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는 지난해 8월부터 건식 석탄재 원료 적용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 후 생산 공정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화력발전소에서 연소 후 남아있는 석탄재를 건식 상태로 공장으로 이송ㆍ저장해 공정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석탄재는 시멘트의 부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이 기술을 통해 매립해야 하는 석탄재를 연간 20만t까지...
해당 설비를 통해 석탄재가 건식 상태로 공정에 곧바로 투입되기 때문에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지난해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을 투입했다. 시멘트 분진 방지를 위해 업계 최초로 밀폐형 하역 설비를 구축함에 따라 우천 등 기후 영향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시멘트 공급이 가능해져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최종 연구성과 점검에서는 그동안 시멘트 원료로 사용되지 못했던 국내산 매립 석탄재와 바닥재, 건식 석탄재 등 화력발전소 부산물과 함께 염소 함유 순환자원을 시멘트 원료 및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향후 실용화 추진을 토의도 진행됐다.
사업은 올해 말 종료된다. 협회 관계자는 "개발된 기술이 실용화되면 그동안 재활용하지...
삼표시멘트는 삼척공장 시멘트 생산공정에 건식 석탄재 원료 적용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뒤 2020년 4월부터 삼표산업, 군산대학교, 영월산업진흥원, 에이씨엠텍과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건식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
이에 서부발전과 쌍용양회는 수차례에 걸친 적용시험과 논의를 거친 뒤 태안발전본부 9, 10호기에서 발생하는 건식 저회(底灰·바닥에 떨어진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물량은 5만4000톤으로 지난해 쌍용양회의 총 수입물량인 47만톤의 12%에 해당한다.
서부발전은 앞으로 다른 발전사도 건식 저회를 국내 시멘트사에 공급하면 차츰 일본산...
한국동서발전은 연간 25억원의 매립비용이 드는 석탄재를 재활용해 고품질이 저렴한 건식벽체를 생산했고 건강보험공단은 공공기관간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를 공유해 기존 종이서류인 건강검진서를 전산화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에서 해외판로개척까지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 지난해 23개사 약 1200억원의...
현대제철은 최근 우분이 석탄을 대체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우분은 국내에서 연간 2300만톤(건식 기준 350만톤)이 발생하지만, 극히 일부만 퇴비로 활용되고 대부분은 별도의 비용을 들여 정화 처리된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우분은 코크스 전량 대체용이 아닌 코크스를 만들 때 연소를 돕는 미분탄의 일부 대체재다. 즉, 코크스 공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