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미국 수석 협상 대표로서 북한과 핵 문제를 협상했던 로버트 갈루치는 5월 제주포럼에서 한국의 전술핵 재배치 생각이 무지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그의 결론은 또 대화였다. 글쎄,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무지한 건 갈루치 본인이 아닐까 싶다. 선은 지워졌고 새로운 선들이 계속 그려지고 있다. 언제까지 선 넘었다고 징징댈 수는 없다. 우리도 새 선에 맞춰...
토론자로는 최영진 전 주미한국대사와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 닝푸쿠이(寧賦魁) 전 주한중국대사가 참석했다.
세션을 마친 뒤 문 특보는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남북이 대화하는 것”이라면서 “한반도 비핵화가 쉬운 과업은 아닌데 불가능한 과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1994년 북핵 위기 때 북한을 찾았던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북핵 특사는 당시 “결국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인권 문제를 다루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지정학적 우선순위, 그리고 민주적 가치의 균형을 맞추는 데 공을 들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과 같은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위해서...
한편 로버트 갈루치 한미연구소 이사장은 구재회 소장에 대한 교체라는 ‘부적절한 간섭’을 거부한 뒤 한국 정부가 지원 중단을 결정했다고 주장하면서 청와대 개입 의혹이 제기됐고, 대외정책연구원은 청와대 개입은 없었고, 회계 투명성 등 운영 개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내린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발리 나스르 SAIS 학장은 9일 미 국무부 북핵 특사 출신인 한미연구소 로버트 갈루치 이사장과 구재회 소장에게 한미연구소를 5월 11일 자로 폐쇄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다만 한미연구소가 운영해 온 북한전문사이트인 38노스는 카네기재단 등의 기부금으로 별도 재원을 마련해 독립 연구소의 형태로 계속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38노스 공동설립자인 조엘 위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를 초청해 비공개 접견을 했다.
갈루치 전 특사는 북핵 문제를 외교적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미국 내 대표적 ‘대화파’로 꼽히는 인물이다. 1993년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로 참여해 이듬해 북핵 제네바 합의를 성사시킨 바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
같은 해 10월 로버트 갈루치 미국 북핵 특사와 북미 기본합의서에 직접 서명한 협상의 주역이다.
중앙방송은 "강석주 동지는 1990년대 초부터 반미 핵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천재적인 외교지략과 탁월한 영도를 실현하는 전초선에서 활약했다"고 평가했다.
강석주가 우리에게 이름이 알려진 것은 1993년 북미 고위급회담 북측...
내 대북 대화파로 손꼽혔던 보즈워스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3차례 회담하고 지난해 1월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용호 외무성 부상과 이른바 ‘싱가포르 접촉’을 하는 등 미국과 북한의 대화를 주도했다.
그는 지난 2013년 10월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특사와 공동으로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MD)체계에 대항하는 무기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드 논란은 동북아 지역 내에서 무력충돌 경쟁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 특사와 조지프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대북협상특사,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연구원,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등도 참석했다.
지난해 9월 말 독일 베를린에서 북ㆍ미 양측은 리 부상과 스티븐 보즈워스 존스홉킨스대 SAIS 산하 한미연구소 소장과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 특사 위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식 세미나를 열었다.
미국 측 명단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며 6자 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부국장은 이번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소식통은 “미국 정부...
억류된 미국인 중 가장 오래 남아있다며 심지어 지난 1968년 푸에블로호가 나포됐을 당시에도 승무원들은 11개월 뒤에 풀려났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맡았던 스티븐 보스워스와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 특사는 지난달 27일 뉴욕타임스(NYT)에 공동 기고한 글에서 케네스 배의 석방을 위해서라도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제네바에서 북한과 핵 협상을 벌이던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 차관보를 제네바 현지 북한 대표부에 보내 조문하도록 했다.
그는 또 김일성 주석 사망 발표가 있던 7월9일 이탈리아 나폴리를 방문중 기자회견을 통해 “김 주석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북미회담이 재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시 미국의 유화적인 움직임에 김 주석 사후 3개월 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