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1일 KB금융에 대해 사외이사 전원이 전격 사퇴를 결정한 것은 LIG손보 인수 승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KB금융 사외이사 7명은 전원 사퇴를 결정했는데, 경영연속성 유지를 위해 기존 임기인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 사외이사직을 유지하기로...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이달 24일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KB금융의 LIG손보 자회사 편입 승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그간 금융당국은 KB금융이 추진 중인 LIG손보의 자회사 편입에 대해 "KB금융의 지배구조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승인을 미뤄왔다.
금융당국이 연일 사외이사들에게 우회적으로 사퇴 압박을 가해왔지만, 사외이사들은...
1% 업계 최저 금리로 주식매입은 물론 미수/신용 대환까지
저평가된 손해보험주에 관심이 필요한 때다. 자동차보험료 인상분이 꾸준히 반영되고 있어 내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며 연말 배당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지만 손보사들의 금리 내성은 매우 높은 상태로 보다 높은 수익을 위해 스탁론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고 이사의 즉각사퇴와 일부 사외이사들의 거취 고민 속에 여론의 관심은 금융위원회에 발이 묶여있는 LIG손보 인수 승인에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KB금융 지배구조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기존 사외이사들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KB금융이 LIG손보를 경영할 능력이 충분한지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를 중심으로...
5일 KB금융 이사회는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윤종규 회장 및 임원진과 확대경영전략위원회를 열고 LIG손보 인수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 사외이사들은 자신들의 거취문제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사외이사들은 전일 비공식 간담회를 열고 '연임 포기' 로 가닥을 잡았다.금융당국이 사외이사들을 압박하기 위해 '지배구조 개선안' 카드까지...
고승의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5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열리는 확대경영전략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로비로 들어오고 있다. 이날 확대경영전략위원회에선 LIG손보 인수건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KB 내분사태의 책임론이 일고있는 사외이사들의 향후 거취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성환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5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열리는 확대경영전략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로비로 들어오고 있다. 이날 확대경영전략위원회에선 LIG손보 인수건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KB 내분사태의 책임론이 일고있는 사외이사들의 향후 거취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종천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5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열리는 확대경영전략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로비로 들어오고 있다. 이날 확대경영전략위원회에선 LIG손보 인수건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KB 내분사태의 책임론이 일고있는 사외이사들의 향후 거취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조재호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5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열리는 확대경영전략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로비로 들어오고 있다. 이날 확대경영전략위원회에선 LIG손보 인수건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KB 내분사태의 책임론이 일고있는 사외이사들의 향후 거취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영과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5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열리는 확대경영전략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로비로 들어오고 있다. 이날 확대경영전략위원회에선 LIG손보 인수건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KB 내분사태의 책임론이 일고있는 사외이사들의 향후 거취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현 기자 holjjak@
LIG손해보험은 5일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 굿잡자립생활센터에서 '희망나눔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하 9도의 맹추위 속에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원 3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번 총 1500 포기의 김장김치는 200여 가정과 서울 강남구 중증장애인 가정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
◇ 'KB, LIG손보 인수' 승인 가닥
금융당국 긍정적 기류... 사외이사들 사퇴할 듯
KB 내분사태의 책임론이 일고 있는 KB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결국 백기를 들었다. 연임을 포기하고 내년 3월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KB금융 사외이사 퇴진을 LIG손보 인수 승인 조건으로 내건 만큼 KB금융의 LIG손보 인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IG손보 인수계약...
금융당국은 KB금융 사외이사 퇴진을 LIG손보 인수 승인 조건으로 내건 만큼 KB금융의 LIG손보 인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IG손보 인수계약 종료를 불과 3주일 앞둔 상황에서 자회사 편입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금융당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8명의 KB금융 사외이사는 윤종규 회장 및 임원진과 확대경영전략위원회를...
앞서 금융당국은 KB금융의 LIG손보 인수 승인 건과 KB금융의 지배구조 개선을 연계하며 사외이사들의 즉각적인 사퇴를 간접적으로 압박해왔다. 아직까지도 금융당국은 LIG손보 인수 승인 건에 대해 냉정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LIG손보 인수 승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KB지배구조에 대해 현재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중인 만큼 지켜봐야한다고...
LIG손보는 현재 지배인제도 폐지와 관련해 검토중에 있다. LIG손보 관계자는 “가장 지배인 건에 대해 어떤 의사결정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송무를 주 업무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지배인 업무를 관리직 부장들이 수행해 타사와 다른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서울지방변호사협회는 지난달 18일 메리츠화재 지배인 14명을 변호사법 위반...
LIG손보 노조는 오는 10일 5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KB금융 인수 승인 촉구 결의대회를 금융위원회 앞에서 열 계획이다.
또 이달 말 금융위원회가 인수 승인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서울역 앞에서 200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도 준비하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보 노조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금융위 앞에서 수도권 전 조합원이 참석하는 인수...
먼저 KB금융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새 CEO를 선임한 만큼 LIG손보 인수를 허가해 줘야 한다. 금융당국은 KB금융 사외이사를 교체하지 않으면 LIG손보 인수를 허가해 주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결코 좋아 보이지 않는다.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기준을 마련했듯이 얼마든지 행정적으로 풀 수 있다. LIG손보를 ‘담보’로 KB금융 사외이사를 옥죄는 것은...
지난 6월 KB금융지주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KB사태에 따른 금융당국의 승인이 계속 지연되면서 LIG손보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LIG손보의 KB금융 인수가 쉽게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KB금융이 과거 ING생명을 놓친 적이 있어 이번에는 인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KB금융은 LIG손보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앞서 손보협회 수장 자리에 지난 8월 장남식 전 LIG손보 사장이 12년만에 민간 회장으로 선출 됐다. 생보협회장에는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이 단일 후보로 내정됐다. 이 전 사장이 다음달 4일 개최되는 회원사 총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10년만에 민간 출신 수장이 된다.
금투협회장은 이미 민간인 출신이 자리 잡고 있지만 내년 1월 후임 선출을 앞두고 있다. 다만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