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US여자오픈 2연패에 나서고, 우즈는 복귀 후 첫승에 도전한다.
◇박성현 2연패 달성할 것인가 = 박인비(30·KB금융)는 1, 2라운드에서 비교적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고,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은 쉬운 동반자와 플레이한다.
무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숄크릭 골프클럽(파72ㆍ6732야드)에서 개막한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무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숄크릭 골프클럽(파72ㆍ6732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상금 90만 달러).
박인비는 19개월 동안 우승이 없는 전인지(24ㆍKB금융), 올 시즌 생애 첫승을 거둔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1, 2라운드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는 이번...
박세리는 1998년 미국에 진출해 5월 LPGA 투어 맥도널드챔피언십에서 첫 승에 이어 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US여자오픈에서 20홀 연장이라는 진땀 나는 레이스를 벌인 박세리는 마지막 홀에서 양말을 벗었다. 워터해저드에 들어가 경사면 러프에 걸린 볼을 쳐내 승리로 이끌었다. 우리 가슴에 영원히 남아 있을 ‘맨발 투혼’이었다....
‘슈퍼스티’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이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샷 점검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출전해 시즌 2승을 노린다.
무대는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 클럽(파72·6734야드)에서 개막하는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박셩현은 첫날 올 시즌 1승을 챙긴 제시카 코다(미국), 메건 캉(미국)과 샷...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전인지는 지난해준우승만 5번했고, 이번에 우승기회를 날려 준우승고리를 끊는데 실퍄했다.
우승은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은 주타누간에게 돌아갔다. LPGA투어 통산 8승째다. 올 시즌에 아리야와 모리야 자매는 각각 1승씩을 올렸다.
지은희(32ㆍ한화큐셀)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년 중에 가장 기다려온 대회 두 개가 바로 US오픈, 한국여자오픈이다. 몸을 좀 더 끌어 올릴 계획이고, 이번 대회를 통해 퍼트 감 굉장히 좋아지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이 좋은 감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US여자오픈 그린보다 라데나 그린이 더 어려울 것 같은데.
라데나 그린에서 정말 애를 먹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 그린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너무 빨라서...
오늘 회복한 자신감으로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US여자오픈까지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7홀 남기고 9홀 차로 이겼다. 매치 역대 최고 기록이다.
경신한 줄 몰랐다. 사실 매치에서 이런 기록이 나오기 힘든데, 오늘은 롱퍼트가 잘 들어가 주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7홀 차 정도로 이긴 적은 있는데 처음이다.
-압박감은 없었나.
매치 플레이라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