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는 지난 5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됐으며, 당시 너울성 파도가 심했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너울이 사고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3년 동안 가장 많은 장애가 발생한 지점은 칠발도로 174일이었다. 울릉도 143일, 마라토 111일, 거제도 95일, 덕적도 89일, 추자도 82일, 포항 72일, 외연도 50일, 동해 35일, 신한 4일 순이었다....
지난달 12일에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는 꽃게 통발 어선이 전복, 승선원 11명 중 6명이 숨졌다. 해경은 예인선 선장과 어선 조타수 등 2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기각)을 신청했다.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를 찾으려고 야간 수색 중이던 어선이 대형 유조선과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다. 지난달 7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13일 관련업계와 경남 통영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께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동방 1.1㎞ 해상에서 창원선적 57t급 꽃게통발어선이 5102t급 예선을 끌던 부산선적 278t급 부선의 예인줄에 걸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 중 5명이 구조되고 6명이 숨졌다.
긴급 출동한 통영해경은 해군과 함께 경비함정과 헬기, 122구조대, 민간구조대 등을...
거제서 어선 전복
경남 거제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났다. 긴박한 구조활동에도 불구하고 어선에 타고 있던 11명 중 6명이 숨졌다.
12일 오후 4시 32분경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해금강) 남쪽 0.7마일 해상에서 경남 창원 선적 59t급 꽃게 통발 어선이 전복됐다. 어선에는 선장 허모(50)씨와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5명으로...
거제 해금강 앞바다에서 부산에서 거제로 향하던 꽃게 통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12일 오후 4시 32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해금강) 남쪽 0.7마일 해상에서 경남 창원 선적 59t급 꽃게 통발 어선이 전복됐다.
어선에는 선장 허모(50)씨와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해경 등이 선체 내부에서 5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