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가 문을 열고 냉방영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처음에는 경고 조치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후 1회(50만원), 2회(100만원), 3회(200만원), 4회 이상(300만원) 등 여러 차례 단속될 경우 과태료가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과태료 부과 없이 개문 냉방영업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절전 캠페인만 벌여왔다. 하지만 ‘이상 폭염’...
정부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과태료 부과 없이 개문 냉방영업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절전 캠페인만 벌여왔다. 하지만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 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이날부터 ‘문열고 냉방영업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첫 단속에서는 총 2350개 매장을 점검했으며 이 중 에너지사용...
이에 따라 업소가 문을 열고 냉방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처음에는 경고 조치를 받는다. 이후 1회 50만 원, 2회 100만 원, 3회 200만 원, 4회 300만 원 등 적발이 반복될 경우 과태료가 올라간다.
정부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과태료 부과 없이 “개문 냉방 영업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절전 캠페인만 벌여 왔다. 그러나 8일 최고 전력수요가 8370만kW로 역대 최대치를...
하는 업소에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를 공고하고 26일까지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날 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전력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예비력이 급락함에 따라 개문 냉방영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며...
문제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절전 필요성은 더욱 커졌지만, 업소들의 ‘개문냉방’ 영업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한여름인 매년 7∼8월 개문냉방을 단속하고 있지만, 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업소는 줄지 않고 있다.
일시적인 수요 급증에 따른 전기 부족으로 갑자기 모든 전력 시스템이 정지되는 ‘블랙 아웃(대규모 정전)...
올 6∼8월 개문 내방 때문에 적발된 업소도 173곳에 이르렀고 4곳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47개 업소는 냉방 온도를 지키지 않다가 적발됐다.
밤낮없이 켜놓는 광고 조명과 온풍을 내뿜는 손건조기, 냉기 유출 장치를 달지 않은 냉장 쇼케이스 등 개선사항도 발견됐다.
또한 심야전력으로 냉방하는 건물에 같은 냉방 온도 제한을 적용하거나 에어컨을 제습...
14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개문냉방'으로 적발된 상점은 132곳,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를 지키지 않아 걸린 상점은 29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게에는 모두 경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개문냉방을 하거나 냉방온도를 준수하지 않아 최초 적발된 상점에는 경고장을 발부하며 2차 적발 시 50만원, 3차 적발 시 100만원, 4차 적발...
서울시는 ‘개문냉방’ 영업 업소와 더불어 에너지 다소비 건물 1만3000여곳의 실내온도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1일부터 두 달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내 냉방온도 제한을 준수하지 않거나 냉방기를 켠 채 문을 열고 영업을 할 시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명동 △강남대로 △신촌 △홍대 △영등포역 △종각역...
서울시는 '개문냉방' 영업 업소와 더불어 에너지 다소비 건물 1만3000여곳의 실내온도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7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실내 냉방온도(26℃) 제한을 준수하지 않거나 냉방기를 켠 채 문을 열고 영업을 할 시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명동, 강남대로, 신촌, 홍대, 영등포역, 종각역...
열고 냉방하는 영업행위에 대해 지자체별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초 적발시에는 경고장이 발부되고 이후에는 위반횟수에 따라 1회 적발시 50만원에서 매회 벌금이 50만원씩 올라가 최대 4회 이상 적발되면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시행 첫날인 1일에는 지자체별로 주요 상권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에 대해 경고장을...
전력위기시 이들 업소들이 냉방기가동 자제, 불필요한 전등 끄기 등 절전에 즉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하절기 전력사용의 약 21%를 냉방수요가 차지하는 만큼 냉방전력소비가 가장 많은 서비스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다짐대로 냉방온도 준수, 개문냉방영업 근절 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