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비서실장의 경우, 청와대 참모진 개편 및 2기 내각 구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퇴진하지 않겠느냐는 관측과 박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속에 롱런할 것이라는 관측이 엇갈린다.
박 대통령은 이처럼 금주 초 후임 총리 및 국정원장 인선을 계기로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경제활력 회복 등 국정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권 2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경제활성화를 보다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천명했지만 바깥의 시선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정부의 바람대로 ‘경제 대도약’을 위해선 지난 1년 무능 질타가 이어졌던 현오석 경제팀을 우선 교체하고, 실효성이 낮거나 부작용이 우려되는 일부 계획은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4%의 경제 성장률, 고용률 70%, 국민소득 4만달러를 달성한다면 한국경제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삶의 질도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에 따르면 2017년쯤 청년들은 고졸취업, 선취업 후진학 등의 열린 채용으로 직장을 갖게된다. 또 육아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 역시 일자리가 현재 29만개에서 150만개까지 늘고 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