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셉트는 기본적으로 격자 형태의 비공기압(에어리스) 타이어다.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트레드와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가변 휠과 최적화된 인프라를 맞물리면 노면에 맞는 타이어 패턴을 빠르게 바꿀 수 있다.
예컨대 노면 변화를 감지하면 주변 스테이션에 찾아가 해당 노면에 맞는 트레드를 바꿀 수 있는 개념이다....
이 AI는 포유류가 공간을 인식할 때 활성화되는 ‘격자 세포’와 형태가 유사하다. 격자 세포란 동물이 길을 찾는 것을 돕는다고 해 ‘뇌 속의 GPS’로 불린다. 사람들 중 한 번 가본 길은 잊지 않고 잘 찾거나 처음 가는 길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잘 찾는다면 이 능력이 뛰어난 것이다. 격자 세포는 마이브리트 모세르, 에드바르 모세르 노르웨이과학기술대 교수 부부가...
◆ 카멜레온의 화려한 피부색 변화 수수께끼 풀렸다
짧은 시간 안에 화려하게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의 변신의 비밀이 색소가 아니라 피부세포 내 나노결정 격자의 변화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국민 생선' 삼치·대구, 수입 문어·연어에 밀려
최근 문어와 연어 수입이 급증하면서 국민 생선으로 불려 온 삼치와 대구를 누르고 대형마트에서 매출...
시세포를 손상시키고 출혈 후 황반 주변에 딱지처럼 앉아 시력저하와 실명으로 이어지는 습성황반변성을 일으킨다.
한국인 황반변성 환자의 30% 가량이 결절맥락막혈관병증으로 인한 습성황반변성인데, 결절맥락막혈관병증 자체만으로는 특별한 이상 징후가 없기 때문에 바둑판이나 한옥창틀 같은 격자무늬가 중심부부터 휘어져 보이다가 흑점이 발생하면서 보이지...
격자세포란 뇌비게이션…'뇌 속 위치 좌표 기억시켜'
2014년 뇌 의학 학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격자세포란 무엇일까.
격자세포란 뇌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요소다. 공간과 거리에 관한 감지 기능을 한다. 따라서 자신이 어딘가를 갈 때 출발지점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왔으며, 언제 마지막으로 방향을 바꿨는지 등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한...
그로부터 34년 후인 2005년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교수인 마이브리드 모세르 박사와 카블리 시스템 신경과학 연구소 소장인 에르바르드 모세를 박사가 위치 정보를 처리, 길을 찾고, 이를 전체적으로 조합하는 또 다른 신경 세포인 ‘격자세포(grid cell)’를 발견했다.
한국인 찰스 리 교수는 후보에는 올랐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찰스 리 교수는 인간 게놈 유전체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