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발매되는 윤지성의 신곡 '동, 화(冬, 花)'는 윤지성이 입대 후 발표하는 노래로, 글자 그대로 '겨울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윤지성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기 전 자신의 SNS에 "넌 겨울산에 던져도 꽃을 피울 사람이다", "나도 내가 겨울산에 던져놔도 피울 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라고 적으며 끝이 없는 연습생...
멀리서 탱크가 지나가듯 겨울 우레까지 데리고 와 퍼부어댔다.
한나절 만에 무릎이 빠질 정도로 쌓인, 그야말로 폭설이고 대설이었다.
산 아래 마을에서는 먹을 것을 찾아 나섰던 고라니가 덫에 걸리기도 하고 외딴 농가에는 멧돼지가 마당까지 내려와 씩씩거렸다고 한다. 헛간의 시래기나 무 구덩이라도 헤집어 나누어 먹자는 것이다. 아침에 나가 보면 눈으로...
5㎞의 거리를 불과 46분 만에 주파하는 믿기 힘든 실력의 소유자다. 놀라운 실력만큼이나 눈에 띠는 것은 엄동설한 한겨울에도 반팔 반바지 차림새를 고수한다는 것이다.
쉼 없이 달리기에 추위도 느낄 겨를이 없다는 이 남자.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매끄러운 피부와 탄력 있는 근육을 자랑한다. 그야말로 겨울산에 홍길동이 따로 없다.
이 때 손전등·휴대전화의 예비배터리, 구급약품도 잊지 말고 챙기고, 산 중간 중간에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전주, 위치표지 목을 봐두는 것도 안전산행에 도움이 된다.
겨울에는 잦은 눈과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장거리 여행을 계획할 때는 기상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폭설에 대비해 스노우체인·타이어 등 월동 장구를 철저히 갖추는 것이 좋다....
겨울 산행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요구된다. 산에선 해발 100m씩 올라갈수록 기온이 0.6도씩 낮아지고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도 2도씩 낮아진다.
여기에다 눈 때문에 겨울산에선 옷이 자주 젖는다. 젖은 옷이 마른 옷보다 최고 20배 빨리 체온을 뺏기 때문에 저체온증에 걸릴 수도 있다. 겨울산에 오르려면 몸을 따뜻하고 건조하게 할 수 있는...
3500여명, 횡성 성우리조트 3000여명, 춘천 강촌스키장에 2000여명 등 모두 3만3500여명이 설원을 찾았다.
등산객들 또한 설악산에 6000여명, 평창 오대산 3000여명, 원주 치악산 100여명이 입장해 겨울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이날 철원의 아침 기온은 영하 17.4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15도 안팎을 기록해 한파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