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과 선호도가 뚜렷한 이들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자유롭게 소비를 결정하는 특징이 있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패랭이
신분이 낮은 사람이나 상주가 쓰던 갓의 일종을 폐양자(蔽陽子) 또는 평양자라고 했다. ‘패랭이’는 곧 폐양(蔽陽), 평양의 발음이 바뀐 뒤 접미사 ‘이’가 덧붙은 말이다.
☆ 유머 / 해로한 이유
부부간 금실이 좋다고 소문난...
앞서 개성공단에선 공단 내 물자가 쌓여 있거나 북측 차량의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남측 공장 일부를 무단으로 가동하는 동향이 포착된 바 있다. 정부는 북한 근로자가 남측 일부 공장에 출근해 생산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북한 매체에는 우리 자산인 개성공단 출퇴근 버스가 개성과 평양 시내에서 공공연하게 운행되는 모습도 확인됐다.
또한, 최근 북한 매체에는 우리 자산인 개성공단 출퇴근 버스가 개성과 평양 시내에서 공공연하게 운행되는 모습이 확인됐다. 개성공단 출퇴근 버스는 지난해 7월 조선중앙TV에 등장했고, 전날에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도 평양 시내에서 운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남측이 개성공단에 두고 온 출퇴근 버스는 약 30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단은...
집 인근 냉면집에서는 평양냉면 한 그릇은 1만3000원. 4인가족이 들려 빈대떡과 만두를 함께 먹자니 8만 원에 육박한다. 냉면 밀키트와 냉동 만두를 검색해 본다. 냉면 밀키트는 4인에 8000원, 냉동만두는 2.1kg에 2만2600원에 판다. 그는 비용도 아낄 겸 주말 점심 메뉴를 냉면 밀키트와 엄마표 냉동 군만두로 정했다.
경기 위축과 고물가에 외식 대신 집밥을 찾는...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기사를 통해 “2부 연습은 명백히 1부와 마찬가지로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군사적으로 타고 앉기 위한 북침공격연습”이라며 “개성을 경유하여 평양까지 진격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 자체가 호전광들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방어적 목적이 아닌 선제공격에 의한 북침전쟁을 기정사실화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29일 조선중앙TV는 전날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평양시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면서 평양 일부 지역의 강수량을 최대 150㎜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오후부터 보통강에서 위험 수위가 예견된다”고 전했다.
보통강은 평양 시내 도심을 관통하는 강으로 범람 시 많은 수재민 발생과 시설물 피해가 불가피하다.
김경환 보통강 기상수문관측소...
회담과 평양 방문 등 남북정상회담) △지방선거와 총선 등 선거 △K-방역 성과 등 코로나 19 대응 평가와 위기 상황에 따른 국기결집 효과 등을 꼽았다.
부정평가에 영향을 미친 주요 사건 및 이슈로는 △부동산 대응(LH 사태, 대장동 등) △대북 이슈(개성 연락사무소 폭파와 ICBM 발사 등) △공정 이슈(조국 전 장관 사태와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다리 인근에는 DMZ 안에 있는 장단역 인근 레일과 침목을 재활용한 철길과 녹슨 기관차가 전시되어 있다. 한국전쟁 당시 군수물자 운반을 위해 개성에서 평양으로 가던 기차로, 중공군 개입으로 후진하다가 장단역 인근에서 폭격당했던 증기기관차이다.
자료 = 국가철도공단 ‘한국의 철도역’
남북은 판문점선언에 이어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경의선・동해선 철도 북측구간 공동조사를 완료하고 개성 판문역에서 2018년 12월 26일 ‘동・서해선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2019년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남북철도협력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대신 자체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을...
2018년 4월과 5월 판문점에서, 9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졌고, 2019년 6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판문점 3자 회동이 있었다. 서로 적대 행위와 도발을 멈추자는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의 성과도 거뒀다. 하지만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은 이제 흔적도 찾기 어렵고 남북은 대립과 위기의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
문 대통령은 임기 말에 다시 종전...
