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서 어선 전복, 사고현장 보니 배 완전 뒤집혀

입력 2014-08-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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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어선 전복

(사진=연합뉴스)

경남 거제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났다. 긴박한 구조활동에도 불구하고 어선에 타고 있던 11명 중 6명이 숨졌다.

12일 오후 4시 32분경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해금강) 남쪽 0.7마일 해상에서 경남 창원 선적 59t급 꽃게 통발 어선이 전복됐다. 어선에는 선장 허모(50)씨와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사망자는 6명 부상자는 5명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거제서 어선 전복 사고 직후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11명 중 3명은 배 밖에서 8명은 배 안에서 구조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6명이 숨졌고 5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은 거제서 어선 전복 시 바지선 운항에 과실은 없었는지, 어선 운항의 부주의는 없었는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예인선과 부선을 연결하는 예인줄에 항해하던 통발 어선이 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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