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그룹을 이끌며 비은행 자회사 인수ㆍ합병(M&A)을 추진했던 신 수석부행장이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수협은행의 숙원과제인 지주사 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수협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행추위 관계자는 “신 수석부행장은 수협은행 내에서...
올해 1월 우미건설 계열사인 심우건설이 인천 가정지구 B블록 사업을 취소했고 경남 밀양 부북지구 제일풍경채 S-1 블록도 사업이 취소됐다. 사전청약 규모는 각각 278가구, 320가구다.
지난달에는 DS네트웍스가 파주 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3·4블록에 공급예정이던 사업을 취소했다. 리젠시빌주택도 화성 동탄2 주상복합요지 C-28 블록의 사업을 접기로 했다.
공사비...
기재부 예산기준과장,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6월에 기재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또 자진 사퇴한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지명했다.
경북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이 전...
적극적으로 인수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앞서 지난해 금융당국은 제8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인가기준을 개정해 비수도권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구역이 확대되는 저축은행을 최대 4개까지 소유, 지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은 수도권 2곳과 비수도권 4곳 등 총 6곳(서울, 인천·경기, 부산·경남, 대구·경북·강원, 호남, 충청)으로 나뉘어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3월 말 두산의 부사장급 임원은 인수를 위해 직접 경남 창원에 위치한 모트롤 본사를 다녀갔다. 이후 두산밥캣 내부에서 인수 여부를 최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2021년 모트롤 지분 100%를 사모펀드 소시어스PE-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4530억 원이었다.
모트롤의 새 주인이 된 소시어스PE-웰투시...
일부 부실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등 구조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음 주 연체율 현장 점검 이후 PF 사업장 평가 기준 개편안이 공개되면 충당금 적립 수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PF 사업장의 부실 정도를 판단하는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할 예정이다. ‘회수의문’ 분류를 추가해 대출 부실에...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밥캣을 통해 건설기계용 유압부품 기업 모트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3월 말 두산의 부사장급 임원이 인수를 위해 직접 경남 창원에 위치한 모트롤 본사를 다녀갔다. 이후 두산밥캣 내부에서 인수 여부를 최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매각주관사 선정 작업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후에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김영식 국민의 미래 국회의원,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은 “개인적으로 친함에도 불구하고 와병 기간이 길어 교류할 시간이 없었던 것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기존 △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5개 은행에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을 새로 추가해 기업의 은행 선택권을 확대했다.
2022년 사업개시 이후 지난해까지 84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분야별 비중은 시설자금 분야 57개 기업(68%), 연구개발 자금지원 26개 기업(31%), 인수합병(M&A) 자금지원 1개 기업(1%) 순으로...
현재 금융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화,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진행 등이 시작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개별적인 정책 실천에 매몰돼 은행권 경쟁 촉진의 근본적인 논의 배경을 잊어선 안 됩니다. 은행권 경쟁 촉진의 배경에는 ‘금융소비자 후생’이 있습니다. 금융소비자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업권 전반의 건전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이들 저축은행을 인수해 영업구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금융사는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 대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 부실 수준이 큰 비수도권 저축은행을 M&A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설명했다. 자산규모 하위 20개 저축은행의 연체율 단순 평균값은 6.3%. 자산총계가 23배가량 큰 상위...
27일 진행될 금융위·금감원 종합국감에서 증권사 CEO들이 추가로 소환될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7일 금감원 현장 국감에는 최 부회장을 비롯해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차영훈 MC파트너스 대표, 피터 슈왈러 쉰들러 코리아 대표, 김웅철 우리종합금융 대표와 우리·국민·신한·하나·NH·BNK경남·DGB대구은행 준법감시인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근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가 가뜩이나 낮은 부동산 PF 시장의 신뢰를 더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이어 보험·증권·캐피탈·상호금융 등 전체 금융권에 PF 자금 관리 내역을 점검 중이다.
당국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한 만큼 그간 은폐됐던 부실이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2022년 1월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채택한 뒤 같은 해 5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지난달 3일 금융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로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을 제출했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날 이전 공공기관으로 고시됐다.
다만, 부산 이전이 실현되려면 행정절차와...
앞서 한화그룹은 2008년 대우조선 인수를 처음 시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온 데다, 산업은행이 한화의 대금 분납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인수가 무산됐다.
이후 대우조선 인수에 재도전한 한화는 작년 9월 정부 논의를 통해 인수 주체로 다시 선정됐고, 해외 경쟁당국 승인을 거쳐 올 4월 최종 관문인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최인호, 박재호, 민홍철, 전재수, 김두관, 이상호, 김정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PK(부산·울산·경남) 의원들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 이전과 "산업은행은 부산으로 반드시 이전돼야 한다"며 "우리 당은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했던 정당으로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태양광, 경남 합천군 수상태양광 사업….’
에너지원 종류와 발전량, 발전소 입지, 사업추진 주체 등 제각각이지만 이들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법무법인(유한) 세종의 ‘프로젝트‧에너지 그룹’이 수행한 개발 사업들이다.
세종 프로젝트‧에너지 그룹은 △풍력‧태양광‧수소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청정연료...
29개였던 국내 은행은 수차례 인수합병을 거치며 현재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씨티은행 등 11개로 줄었다.
국민은행은 주택청약 등의 권한을 가지고 있던 주택은행과의 합병으로 개인금융 경쟁력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충북은행, 동화은행, 제주은행, 강원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