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전력구매계약(PPA) 전용 전기요금제(이하 PPA요금제) 개선요청 건의서를 산업부와 한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활용을 지원하는 PPA도입취지와 맞지 않고 계약변경이나 중단 등의 혼란이 빚어지면 PPA제도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한상의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RE100 참여기업과 협력사 321개사를 대상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필요中企, 2016~2020년 대기업보다 17% 비싼 요금 납부
한국전력의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높이는 내용의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전기요금의 급격한 인상을 걱정하던 중소기업계는 한 시름 놓게 됐다.
다만 전기요금이 언제든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최근 한국전력의 전기료 인상이 소상공인ㆍ중소ㆍ중견기업 업계에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중소중견 전용 전기 요금제 도입이 지난해 전기료 인상을 염두에 두고 논의되기도 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형평성 문제를 들어 거부하고 있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비례대표)실 비서관은 이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
국내 제조 중소기업 10곳 중 9곳에서 산업용 전기요금이 부담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31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산업용 전기요금에 관해 부담된다는 응답이 88.8%(매우 부담 20.8%+다소 부담 36.2%+약간 부담 31.7%
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 확정 발표된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에 유감을 표하며 보완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23일 기후위기 극복 등 탄소 중립 기반마련을 위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공감하지만, 중소기업계 현실을 외면한 채 그간의 건의사항을 배제했다”라며 중소기업 전용 요금체계 마련 등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
현행 전기요금체계에서도 중소기
중소제조기업 10곳 중 9곳이 현재 전기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중소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중소제조업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3월 12~25일 동안 이뤄졌다.
조사 결과 94.0%의 중소기업이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 열처리 공장이 경남 밀양에 있다. 1985년 설립된 ‘삼흥열처리’다. 삼흥열처리를 세운 주보원 회장은 2012년부터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다. 조합은 1980년대 최초 설립됐으나 1997년 IMF 당시 해체됐고, 2012년 6월 다시 구성됐다. 현재 조합에는 금속열처리 관련 업체 100개가 가입돼 있다9월 17일
계절과 시간에 따라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하는 계절별ㆍ시간대별(계시별) 전기요금제가 일반 가구에 시범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3일부터 주택용 계시별 요금제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실증 사업에선 전기 사용량을 계절(하계ㆍ동계ㆍ춘추게)와 시간대(경부하ㆍ중부하ㆍ최대부하)별로 나눠 책정한다.
실증 사업 대상은 스마트계량기가 보급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사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중소기업 현장 애로사항 공유 및 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7일 정부와 국회에 ‘중소기업 전용 전기 요금제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19년도 정부의 경부하요금 차등 조정 및 전기요금 체계 개편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중기중앙회는 정부와 국회에 ‘중소기업 전용 전기 요금제 마련’을 촉구했다. 경부하요금은 평일 심야시간대(23:00∼09:00), 공휴일 등 전력사용량이
태양광 업계가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6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인 중국이 보조금 축소 등 태양광 산업의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시장이 잔뜩 위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OCI의 폴리실리콘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평균 가격은 22%나 떨어졌다. 업계는 힘겨운 ‘버티기’에 들어간 상태다. 상황이 나빠진 OCI는 3년 만에
산업용 심야요금 할인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또다시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경부하 요금 조정 시 태양광 업계가 직격탄을 맞게 돼 신재생에너지를 육성하는 정부 정책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산업용 경부하 전기요금 인상되나=경부하 요금제란 전기 사용량이 적은 심야에 정책적으로 낮은 요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산업계에 적용되고 있다. 정부
중소 제조업체의 96%가 전기 요금의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 제조업 에너지 비용 부담 현황 파악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모색을 위해 중소 제조업 293개사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 조사’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는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 현재 전기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올해 목표로 잡은 수출 증가율을 4%에서 5%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또 백 장관은 산업용 경부하 요금(심야 시간에 저렴한 전기요금) 인상도 기업 요구에 따라 속도조절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백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산업부 장관 취임 1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 1~6월
지난해 가성소다 가격 상승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던 화학업계가 올해는 악재를 만났다. 글로벌 기업의 공급과잉으로 가성소다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정부가 심야시간 전기요금 할인 폭 축소를 논의하고 있어 수익성이 악화될수 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가성소다 가격은 3월 말 톤당 643달러를 기록한 이후, 6월 말에는 톤당 445달러까지 떨어졌
김종갑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은 26일 “산업용 경부하 요금(심야 시간에 저렴한 전기요금) 조정은 확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부하 시간대의 낮은 요금은 원래 전력 소비가 적은 심야에 남는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한국전력이 정부가 산업용 심야 전기요금 할인 폭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한국전력이 전일 대비 1400원(4.26%) 오른 3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산업용 전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한국전력의 2017년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예정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3% 하락한 5036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5% 내린 5조1100억 원을 전망한다"고
정부가 값싼 원전과 석탄 발전을 줄이고, 비싼 액화천연가스(LNG)와 신재생에너지를 늘리겠다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도 전기요금 인상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단가가 하락할 것을 전제하고 있어서 전기요금 인상이 없다는 정부의 주장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향후 1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부터 ‘경부하 시간대’ 전기요금을 올리기로 하면서 기업들에 비상등이 켜졌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추진에 이은 전기료 인상은 국내 제조업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14일 산업용 ‘경부하 요금’을 인상키로했다. 경부하 요금이란 전기 부하량이 적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9시까지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