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과 낙동강 인근지역 주민들의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각각 7.9%, 6.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부터 이틀간 경남 하동군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8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고위험지역의 장내시행출 발병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전체 장내기생충별
지역별 암 발병에 관한 통계를 조사한 결과, 암발병률이 지역별로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시군구별 암발생통계와 발생지도를 22일 국내 최초로 발표했다.
시군구별 암사망통계는 2005년부터 통계청을 통해 발표하고 있었으나, 시군구별 암발생통계가 발표된 것은 1999년 국가암등록통계사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포피아는 전남대화순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와 기생충 분자진단시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기생충 감염 양성자 수가 2012년 기준 약 130만명으로 예상외로 많은 가운데 간흡충의 양성반응율이 1.86%, 편충 0.14%로 가장 많은 감염율을 보이고 있다.
기생충에 대한 검사 방법으로 대변을 채취해 육
금강과 대청호에 인접한 충북 옥천지역 주민들의 간흡충(간디스토마) 감염률이 전국 평균치의 6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월 강 주변에 사는 주민 3161명을 대상으로 기생춤 검사를 한 결과 간흡충 감염자 수가 352명(11.1%)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전국 평균 감염률 1.86%보다 6배 높은
장내기생충 감염자가 약 1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제8차 전국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2012)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 추정 양성자 수가 약 130만명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04년 7차 조사(180만명)보다 50만명 줄어든 수치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기생충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세 이상 국민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제8차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4년 7차 조사와 비교해 토양매기 기생충(회충, 구충 등)의 재유행 가능성과 강 유역의 어류매개성 기생충(간흡충, 요코가와흡충 등) 등 총 11종의 장내기생충의 변화추이를 파악하는 것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