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7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개최된 송파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17억 원 규모로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수행한다.
가락현대6차아파트는 지하 1층~10층, 2개 동, 160가구에서 지하 3층~25층 2개 동, 191가구로...
현대산업개발이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지는 잠원한신로얄, 대치현대1차, 대치2단지, 가락현대6차 등 4곳이다. 앞서 국내 최초로 적용한 신공법인 뜬구조공법으로 청담 아이파크 리모델링 지하공사를 완수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전 가구 1베이(Bay) 추가 등 상록타워아파트에 최적화된 리모델링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상아3차 재건축 아파트로 7호선 청담역, 9호선 삼성중앙역이 걸어서 10분 안팎이다.
아울러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479번지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를 6월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의 초역세권으로 한 정거장 떨어진 9호선 석촌역이 개통하면 강남과 김포공항 간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주공1단지는 조합원이 2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는 기준이 완화되면서 사업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잠원동 한신6차는 주변 재건축의 일반분양 흥행 이후 매수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 가락동 가락시영1·2차 등이 주간 500만원~1000만원 가량 올랐다. 간헐적인 거래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가격이 상승했다. 관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