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은 "윤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함께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추가적인 원전 분야 협력과 제3국 공동 진출 등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정상 경제외교로는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
이 수석은 "UAE 국부펀드 등이 에너지, 원전, 수소, 방산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
‘알 라이즈 트래블 그룹’ㆍ‘위고 그룹’과 업무 협약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길에 동행한 야놀자클라우드가 중동지역 여행ㆍ여가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열린 한국-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포럼서 중동지역 여행 기업인 ‘알 라이즈 트래블(Al Rais Travel)’ 및 여가 플랫폼 기업 ‘위고...
이어 “제가 물어봤어. (니콘은) 동영상이 안 돼서 다 캐논만 쓴다더라.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나를 사진을 다 찍는데, 근데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다”며 웃었다.
이 회장은 14∼17일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으며, 스위스 일정도 함께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적은 이란’ 발언에 대한 이란 측 반발에 대해 “다소 이란 측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해당 발언은 한-이란 관계와는 무관하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크부대 장병들에게 UAE가 직면한 엄중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면서...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채택한 공동성명에는 ‘제3국에서의 추가적인 원전 사업 공동추진’이 명기돼있다. 용산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한국의 시공에 UAE의 금융·자본·네트워크가 결합하면 굉장한 경쟁력을 가진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자신감을 얻어 영국 원전 재도전도 천명한 상태다. 기존에 공을 들이던...
한국에 한화 약 37조 원인 300억 달러 투자를 하기로 한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은 “윤 대통령이 영업사원이라 말씀하셔서 저는 조력자로서 말하고 싶다”며 “바라카 원전은 한국을 기술 파트너로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결정이었다. 혁신, 실행력, 엔지니어링 기술, 에너지 전환, R&D(연구·개발), 인재개발까지...
19일 재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순방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이번 주말께 해외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입국한다. 다만 이 회장은 매년 명절 연휴 주요 파트너사와 삼성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 온 만큼 해외 체류...
아울러 윤 대통령은 최근 국빈 방문을 계기로 UAE로부터 30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이 중 일부는 원전 투자에도 쓰일 예정이다. 또 양국은 '제3국 원전 수출 공동 진출' 등 경제 협력의 발판이 될 정부·기업 간 MOU도 대거 체결했다.
◇ 경쟁자 웨이팅하우스 소송…수주 걸림돌
다만, 원전 수출길이 온전한 탄탄대로는 아니다. 경쟁자인 웨스팅하우스가...
14일부턴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길에 함께했다. 이곳에서도 UAE와 MOU 체결, 폴란·체코와 원전·에너지 협력, 풍력발전 터빈 제조업체 베스타스사의 3억 달러 유치 등 총 8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 협력 등을 주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년이라서 현장 행보가 많은 것은 아니고, 야전 산업부로 하겠다는 취지에서 계속 현장 행보를...
윤 대통령은 UAE 파견 아크부대 장병들 앞에 서 공개적으로 문제의 발언을 했고, 이란 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미국 순방 때와 달리 당사국의 관용도, 사담이라는 참작사유도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의 대응은 미국 순방 때와 다르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 양상이다. 당사국의 공개 반발이 나왔음에도 ‘확대해석’이라 뭉갰고, ‘장병 격려 차원’이라면서 이번엔...
윤 대통령은 UAE 아부다비에서 산업은행과 전략적 투자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무바달라의 칼둔 알 대표를 포옹하며 반기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MOU 체결 현장에 자리했다. 무바달라는 한국에 한화 약 37조 원인 300억 달러를 투자키로 했고, 이는 한-UAE 정상 공동성명에도 명기됐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한 윤 대통령의 발언에 관해 "남의 나라 외교에 참견하는 것도 문제인데, 대통령이 한술 더 떠 이웃 국가 관계를 적으로 규정하며 위험천만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UAE와 이란은 196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영토 분쟁을 딛고 최근 관계를 개선해...
원전 제3국 공동진출은 영국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공동성명을 채택한 뒤 이렇게 밝혔다. 원전 제3국 공동진출을 공식화하자마자 대상국을 특정한 데다 영국은 과거 협의에 실패했던 국가라 이목을 끌었다. 물밑협의로 성과를 일궈 ‘믿는 구석’이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한 것에 대해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대통령께서 뜬금없이 이란을 겨냥해서 적대적 발언을 내놓았다"며 "형제국이라는 UAE를 난처하게 만들고 이란을 자극한 실언...
윤 대통령의 UAE 도착 직후에는 현지 언론을 포함한 외신들이 윤대통령에 관심을 보이며 긍정적인 면을 부각하는 보도를 쏟아낸 반면, 윤 대통령의 '이란은 UAE의 적' 발언 이후엔 이를 비판, 우려하는 보도들이 다수 나왔다.
윤 대통령이 UAE이 도착한 14일 UAE 국영통신사(WAM)는 물론 내셔널(National), 걸프뉴스(Gulf News) 등 5개 현지 언론이 일제히 "UAE...
우리 기업이 전 세계적 식량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 여사는 15일 UAE '국모' 셰이카 파티마 빈트 무라바크 알 케트비 여사와 만찬을 했고, 같은 날 UAE 알 와탄 대통령궁을 방문해 알 카아비 UAE 문화·청소년부 장관과 환담을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해외를 순방 중인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방문해 셰이카 라티파 빈트 모하메드 알 막툼 공주를 만났다.
라티파 공주는 두바이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의 딸이다. 두바이 문화예술 청장으로 일하며 문화·예술 정책을 이끌고 있다.
김 여사는 아트페어, 북페어, 두바이 디자인주간 등...
이에 모하메드 부통령은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으로 양국관계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2033년까지 두바이를 세계 3대 도시로 발전시키는 목표를 향해 전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은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두바이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최고의 역량을 바탕으로 두바이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더욱 적극적으로...
과기정통부, 두바이 미래박물관서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UAE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개최한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에 참석해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UAE 측이 두바이 미래박물관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한 것을 계기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살라 알 아미리 UAE 첨단기술...
17일 ‘미래 비전 두바이 포럼’에서 기조연설"인간 존엄이 최우선 가치 존중되는 미래 설계해야""우리에게도 새로운 지도가 필요한 때"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미래박물관에서 열린 ‘미래 비전 두바이 포럼’에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 팬데믹, 고령화, 저성장이라는 인류 공통의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