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찰 불법 정치개입’ 등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는 공직선거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강 전 청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기환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 박화진 청와대 치안비서관, 정창배 치인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이모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 정무수석 2명, 그리고 박근혜 정권 시절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과 치안비서관 3명 등 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송치된 이들은 이병기(72) 전 비서실장과 현기환(60)·조윤선(53) 전 정무수석, 박근혜 정권에서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낸 이철성(61) 전...
같은 혐의를 받는 이철성 전 경찰청장, 박화진 전 청와대 치안비서관, 김상운 전 경찰청 정보국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신 판사는 “사안의 성격, 피의자의 지위 및 관여 정도 등에 비춰 피의자에 대한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강 전 청장은 2016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정보경찰을 동원해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강신명 전 청장과 구은수 전 청장은 2013년 3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연이어 청와대에서 집회·시위 대응을 총괄하는 사회안전비서관을 맡은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강신명 전 청장의 지휘 책임을 가볍게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살수차 수압 조절기 고장…백씨 사인 '30초 직사살수' 확인 = 검찰은 앞서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뀐 서울대병원의 새...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김동극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성 경찰청장 등 차관급 인사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이철성 경찰청장은 15만 경찰을 지휘하는 새 치안 총수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자는 취임 일성으로 자신의 임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정치권의 반발로 논란의...
강신명 현 경찰청장의 임기가 다음달 중에 끝난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 대변인은 이 내정자에 대해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있고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을 거쳐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한다”며 “풍부한 경험과 확고한 공직관으로 4대악, 폭력사범 등 각종 불법과 사회불안요소를 척결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질서를...
현 정부 들어 청와대 치안비서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는 사례도 이어져 이철성 비서관이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내정됐다. 앞서 강신명 청장과 구은수 현 서울청장도 치안비서관에서 곧바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바 있다.
공무원 정년(만 60세)이 되지 않았지만 만 57세가 된 경무관 이상 고위직 경찰관이 스스로 물러나는 경찰의 인사 관행인 '조정정년제'도 이번...
악을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 등으로 실추된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남 합천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한 강 후보자는 경찰청 수사국장과 정보국장,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내다 후임 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악을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 등으로 실추된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한 뒤 경찰청 수사국장과 정보국장,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내다 후임 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강신명 경찰청장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안행부 장관의 제청을 거처 대통령이 임명한다.
강 내정자는 경찰대 2기로 후임 청장이 되면 사상 첫 경찰대 출신 경찰수장이 된다.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나왔으며 경찰청 수사국장과 정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내 청와대의...
대구 청구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학 출신 첫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냈다. 내정 전까지 서울지방경찰청장이었다.
언급한 대로 강신명 내정자는 경찰대 2기 출신이다. 1981년 경찰 개혁을 주창하며 개교한 경찰대의 두 번째 졸업생 가운데 하나다.
경찰대가 경찰청장을 배출하는데 의외로 많은 시간이 걸렸다. 초기에는 간부후보생들이 경찰...
한 계급 아래인 치안정감만이 될 수 있어 차기 청장 후보는 강신명 서울청장을 비롯해 최동해 경기청장, 이금형 부산청장, 이인선 경찰청 차장, 안재경 경찰대학장 등 5명으로 압축됐다. 이 가운데 강 서울청장은 청와대 치안비서관을 지내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강신명 서울청장을 면접하고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여부를 논의한다.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맡고 있다. 강 청장이 청문회를 거쳐 경찰청장에 최종 임명되면, 첫 경찰대학 출신 경찰청장이 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에서 복지전달체계의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누수 및 낭비 등의 개선을 주문했다. 그는 “부조리하거나 고칠 부분을 포털에 쭉 올려서 관계부처가...
강신명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올해 51살이다. 대구 청구고를 졸업했고, 경찰대학 2기 출신이다. 이후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냈고,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맡고 있다.
강 내정자가 청문회를 거쳐 경찰청장에 최종 임명되면 첫 경찰대학 출신 경찰청장이 된다.
한편 이성한 청장은 이날 오후 안전행정부에 사표를 제출한 뒤 "제...
이 가운데 청와대 치안비서관을 지낸 강 청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었다.
강신명 서울청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지난해 대통령비서실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낸 경험을 통해 박근혜 정부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다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 과정에서 검·경 갈등으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강서구 재력가 피살사건 수사 당시 '뇌물 장부'을...
서울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과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서울청 수사부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부산청장은 여상을 졸업하고 순경 공채를 거쳐 치안정감까지 오른 경찰 조직 내 입지전적 인물이다. 여성 대통령 시대에 순경 출신 첫 여성 치안총수는 매력적인 카드라는 분석이다. 생활안전과와 여성청소년과 등의 경력은 안전을 강조하는 현...
이런 가운데 청와대도 ‘조용히’ 인사개편을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장으로 임명된 강신명 사회안전비서관 자리에 구은수 전 경찰청 외사국장이 올라갔고, 이혜진 법무비서관과 정영순 여성가족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떠난 뒤 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다.
지난 달엔 국가안보실 산하 김희철 위기관리비서관이 신인호 육군 준장으로 교체됐고, 앞서 10월엔...
또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안전 시설 보완뿐 아니라 교사들의 창의교육 전념 여건 조성과 상담전문교사 확충 등 종합적이고 유기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서남수 신임 교육부장관과 문용린 서울교육감, 모철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재춘 교육비서관, 강신명 사회안전비서관, 김행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