. 저도 보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민주당이 하위 20%를 결정해 통보했다는...
조 사무총장은 경선에 적용될 정치신인 가산점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내용은 내일(12일) 첫 회의를 앞둔 공천관리위원회로 이첩돼 최종 적용 여부가 확정된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 사무총장은 당연직 부위원장 자격으로 공관위에 참여한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
다만 임 교수는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대표의 정책자문그룹 자문단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어 일부 비명계를 중심으로 '공천 학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비명계는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인 김병기 사무부총장 등 공천 실무 요직 인사가 모두 친명이라는 점도 비판해왔다.
결국 비명계 주축의 불공정 공천 우려를...
김 전 시장은 총선기획단장인 친명계 5선 조정식 사무총장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 최 전 시장은 친명계 초선 한준호 의원 지역구인 경기 고양을 출마를 각각 준비해왔다.
두 사람은 전날(18일) 검증위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검증위는 김 전 시장의 경우 '경선 불복', 최 전 시장에게는 '고양시장 재직 시절 당정 협력 일절 불응' 등을 부적격 사유로...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총선기획단 5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당원과 특별 당규에 따르면 정치 신인은 공천심사 및 경선에서 10%에서 20%까지 가산을 받게 돼 있다”며 “이때 17개 시도 광역단체 부단체장에 대해선 기존 20%의 가산점을 10%만 부여하기로 했다”고...
뿐만 아니라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청년·여성 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병도 총선기획단 간사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보고드린다. 청년·여성 정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이처럼 밝히고, 당 지도부에 해당 내용을 제안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간사는 “첫째,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를 포함한...
앞두고 벌인 정기 당무감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초 결과 발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맞물려 정치권에서는 전날부터 '하위 20%' 명단이라며 총 22명의 현역 의원의 이름이 지라시 형태로 나돌았다.
총선기획단이 '현역 하위 20% 공천 배제 원칙을 넘어서는 엄격한 경선 배제 규칙' 적용을 공언한 것이 이러한 지라시 내용의 배경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당 총선기획단 간사인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검증위원회에 부적절한 언행 후보자에 대한 검증 강화를 요청하기로 했다"며 "공직자 윤리의식 및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검증위 단계부터 엄격하게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장 대변인은 “우선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선출직공직자 평가에 대한 경선 감산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현역의원 기득권을 내려놓자는 차원에서 논의된 방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하위 20%를 대상으로 하는 감산 범위는 유지하지만, 감산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하위 10% 미만에 대해서는 감산 비율을 30%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기획단...
김 위원은 “(청년 전략지역구의) 구체적인 지역구 선정이라든지 그와 관련된 숫자 기준은 공관위나 선거기획단에서 설정할 예정”이라며 “거기에 위임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오늘 혁신위에서 의결한 건 청년 전략지역구를 만들어서 거기엔 청년들에 한해서만 공개 경선을 하자는 것”이라며 “그래서 청년들이 지역구 국회의원 형식으로 국회에 들어와서...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하면 동일 지역구 출마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 비명계 집단 탈당으로 이어지면 사실상 분당이 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사무총장이 바뀌지 않는 이상 친명 총선기획단은 예견된 것"이라면서 "비명계가 탈당을 하더라도 공천 심사가 다 끝난 다음에 하면 패잔병 모임이 되기 때문에 그 전에 할 것이다. 비명계...
경찰혁신기획단·경찰수사구조개혁단 등 내부 TF(태스크포스)를 이끈 전력도 있다. 김기용·이성한·강신명 경찰청장(17~19대)의 인사청문회 준비팀장을 연달아 맡을 정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강서에는 19년 살았다고 한다.
"尹정부 견제 위해 野에 가세…'검경대결' 관측? 바람직하지 않아"
최대 강점으로는 '유능한 리더십'을 꼽았다. 진 전 차장은...
30% 이상 청년이 공천되도록 하겠다”며 “기득권화되고 노쇠한 민주당이 돼선 안 된다. 변화를 선도하겠다. 2030 중심 당 체질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지방의원 외에 지방자치단체장 공천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은 대선 이후 지방선거기획단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최근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모두 대선 이후로 미뤘다.
박홍근 의원은 이 후보의 대선공약 관련해서는 "당 정책위가 정책기획단으로 준비한 것과 민주연구원, 캠프 차원에서 준비한 것을 통합하는 작업을 11월 초까지 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거기에 경선 후보들이 내건 공약 중 반영할 공약을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그 과정에서 수용 가능한 부분들을 같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이재명 캠프에서 본선 대비에 초점을 둔 기구인 기획단의 이근형 단장은 캠프 사무실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유력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과 화천대유 의혹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고발사주 의혹을 보면 검찰과 결탁해 정치공작을 했고, 화천대유 의혹에선 토건세력과 경제 비리를 일으켰다“며 ”(이처럼) 국민의힘이 현재의...
안 대표는 당내 대선기획단 출범 후에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총리는 최근 출마 선언 후 지지 세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정의당은 다음 달 12일 후보를 확정한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금태섭 전 의원의 선후포럼이나 채이배·김성식·김관영 전 의원이 활동하는 한국공공정책전략연구소 등이 3지대에서 미칠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