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는 500만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낸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기부자의 뜻을 예우하고 대학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김경희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후원자분들의 아름다운 뜻에 이제야 감사함을 표하게 됐다”며 “오늘을 바탕으로 의과대학과 의전원이 건국가족의 더욱 큰 자부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려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을 졸업한 이예나(27ㆍ여)씨는 올해 건국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본과 1학년에 편입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의사생활을 시작하기 직전 수의사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이예나 씨는 20대 후반에 수의사가 되기 위해 진로를 수정한 이유에 대해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길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대학시절 이...
건국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줄기세포교실 한동욱 교수의 유도신경줄기세포 개발 연구성과가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선정한 ‘2012 국내 바이오 성과뉴스 톱5’에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톱5는 BRIC에서 운영하는 과학설문사이트 SciON(사이온)에서 345명의 생물학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문단의...
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평균 경쟁률 6.1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올해 의전원 수시모집 경쟁률도 20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 8.3대1을 나타내 지난해 7.33대1보다 높아졌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다음 달 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후 12월3일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13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