‘한반도 평화․번영 4.0’ 구상 발표남북 정상회담 정례화ㆍ서울․평양 대표부 상호 설치초당적 대북정책 위한 여야정 협의기구 신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4일 "남북 간 정치·안보 분야 및 경제 분야의 협력 제도화를 통해 남북관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한국 역사 처음으로 대북정책에 대한 '여·야·정...
북한은 코로나19 발발이후 국경봉쇄 및 외국인 입국제한과 함께 유증상자 30일 격리, 이동 금지, 평양 진입제한 등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반면, 전기가스수도업(1.6%)과 건설업(1.3%)만 증가했다. 각각 집중호우에 따른 강수량 증가로 수력발전이 늘어난 것이, 수해복구를 위한 각종 건설사업과 간석지 개간 등이 영향을 미쳤다.
남북간...
하지만 미국에서 온 카슨(카슨 엘렌 분)은 심드렁하게 "북한 얘기하니 평양냉면 먹고 싶다"고 말한다. 호주 교포 샘(최영재 분)은 "냉면은 함흥냉면이지"라고 일갈한다. 태국에서 온 민니는 뉴스에 관심 없고 연예인 열애설에 더 열중이다. 한국 패치 완료된 다국적 학생들의 좌충우돌 단짠 시트콤,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다....
기사에는 2018년 세 차례 열린 남북정상회담, 2019년 ‘하노이 노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그동안의 남북대화 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또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능라도 5·1 종합경기장에서 평양시민 15만명을 대상으로 한국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연설하면서 비핵화와 한민족을 강조한 점을 상세히 전했다.
타임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불편하신 몸을 이끌고 평양을 두 차례나 찾았고 생애의 마지막 순간에도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송 대표는 이어 "한반도 평화의 열차가 다시 힘차게 내달릴 수 있도록 남과 북을 잇고 북과 미의 간극을 좁혀나가겠다"며 "남북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문재인 정부...
그러면서 “아름다운 그림과 멋진 글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투는 불법이다”며 “자유로운 개인의 개성과 창의를 존중하는 세상의 변화에 ‘제도’가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타투업법 제정안’ 입안을 전하며 “타투행위를 정의하고, 면허의 발급요건과 결격사유를 규정했다. 신고된 업소에서, 자격이 인정된 타투이스트만 시술할 수...
평양, 개성, 원산, 남포, 사리원, 금천 등에서 만난 수많은 북한 주민을 카메라 앞에 세우고 어떤 지시도 하지 않았지만, 모두 약속한 듯이 하나같이 정면을 바라보고 렌즈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고 글라디외는 덧붙였다.
사진은 글라디외가 촬영한 북한 가정집과 동물원에 방문한 가족들의 모습.
대외용 라디오 평양방송은 9일 이같은 내용과 함께 "비상 방역학적 요구를 철저히 지키는데 중심을 두고 답사조직을 더욱 짜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백두산은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을 상징하는 곳으로, 백두산 혁명전적지에는 김일성 주석의 항일전적지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고향 집 등이 조성돼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여정, 6개월 만에...
◇ 북한 투자 실무가이드/ 법무법인 태평양·삼정KPMG 지음/ 두앤북 펴냄/ 1만8000원
2015년 남한과 북한은 최대 교역액(27억1447만6000달러)을 기록했다. 그중 개성공단 관련 교역액이 99.6%를 차지했는데, 2016년 전격적인 폐쇄 조치로 남북 간 비즈니스는 전면적인 침체 상태로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대북투자는 1990년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30여 년간...
국토교통부는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평양과 개성 등 북한 핵심 지역과 이어지는 국가간선도로망으로 활용하겠다고도 구상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민간이 건설비 대부분을 부담하고 국가가 이를 일부 보조하는 민자사업 방식으로 지어졌다. 총 사업비로 2조1190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 시행사인 서울문산고속도로 주식회사는 시설물을 국가에 기부채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