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냥', '투캅스' 등 170여 편의 한국 영화를 촬영한 정광석 촬영감독(91)이 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2년 이봉래 감독의 '새댁'을 통해 처음 촬영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1971)와 하명중 감독의 '땡볕' (1984), 강우석 감독의 '행복은 성적순이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고도난청 아동도 인공와우 이식을 받으면 성인이 됐을 때 교육과 직업 수준이 비난청인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와우 이식은 달팽이관 안에 전극을 넣고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청각 재활 방법이다.
박홍주·강우석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은
의사이자 ‘박카스의 아비지’로 불리며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평생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해왔던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3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동아제약(현재 동아쏘시오그룹) 설립자인 고(故) 강중희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1927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난 강신호 명예회장은 195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준법감시인에 심형보 부산지검자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심형보 신임 준법감시인은 수은의 대표적인 법률전문가로, 특수여신관리실 등을 거쳐 법무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향후 여신·유가증권 투자·외국환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체제를 체계적으로 구축·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해 임직원의 법규준수와 은행의 건
‘범죄도시2’가 큰일을 해낼 듯합니다. 10일 오전 973만 관객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영화계에서는 예상 시점을 일요일인 12일 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간 영상 콘텐츠의 주도권이 OTT로 이동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는데요. 우주SF물 ‘승리호’, 누아르물 ‘낙원의 밤’, 액션스릴러물
배우 고(故) 강수연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장례위원회는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즈 채널을 통해 영결식을 중계할 예정이다. 다만 유족의 의사 등을 고려해 조문을 비롯한 장례 절차는 취재진에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장례위원회에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
흔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별 위기를 겪는 세 커플이 상대방을 바꿔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파격’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카카오TV의 ‘체인지 데이즈’ 이야기다.
데이트 상대를 바꾸는 일종의 ‘스와핑’ 소재는 방송 시작 전부터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을 거듭할수록 세 커플의 고민과 진정성이 시
충무로의 큰 별이 졌다.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를 제작한 충무로 1세대 제작자 이춘연 씨네 2000대표가 11일 별세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작고에 영화계에서 추모와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공식 일정으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회의에 참석했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느끼고 귀가했다. 이 대표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심
영화인회의 이사장이자 영화사 씨네2000 대표인 이춘연 씨가 별세했다. 향년 70세.
영화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11일 공식 일정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귀가했고 오후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여고괴담' 시리즈를 비롯, '미술관 옆 동물원', '더 테러 라이브', '배우는 배우
설날 연휴를 맞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TV 방송사들이 다양한 설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설 당일인 5일, 지상파와 종편채널 등이 방송하는 설 특선 영화를 정리했다.
먼저 SBS에서는 오후 8시 45분 천만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을 만나볼 수 있다.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 함께1'은 후속작 '신과 함께2- 인과 연'도 천만을 돌파하며
강우석 영화감독이 소유한 평창동 아파트가 법원 경매에 부쳐졌다.
9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롯데캐슬로잔 아파트(중앙10계 2018-2173)가 지난 3월 15일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져 경매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경매물건의 소유주는 강우석 영화감독으로 1988년 영화 ‘달콤한 신부들’로 데뷔해 2003
바이오닉스진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18’에 참석해 보안시스템 구축방안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장별로 차별화된 보안 전략을 제시하며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바이오닉스진은 개인정보보호부터 내부정보유출방지, 네트워크 접근제어, 머신러닝 기반의 이상 징후 탐지 및 대응 솔루션까지
바이오닉스진이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사업을 연속 수주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바이오닉스진은 올해 상반기 NAC 사업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말 조달청에 바이오닉스진의 ‘세이프 NAC’ 제품이 등록되며 본격적인 공공시장 진출이 이뤄진 결과다.
바이오닉스진은 상반
LG화학이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진행했다.
LG화학은 10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제2회 대학(원)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크리에이티브 부문’의 서울예대 강우석 학생의 ‘LG화학의 조금 다른 화학’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LG화학의 미래 성
강우석 감독이 드디어 스무 번째 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달콤한 신부들’을 시작으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로 감독 입지를 다지더니 ‘투캅스’ ‘공공의 적’으로 흥행 감독의 명성을 쌓고, 드디어 천만 영화 ‘실미도’로 한국 영화의 대표 감독으로 우뚝 섰다.
한데 이번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앞두고 상당히 긴장된
폭염이 간다. 여름 극장가도 서서히 정리돼 간다. ‘아가씨’로 시작된 올여름 극장가는 ‘부산행’이 기어이 천만 관객을 넘기더니 ‘인천상륙작전’과 ‘덕혜옹주’가 더위 못지않은 흥행 ‘기승’을 부렸고, 영화 엔딩을 두고 불만이 쏟아지긴 했지만 ‘터널’ 역시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이어 지금은 ‘밀정’이 늦여름의 후텁지근한 더위처럼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세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