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한다"며 "갤노트7 사태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있어 기술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 못지않게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업계가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국내 갤럭시노트7 회수율이 97%로 3만여 대가 회수되지 않고 있어, 소비자 안전을 위해 갤럭시노트7 교환ㆍ환불에...
하지만, 한국에서는 언제 어떤 조치를 추가로 내놓을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5 등으로 교환하는 소비자에게 통신비 7만 원을 할인해주는 교환 프로그램을 지난달 말까지 시행했다. 갤럭시노트7 사용자는 올해 말까지 구입처에서 기기를 환불하거나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화웨이가 3위(8.8%), ZTE가 7위(3.9%), 레노버가 8위(3.7%)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 사태로 삼성전자가 사면초가에 빠지자 중국 제조사들이 국내 공략을 본격화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웨이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12월은 갤럭시노트7을 개통 취소(환불)한 뒤 새로운 제품을 찾는 사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대가...
윤종오 의원은 “삼성전자가 정한 올해 말까지 교환과 환불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정부ㆍ삼성전자ㆍ통신사가 갤럭시노트7 회수를 신속하게 마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갤노트7 회수율이 저조한 이유는 사은품 반납 탓이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사은품 반납에 상관 없이 교환과 환불을 진행했으나 유통대리점이 자체 지급한...
갤럭시노트7 교환ㆍ환불 과정에서 불편을 겪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가을햇살법률사무소는 24일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을 대리해 삼성전자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소송에 참여한 인원은 527명이며, 청구금액은 1인 당 50만 원으로 총 2억6350만 원이다.
고영일(47ㆍ사법연수원 32기) 대표 변호사는 이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이 갤럭시노트7의 환불과 교환 상황 점검을 위해 이동통신 대리점을 찾았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이통사들에게 추가적인 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20일 최 장관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이동통신 대리점을 방문, 이동통신 유통 시장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삼성전자의 안내 문자 발송은 한국 국토교통부의 갤럭시 노트7의 기내 사용 금지와 위탁 수화물 반입 금지,미국 교통당국의 항공기 반입금지 조치에 따른 것이다.
문자에는 해외여행이 계획된 고객들은 출국 전 반드시 최초 구매처(개통처)를 방문 후 교환 또는 환불을 받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삼성전자 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국 전에 교환 또는 환불을 받지...
갤노트7 환불 및 교환 프로그램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이날부터 갤럭시 노트7을 다른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환할 경우 100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환불이나 다른 업체의 스마트폰으로 교환을 원할 경우에는 25달러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팀 백스터 삼성전자 미국 법인 대표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소비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모든...
2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포토] 갤노트7 교환•환불 시작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을 시작한 13일 서울 세종로 KT스퀘어에서 한 시민이 갤럭시노트7 환불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교환과 환불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교환은 삼성전자의 기기가 아닌 다른 제조사의 단말기도 가능하다.
전 세계에 풀려 나간 갤노트7을 교환 혹은 환불해주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다. 브랜드 이미지 하락과 매출 손실은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이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24차례 파업을 이어왔다. 지금은 파업이 중단됐지만 언제든 재개될 개연성이 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쏘나타 엔진 리콜을 했고, 국내에서는 에어백 결함을 국토교통부에 제대로...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을 시작한 13일 서울 세종로 KT스퀘어에서 한 시민이 갤럭시노트7 환불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교환과 환불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교환은 삼성전자의 기기가 아닌 다른 제조사의 단말기도 가능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과 단종을 선언하고, 제품 교환 및 환불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3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최초 구매처에 기기와 개통 명의자의 신분증을 가져가면 다른 제품으로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합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3사 모두, LG전자 ‘V20’· 애플 ‘아이폰7’ 등 다른 제품으로 구매할 경우 결제 취소를 통해 이전에...
교환장소도 환불과 마찬가지로 갤럭시노트7을 개통한 매장에서 진행된다.
다른 단말기로 교환한 이용자들의 약정기간은 그대로 승계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3사는 12일 교환·환불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 및 진행계획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계획안을 통해 교환·환불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이동통신 약정 해지 등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추가될...
이어 “소비자 신체와 재산의 안전을 위해 삼성은 전날부터 이미 생산과 판매를 중지했다”며 “무료로 삼성의 다른 최신 기기로 교환하고 갤럭시노트7과의 가격 차이가 나는 부분을 환불받거나 전액 환불을 선택하고 제품을 회사가 회수하는 등 두 가지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스스로 두 가지 리콜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번 리콜로...
미국의 3대 이통사 AT&T, T-모바일, 버라이즌 등은 구매 후 14일 안에 소비자가 원하기만 하면 소정의 재포장비용만을 받고 전액 환불 가능하다.
최근 ‘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이 계속되자 갤노트7 고객에 대해서도 제약없이 다른 스마트폰으로 교환·환불해 주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의 경우 제조사와 관계없이 이통사가 주체적으로 나서서 소비자의...
삼성전자가 새로운 결함 사실이 드러난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 판매를 전격 중단했다. 당장 교환과 환불을 책임져야 할 이통 3사는 공황상태에 빠졌다.
11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갤노트7 재판매 보름 만에 생산과 판매가 다시 중단되면서 업무상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의 갤노트7 사용ㆍ교환ㆍ판매...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새 제품을 받거나 개통 취소(환불)를 할 수 있다. 다만, 환불은 같은 이통사에서 기기변경을 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10월부터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7 새제품으로 교환만 가능하며 환불은 안된다. 교환 가능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갤럭시노트7 이용자 가운데 10%만이 환불 및 제품교환을 선택한 것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신뢰회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미국에 앞서 교체 프로그램을 시작한 국내 시장의 갤럭시노트7 교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노트7 교환을 시작한 지 3일(19일 기준) 만에 교체 고객이 10만 명을 넘어섰다. 개통 취소 비율은...
22일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로 종료된 갤럭시노트7 환불(개통철회)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불똥은 갤럭시노트7 교환 작업의 주체로 옮겨가고 있다. 교환 작업은 9월 말까지다. 따라서 10월부터는 이동통신 대리점 대신 전국 180여 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교환해야 하지만, 삼성전자 측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잘 구축된 이동통신 대리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