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에서 실족 사고를 당한 배창호 감독을 영화배우 안성기와 박중훈이 찾아와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 감독의 대표작 '고래사냥'과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에 주연 배우로 출연한 안성기씨가 박중훈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날 배창호 감독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분당선 왕십리 방면 승강장에서 철로로 실족했다.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의 철로 투신이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이 전해졌다.
배창호 감독과 절친한 관계인 이장호 감독은 1일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배창호 감독이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 단순 실족으로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장호 감독은 “방금 본인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시나리오 작업 때문에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배창호 감독이 철로에서 투신했단다. 80년대 한국영화가 촌스럽고 관객에게 외면당할때 그는 고래사냥, 깊고 푸른밤, 기쁜 우리 젊은날 등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화를 많이 만들었다. 매드맥스로 칠순의 나이에 최전성기 누리는 조지밀러 감독을 생각하니 참 안타깝네.- 김지***
배창호 감독 지하철역서 추락했다는데... 투신 가능성이 높다네요.ㅜ 그래도 천운이에
영화 ‘고래사냥’ 배창호 감독의 철로 추락사고 소식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1일 오전 5시 58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분당선 왕십리 방면 승강장에서 배창호 감독이 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변 관계자에 따르면 배창호 감독은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배창호 감독은 1982년 영화 ‘꼬방동네
1일 오전 5시 58분께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분당선 왕십리 방면 승강장에서 1984년작 고래사냥 등으로 유명한 배창호(62) 감독이 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한티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 감독이 스스로 철로에 뛰어들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