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마지막 날 명동성당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택한 명동성당 미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밀양·강정마을 주민, 쌍용차 해고 노동자, 타 종교지도자, 환경미화원 등을 초대했다.
평소 사회적 약자와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중을 알 수있는 미사객들이다.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9시45분 명동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13년 올해의 치과인상’ 에 강대건 원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강 원장은 34년 간 한센인 마을을 중심으로 무료봉사 진료를 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9월에 가톨릭 교황으로부터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수훈했다. 또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신학생 일동 감사패, 총장 감사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치과계를 넘어 대
한국인 치과의사가 30년 넘게 한센인과 가난한 가톨릭 신학생을 위해 인술을 펼쳐 온 공으로 교황 프란치스코의 훈장을 받는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취임 후 한국 평신도가 십자가 훈장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주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오는 11일 명동 서울대교구청 주교관 소성당에서 치과의사 강대건(81)씨에게 교황이 주는 ‘교회와 교황을
30년 넘게 전국의 한센인들을 무료로 진료해준 팔순 치과의사가 화제다.
7일 가톨릭 한센인 모임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입구 한 치과에서는 조촐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33년간 전국을 돌며 한센인들을 무료로 치료해준 이 병원 강대건(81)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의 한센인 대표들이 병원을 찾았다.
강 원장이 한센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