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다중운집 취약성 분석’ 보고서서울시민 절반 “인파사고 1년 내 재발할 수도”선형·골목형·수시운집형 등 유형별 대처해야
서울 내 주요 랜드마크로 꼽히는 강남역, 홍대입구, 성수동이 여전히 다중운집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시 차원에서 여러 대책을 마련했지만 주로 경험적 분석에 기반하거나 일부 지역이나...
예상되는 강남·서초·강서구 등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13곳을 최근 조사해보니 물막이판이 설치된 곳은 3곳에 그쳤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대응 사업은 부지하세월이다. 강남역, 도림천, 광화문 등 총 3개 대심도 빗물터널은 공사비 견해차로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다.
서울 신림동 다세대주택 반지하가 물에 잠겨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또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추락방지시설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망 모양의 금속 재질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하수도에 추락하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한편 구는 추락방지시설을 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맨홀을 우선으로 2022년 1200곳, 2023년 2108곳에 설치 완료했다....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인다”면서 “서초구는 이 사건 도로 관리청으로서 국가배상법 제5조 제1항에 따라 원고들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50대 누나와 40대 남동생의 비극은 지난해 8월 8일 강남역 일대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서 비롯됐다.
그날 저녁 차량을 몰고 강남역 남서쪽에 위치한 서초구 효령로77길 20 앞 왕복 2차로 도로를...
회의에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성탄절 연휴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14개 지역은 △명동 일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 거리 △성수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홍대 클럽 거리 △강남역 일대 △익선동 △경희대·외대 일대 △수유역 일대...
성탈절 연휴에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동 일대 △이태원 관광특구 △성동구 카페거리 △건대입구역 △강남역 △홍대 클럽거리 등 6개 지역에 대해서는 이달 18일 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자치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전문가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특별관리한다.
본격적인 성탄절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2일 오후부터 25일까지는 지역상황에...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이 광역버스에는 당시 운전기사를 포함해 모두 40여 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에는 "지하차도 입구에서 차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 14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사고 수습을 하는 30분 동안 고잔지하차도 내 인천국제공항 방면 3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소방당국...
게시글에는 이미 범죄가 발생한 서현역부터 잠실역, 강남역, 한티역 등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이 적혀 있는데요. 시민들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다니던 곳에서 범죄가 발생하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살인 예고글 작성자에게 살인예비죄를 적용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형법 제255조에 해당하는 살인...
여기서 가장 큰 요인은 강남 일대의 ‘항아리 지형’인데요. 강남역은 바로 옆에 있는 역삼역보다 14m나 낮다고 합니다. 인근 논현역이나 서초역보다도 10m가량 지대가 낮아, 고지대에서 내려오는 물이 곧잘 고이는 겁니다.
여기에 아스팔트로 뒤덮인 면적이 넓다는 사실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스팔트가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고인 빗물이 땅으로...
순식간에 불어난 빗물이 저지대에 쏠리면서 강남역이 물에 잠기고, 운전자들이 차량을 버리고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 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10월 사회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장마 용어 재정립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다만 장마라는 말이 한반도에서...
대치역·강남역 일대 도심지 침수 취약도로에는 중점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하철 역사 등 지하 공간의 침수피해 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재해 유형별 중대 재해예방 계획 수립…“엔데믹 대비 일상 회복 전환”
시는 중대 재해에 대한 예방 대책을 수립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중대재해감사단의 건설공사장 2500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을...
특히 신림동 반지하 주택 재해 약자 등 안타까운 사망사고와 68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우선 시는 서울 전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시간당 95㎜에서 시간당 100~110㎜로 전격 상향해 풍수해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강남역·도림천·광화문 일대에 추진 중인 ‘대심도 빗물 배수 터널’은 올해 착공에 들어가고,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등 방재설비는 100~110㎜ 강우를...
1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월 말 개장을 목표로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체험형 매장 '삼성 강남'을 준비하고 있다.
매장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 층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와 TV, 생활가전을 전시한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기존 전자제품 매장이 아닌 고객과 소통하는 체험형 공간을 표방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선정 사업으로는 △강남역 상권 내 악취방지시설 설치 △저소득 독거어르신 낙상사고예방 안전매트 지원사업 △함께 드림하는 서리풀 나눔텃밭학교 등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제안사업이 주민들의 ‘반짝 아이디어’로 서초 구정과 동네를 함께 가꾸고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곳에 예산을 쓸 수 있도록...
지난해 여름 폭우로 강남 일대가 침수됐을 때 강남역과 주변 역 일대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호주, 자연재해로 인한 결근 유급휴가로 인정…네덜란드 ‘결근보험’도
자연재해로 인한 결근을 해외에서는 어떻게 다룰까. 영국의 노동 관련 분쟁에서 조정·중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케스(ACAS)’는 폭설 등 천재지변으로 교통이 끊긴...
이번에 마련한 ‘군중밀집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남역, 고속터미널, 사당역, 교대역 등 구의 주요 혼잡지역에 경찰과 자율방범연합회 등과 협력해 안전요원을 배치해 담당구역 순찰 및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다.
특히 군중밀집 상황에 따른 비상단계를 △1단계 주의(CCTV 모니터링·현장순찰) △2단계 경계(직원 현장출동·밀집 인파...
경찰은 △명동 △대학로 △홍대 와우산로 △강남역 △이태원역 등 인파가 몰려 혼잡이 우려되는 시내 19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10개 관할 경찰서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인력 총 411명이 동원되며, 주요 18개 지역에 236명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과 버스 운영은 확대할 방침이다.
오후 8시 30분까지 1~8호선과 신림선, 오후 9시까지...
오 시장은 “핼러윈 데이에 이태원, 홍대, 강남역 등에 젊은 분들이 많이 몰린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라며 “다만 인파로 인해서 압사 사고가 날 정도로 많이 몰린다는 인식을 못 했다는 점에서 예측의 실패였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무한한 책임감과 깊은 자책을 느낀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오 시장은 “참사 관련 부서가 서울시...
앞으로 구는 강남역 등 밀집지역 6개 지역에 대해 주최·주관이 없는 행사나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를 통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현재 강남구 CCTV 관제센터는 2152곳에서 6871대, 38명의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주요밀집 6개 지역에 27곳, 100대의 CCTV가 있는데 앞으로 14곳에 7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밀집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