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미분양 증가와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전체 건설 수주와 착공, 인허가 실적도 함께 쪼그라들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국내 건설 수주가 지난해보다 10.4% 줄어든 170조2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 수주와 토목, 건축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16.1...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HUG,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과 건설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공급이 제일 중요하다”며 “수도권 아파트 매매 수요는 상당히 늘었지만, 비아파트의 경우 전세사기 영향 등으로 비아파트...
한국전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코트라가 전력기자재(K-그리드) 수출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전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K-그리드 수출 현장방문 행사'가 열린 HD현대일렉트릭 본사에서 무보 및 코트라와 'K-그리드 수출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정례협의체 구성 및 기관별 보유 역량을 활용·결합한 수출지원...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HUG,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회의에 앞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두 차례의 민생 토론회 등 주택공급 정책 추진성과 등에 관해 설명했다.
국토부는 “안전진단과 재건축 부담금...
인프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베트남 정부가 기존 도심의 정부 부처를 스타레이크 시티 사업지 내로 이전하는 마스터플랜을 승인함에 따라 2035년까지 13개 중앙부처가 순차적으로 이전하게 되면 명실공히 행정복합도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타레이크 시티 신도시 사업을 통해 베트남에서 현지화에 성공했으며...
SK그룹이 캐나다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와 손잡고 청정기술,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통해 탄소 중립을 앞당긴다.
SK는 EDC와 이 같은 내용의 ‘양사 간 중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DC는 1994년 캐나다 연방정부가 100% 출자해 설립한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다. 수출보험과 보증, 투자 등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되는 임대주택 건설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9월 중 공공청사 복합개발 방안을 발표하고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사학재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10월까지는 노후 청사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을...
3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통계(착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착공실적은 3만7793가구로 전년 같은 분기(4만6128가구)와 비교해 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아파트 착공실적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급감했다. 수도권의 1분기 아파트 착공실적은...
현대건설이 2021년 3월 건설에 착수해 시운전 10개월을 포함한 39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28일 완공했다. 완공 당일부터 도시가스 생산·공급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는다.
물환경센터에서 하·폐수를 처리하며 발생한 하수찌꺼기, 메탄을 포함해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이 클린에너지센터로 모이면 전처리, 혐기성 소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호반산업은 협력사와의 상호협력과...
이번 협의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공사 안전관리 주요 현안 사항 공유와 특강 등으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소규모 사업장(5~50인 미만)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것과 관련해 '판례 중심의 중대재해 사례와 안전관리 방향'과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 및...
공정위에 따르면 금강주택은 2020년 4월 수급사업자와 구리 갈매 금강펜터리움 IX타워 신축공사 중 토목공사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부당한 특약을 설정했다.
현장설명서, 특기시방서 등을 통해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계약 조건을 설정했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건설시장에서의 부당한 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우수 이상 업체에는 인센티브로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신공영은 2022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협력업체 재무지원 △협력업체 교육지원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무재해 신인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투자·융자 규모가 계획보다 15조 원 확대된다. 내수 활성화 차원에선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특례 연장 등 자동차 소비 촉진 패키지가 시행된다.
기획재정부가 3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건설투자 등 내수 보강’ 부문을 보면, 정부는 건설투자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공공투자와 민자사업, 정책금융의...
투자는 수출 증가에 따른 투자수요로 설비투자는 회복이 예상되지만 건설투자는 신규공사 위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착공 면적은 1년 전보다 9.6% 줄어들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사전 브리핑에서 "우리 경제지표가 연초 전망 수준 또는 그 이상 흐름을...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6월 CBSI는 5월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건설경기는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 실적지수 중 공사기성지수는 88.7로, 전월 대비 15.7p 늘었다. 공사대수금지수도 전월 대비 10.2p 늘어난 88.4로 나타났다. 두 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종합실적지수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증가해 6월 종합실적지수의 개선에 영향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개발 및 상생활동, 신인도 등이 평가에 반영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책임준공 미이행 시 기존에는 채무인수를 했어야하나 이를 손해배상으로 완화했다. 다만, 시공순위·신용등급 등 일부 조건을 충족한 경우로 제한했다.
최준우 HF 공사 사장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 사업장에 대한 지원으로 건설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위11-1구역은 2021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공사비 증액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다. 현대건설은 계약 당시 3.3㎡당 약 630만 원 수준이었던 공사비를 890만 원대까지 올려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위11-1구역은 공사비 증액안이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2월 양측이 타절을 협의하면서 조합은 새 시공사를 찾게 됐다. 장위 11...
올해 초 현대건설과 공사비 증액 문제로 시공사와 갈라선 장위11-1구역은 이후 새로운 시공사를 찾기 위해 다시 나섰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의 관심은 받지 못한 채 중견 건설사만이 입찰에 들어온 상황이다. 인근 장위11-2구역 역시 현대건설과 결별을 준비하고 있지만 지난달 17일 현장설명회에는 진흥기업, 중앙건설 등 중견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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