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한강변에 위치한 풍납동 풍납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위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송파구청은 풍납미성아파트가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53.93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D등급)이 결정됐다고 통보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분류는 A∼C등급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 조건부 재건축
서울 송파구 풍납동 일대 한강변에 들어선 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첫 걸음인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한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풍납동 미성아파트는 내달 주민 간 합의를 거친 뒤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예치금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약 반 년만이다.
정밀안전진단 용역 비용은 약 1억4000만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매매시장 위축으로 전세 수요가 늘면서 전세보증금이 최근 한달 사이 수 천만 원 넘게 오른 단지가 적지 않다. 그나마 전세 물건을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반면 월세와 반전세 물건은 조금씩 늘고 있다. 저금리 기조에다 보유세 부담까지 겹치면서 전세 대신 월세나 반전세(보증부월세)로 돌리는 집주인들이 많
일반분양 통매각을 추진하려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결국 '후분양'으로 가닥을 잡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조합의 예상 분석과 방향’을 담은 조합원 소식지에 후분양이 선분양보다 사업성이 좋다는 내용의 글을 공지했다.
이 소식지에서 조합은 진주아파트 재건
서울 아파트 값이 21주 연속 뛰었다. 매물 부족과 단지별 갭 메우기, 시중 유동성 등으로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더 커졌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한 동작구와 양천구의 집값 오름폭은 전 주보다 더 확대됐다.
21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
자연과 생활의 조화. ‘2019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친환경 부문 대상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아파트(풍납동 우성아파트 재건축 단지)가 지향하는 가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민들이 곳곳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설계했다. 단지 동쪽엔 145만 ㎡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있고, 단지 남쪽은 성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9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설산업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국가 경제와 소비자들을 위한 건축물 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건설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건설·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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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스마트 건설대상’ 종합대상에 대우건설의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가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현대건설(친환경건설기술)과 SK건설(비즈파트너) 등 9개 건설사가 출품한 작품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동반성장위원장상 및 7개 부문별 대상을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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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스마트 건설대상’ 종합대상에 대우건설의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가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현대건설(친환경건설기술)과 SK건설(비즈파트너) 등 9개 건설사가 출품한 작품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동반성장위원장상 및 7개 부문별 대상을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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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한강변 입지에도 문화재 보존지역으로 묶여 저평가받았던 송파구 풍납동 주택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입주를 코앞에 둔 새 아파트는 신축 선호 현상에 입주권 시세가 두 달새 수억 원 치솟고,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통과한 한강변 아파트는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호가가 1억원 가까이 뛰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집
주택시장에 공급과잉 우려가 일고 있지만 장기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일부 지역은 새 아파트 공급 소식에 일찌감치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시장의 불확실성에 경쟁률이 높지 않더라도 내집 마련에 나서는 세입자와 새 아파트로 갈아타는 교체 수요에 흥행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 강동구 암
11·3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빙하기였다. 대출금리 상승, 공급과잉, 경기불안 등의 악재를 앞두고 나온 강도 높은 대책에 매수심리가 갑작스럽게 얼어붙은 탓이다. 향후 주택시장 전망 역시 밝지 않다. 시기와 강도 모두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한 대책이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3일 내놓은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미분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3대책 이후 부적격 당첨자가 대폭 늘어난데다 계약을 포기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23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1순위 청약자격 및 재당첨제한 강화로 부적격 당첨자가 11.3 대책 이전보다 4~5배 급증했
이달 둘째 주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총 1만3830가구가 분양된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수도권에서는 경기 시흥시 ‘시흥센트럴푸르지오’ 2003가구, 경기 하남시 ‘힐스테이트에코미사강변(오피스텔)’ 510실 등 4080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북구 ‘울산송정한라비발디캠퍼스’ 676가구, 세종시 ‘세종더샵예미지(4-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청약자 수가 전달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2만2234가구가 일반에 공급되고 총 46만 1704명의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임대, 뉴스테이 제외). 3만7724가구 공급에 총 82만6254명이
정부가 11월 3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으로 한 달 만에 분양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주말마다 수만여 명이 몰리던 견본주택 방문객이 급감하고, 청약 경쟁률도 뚝 떨어졌다. 이 와중에도 신규 공급이 막히다시피 한 강남권 일부 재건축 단지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일 문을 연 서울 서초구
11ㆍ3 부동산 대책 이후 전반적인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면서 분양열기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 나타나는 가운데 12월 첫째 주는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9180가구를 분양한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475가구, 경기 남양주시 ‘신안인스빌퍼스트리버’ 800가구 등 347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월 2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대 1로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면적별로는 △전용 75㎡A가 81대 1로 가장 높았고, △전용 84㎡A 70대 1 △전용 84㎡T 36대 1 △전용 84㎡C 35대 1 △전용 75㎡B 26대 1 △전용 75㎡T 21대 1
“일반분양물량이 100가구가 채 되지 않지만 모델하우스 당일 개관시간 이전부터 5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 서 있었습니다”
지난 25일 개관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일반분양 물량이 92가구밖에 되지 않았지만 내방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11·3 부동산 대책’ 이후 HUG가 분양보증 발급을 미루면서 서울권 인기지역에서 아파트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