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는 12일 “연구원 허위 등록 및 가짜 세금계산서 발급 등으로 정부지원금을 횡령한 정부 지원 협회‧업체가 적발해 부당하게 낭비된 예산 약 127억 원을 환수하고, 관련자들을 중징계 했다”고 밝혔다.
정부지원금은 법령이나 자치법규에 따라 공공재정에서 제공되는 보조금 또는 상당한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제공되는 금품이다.
권익위 조사 결과 환경부...
1차 점검결과 발표했던 허위세금계산서, 가짜 버섯·곤충재배사 등 표본 점검결과에 대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확대 점검에 나선다.
특히 TF는 1차 점검발표 시 점검결과가 구체화되지 않아 포함되지 않은 전력산업기반기금 연구개발사업(R&D)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1차 점검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확대점검도 벌인다....
허위세금계산서 발급과 공사비를 과도하게 부풀린 경우 등이 적발됐다.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사례도 나왔다. 현행법상 농지에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하지만 버섯재배시설이나 곤충사육시설 등과는 겸용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가짜 시설을 만들고 대출금은 받은 사례도 20곳이나 적발됐다.
방문규 국조실장은 “조사...
이를 광고매출로 허위 계상해 거짓 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
중고전문판매업자 D는 무자료로 매입한 미개봉 상품과 가짜명품 등을 중고거래플랫폼 직거래로 판매해 매출 신고를 누락했다.
이 외에도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고리를 취한 미등록 대부업자와 임대소득을 누락한 법인, 고액 수강료를 현금으로 받고 수입을 신고하지 않은 예체능 입시학원 등이 조사...
현금으로 결제한 진료비를 축소 신고하거나 배우자 명의의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거짓 세금계산서를 받아 세금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치과는 현금 매출은 신고하지 않는 방식으로 세금을 회피한 정황이 드러났다.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거짓 세금계산서를 받아 경비를 뻥튀기하는 단골 수법도 포착됐다. E치과 원장은 빼돌린 수익을 은닉하기 위해 수십억 원을...
가짜 세금계산서를 통해 과세 질서를 흔드는 이른바 '자료상'에 대해 국세청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판매한 혐의가 있는 자료상 9개 조직, 총 59명에 대한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자료상은 실제 재화나 용역을 공급받지도 않으면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줘 탈세를 돕는 업자를 말한다.
세금계산서를...
매출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서로 짜고 매출이 발생한 것처럼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다.
2014년 한 ‘히든챔피언’ 기업에서 터진 분식회계는 허위 매출의 전형적인 경우였다. 회사는 1만 원짜리 가전제품을 250만 원으로 부풀렸다. 그리고 회계법인의 검증을 피하기 위해 드라마 세트처럼 빈 사무실에 집기를 채워 넣고 직원들에게 일하는 것처럼 연극을 하도록 했다고...
이 업체는 SK건설과 허위 하도급 공사계약을 체결해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전직 중령은 자금세탁한 21억 원을 N씨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10억 원은 자기가 챙겼다.
SK건설 상무 이 씨는 2012년 1~2월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 관련 조직이 사용할 사무실(PMO) 공사 수주 대가로 N씨에게 총 6억6000만 원 상당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대출 담보였던 매출채권 자체가 허위로 만들어진 가짜로 드러났다.
KT ENS의 고위 간부는 협력업체들과 짜고 세금계산서 등을 조작해 허위 매출채권을 발행했고 협력업체들은 이 가짜 채권을 담보로 하나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던 것이다.
양 증권사는 애초에 매출채권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기 때문에 지급보증에 대한 책임도 없으며 담보가...
이후 C씨는 가짜 물품 거래 자료를 통해 이 가운데 한 업체에 매입실적을 몰아줬다.
뿐만 아니다. 그는 국세청 홈택스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발급받은 허위 전자세금계산서를 매입자료로 활용, 9차례에 걸쳐 모두 100억7천여만원의 부가세를 환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100억원 가운데 45억원을 가로챘고 전체 범행을 공모한 바지사장 모집책(39)이...
증선위는 판매되지 않은 제품의 가짜 세금 계산서를 이용, 매출원가를 과대 계상한 혐의로 위드윈네트웍 회사 및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태료 1억50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3년간 감사인도 지정토록 했다.
또 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에 당해 회사 감사 업무 제한 2년,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20%의 제재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대손충당금을 과소 계상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이 실제 제작하지 않은 교육자료로 ‘허위 공문서’ 및 ‘가짜 세금계산서’를 만들어 불법 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미래창조과학부 감사에서 지적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호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KCA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CA 소속 직원이 실제 제작하지 않은 사내 교육자료를 제작한다며...
가짜를 팔아 피해를 입히고도 그렇게 뻔뻔하게 나오니 지난 3월 제기한 소송을 취하할 마음이 조금도 없다. 녹취 등 증빙 자료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에 대한 공식 답변을 요청하자 쿠팡은 "L업체에 정상적으로 세금계산서 발행했기 때문에 무자료 거래가 아니다"라며 "5만개 개런티 주장이나 스윙고 파산 원인이 쿠팡에 있는지 등에...
문씨는 부가가치세를 공제받기 위해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후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작년 8월 문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24억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문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일당을 800만원으로 계산해 노역을 하도록 했다. 벌금 전액을 노역으로 대신하면 300일 동안이 된다. 이 판결은 문씨의 항소 취하로...
검찰이 작년 한 해 동안 가짜 세금계산서로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아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377명을 입건해 이중 125명을 구속 기소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국세청과 공조해 가짜 세금계산서를 통한 5조5906억원 규모의 가공 매출·매입을 적발하고 1619억원에 달하는 조세 포탈을 확인해 추징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세무자료상이 바지사장을 앞세워...
국세청은 검찰과의 공조를 통해 거짓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자료상을 찾아 제재하는 한편 이같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수준의 처벌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하도급업체로부터 거짓세금계산서를 요구해 수십억 원의 세금을 빼돌린 후 자녀 명의를 빌려 상가를 구입한 건설업체 대표를 적발, 총 2503억원을 추징했다. 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100억원어치에 가까운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로 현대글로비스 이사 이모(50)씨와 회사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2008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149차례에 걸쳐 중고자동차 해외운송 대행업체 F사로부터 운임을 받고...
이어 협력업체 대표들은 공급자용 세금계산서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뒤 컨소시엄을 구성, 각각의 가공 매출채권을 SPC 세븐스타에 양도했다. 이후 세븐스타 명의의 매출채권과 가짜 서류 등을 이용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 SPC 세븐스타는 범행을 위해 만든 유령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번 사기대출 사건에는 이날...
편성했는데도 국세수입이 예산에 견줘 8조5천억원 결손이 났다"면서 "내수부진으로 재정이 녹록지 않은데, 복지지출 때문에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정적 세입기반 확충 위해 탈루세금을 면밀히 살펴달라"면서 "무자료거래, 가짜 세금계산서, 불법 대부자에 대해 엄정히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