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농장 반경 500m 내에 있더라도 위험도가 낮은 가금농장은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 현재 고병원성 AI 발생 시 발생농장 반경 500m 내 가금농장에 대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2700헥타르(㏊) 규모의 김 양식 신규면허가 발급된다. 김 수급을 안정화해 국민들이 부담...
이어 "연휴 기간 철새도래지, 질병 발생지역, 양돈·가금농장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라며 "야생동물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하고, 성묘 후 고수레를 하지 않는 등 방역을 위한 국민대응수칙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환경부는 설 연휴 야생동물 질병에 대비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29건으로 증가했다.
경북 소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 동절기 처음이다.
중수본은 앞서 이 농장에서 항원을 확인한 뒤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다.
또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산란계 농장과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해...
이번 사례를 포함해 이달 전국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확진 사례는 총 24건으로 확인된다. 이 중 18건이 전북, 6건이 전남 지역에서 발생해 호남 지역에 집중돼 있다.
축종별로 보면 24건 중 12건은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했고 9건은 육용 오리 농장에서 나왔다. 또 육용 종계 농장과 종오리 농장에서 각각 2건, 1건이 확인됐다.
앞서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20건 이상 보고됐다. 이 중 계란을 생산하는 산란계 농장이 11곳으로 전체 확진 농장의 절반을 넘었다.
앞서 2020년 겨울철 대규모 살처분으로 계란 한 판 가격이 1만 원까지 급등하자, 외식업계의 고충이 심각했다. 작년에도 고병원성 AI 확진으로 계란 가격이...
곽충신 환경부 야생동물질병관리팀장은 "12월부터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AI 확산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라며 "철새도래지 인근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및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즉시 해당 지자체와...
중수본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지자체, 관련기관, 생산자 단체에서 가금농장, 축산시설 등의 축산종사자가 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의 의심 증상을 확인한 경우 즉시...
이에 따라 올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6건으로 늘었다.
김제시 농장에서는 닭 16만 마리, 아산시 농장에서는 닭 3만 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중수본은 각 농장에서 항원이 발견된 이후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고, 10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확진이 보고됐다고 이날 밝혔다. 4일 올겨울 첫 가금농장 감염 사례가 확인된 지 이틀 만에 두 번째 사례가 나온 것이다.
무안 농장은 오리 약 1만6000마리를 사육해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의 조치를 취했다.
권 실장은 "앞선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시기 동안의 방역 미흡 사항을 보완해 사전 예방 강화, 위험도 기반 과학적 방역, 가금농장 및 계열사 방역체계 등 개선대책을 마련했다"며 "그간 차단방역에 효과적이였던 다양한 방역조치들을 더욱 정밀하게 개선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농장 75건과 야생조류 174건이 발생했고, 661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이 중 산란계는 286만 마리로 최근 10년 내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농장의 사육환경과 방역에서 미흡한 부분이 나타났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구제역은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8년 기록적 폭염으로 대규모 가축 피해 발생 이후 양돈,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면역증강제, 냉난방기, 환풍기, 차열페인트 등을 지원했다.
이처럼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결과 2018년 134만2000두였던 피해 규모가 2022년 10만3000두로 급격히 감소했다.
도는 올해도 취약 농가 2000개소에 폭염대비 면역증강제...
전까지 전국 가금농가 대상 일제 점검, 방역 관련 전문교육 실시 등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겨울 국내 가금농장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총 75건이 발생해 660만9000마리의 가금을 살처분했다. 이 중 산란계는 285만5000마리다. 조류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렸던 2020~2021년 겨울에는 109건이 발생해 2993만4000마리를 살처분 했었다.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을 위해 주요 감염원이 오리 농장에 대한 사육제한 기준을 세분화한다. 위험 지역을 지정해 해당 지역 농가에는 사육제한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이에 대한 보상 기준도 마련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이 농가의 방역 기준 위반일 때는 시설을 폐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이 같은...
최근 영암·장흥 발생농장 인근 10㎞ 내 가금농장 정밀검사에서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22일부터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조정한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방역·소독 시설을 정비해야 한다"며 "백신접종, 농장·차량...
이에 따라 해당 가금류 농장도 출입구 차단장치와 소독설비, 축사 입구 전실 등을 마련해야 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06년 이후 메추리와 칠면조 등 가금에서는 지금까지 28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대규모 농장도 방역을 강화한다. 닭 1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소독 효과 강화를 위한 '터널식 소독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특히 지난달 중순 이후 한 달여 간 가금농장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다가 철새 이동 시기와 맞물리면서 이달 22일부터 다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2월 기준 철새의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13.3% 많고, 철새가 북상을 위해 중·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활동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하고 있다.
안 국장은 "전문가 추정에...
AI도 가금농장 발생이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달 기온이 영하권을 지속하면서 주요 바이러스 매개체인 철새가 북상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늘어나는 명절을 전후해 질병이 더욱 확산할 수 있어 정부는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설 연휴 이후...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 17일 이후 이날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61건이 발생했다.
가장 최근에는 7일 경기 고양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했고, 이에 따라 가금별로 육용오리 농장에서 24건, 산란계 21건, 종오리 8건, 종계 3건, 육계 2건, 메추리와 관상조류, 토종닭이 각각...
시는 이날 오전 농장주가 간이 키트 검사에서 항원이 나오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오후 9시께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7만8000마리를 8일 오전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31개 가금 농가의 닭 등 874마리도 함께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