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1년에 100명꼴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재해자는 총 306명에 달했다.
18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구)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2014년 건설현장 재해발생 현황’에 따르면 재해자수는 2010년 110명, 2011년 89명, 2012년 94명
건설현장 산업재해가 2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건설업 재해자 2만2782명 중 20억미만 건설현장에서 무려 74%에 달하는 1만6888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13일 안전보건공단은 최돈흥 연구위원이 최근 발간한 ‘안전보건연구동향’ 가을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산업재해는 주로 단독주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