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포인트 박빙, 승부처는 TV토론…尹, 못한다 인식 커 좀만 해도 잘돼"토론보단 정책 중점 전략…"尹 몰아세우면 역풍, 자기 이야기하고 비교 돼야"李 "어떤 일 할지, 역량 낫다는 점 설명하는 게 전략…갈등 유발 안 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다가오는 TV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제압’보다는 ‘PR...
27일 이재명·윤석열 양자 TV토론 확정 심상정 "다양성 배제, 민주주의 훼손"정의당 "전당적 집중행동 나서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27일 양자 TV토론 추진을 확정 지은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강력히 비판했다.
심 후보는 18일 "심상정을 배제하는 것은 심상정 후보 배제가 아닌 심상정이...
27일 지상파 방송 3사 주관밤 10시부터 120분간 양자 토론정의당 "다원주의 말살한 민주주의 폭거"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양자 TV토론을 진행한다.
박주민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7일 후보간 양자 토론은 민생 대안과 미래 비전 및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거대 양당 후보 중심의 TV토론에는 날을 세웠다. 심 후보는 “학교에서 키 작다고 시험장에서 내쫓는 거랑 뭐가 다르냐.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성과 다원주의를 말살한 민주주의 폭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번 토론이 양당 합의대로 진행된다면 선거운동 담합이 될 것”이라며 다자토론을 촉구했다.
한편, 심 후보는 이날부터 공식 일정에 다시 돌입한다....
TV토론을 펼칠 시 가장 잘할 것 같은 후보로는 이 후보가 47.2%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윤 후보는 24.2%, 안 후보는 10.1%를 기록했다.
지지율 침체로 일정을 돌연 중단했던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여전히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3.6%로 나타났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0.9%, 다른 후보는 1.6%,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갖기로 합의한 점과 관련해 "드디어 윤 후보와 TV토론으로 만난다. 참 오래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윤 후보도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연금 개혁은 TV토론회 등에서 윤석열 후보가 공세하면 그에 대응하는 식으로 제시하게 될 것”이란 복안을 밝혔다. 사회적 합의를 이룰 국회와 독립된 기구를 만들어 연금개혁을 하자는 안도 고려된다. 이 후보는 지난 5일 매달 254만 원(지난해 기준) 이상 소득이 있는 노인의 국민연금(노령연금)을 감액하는 현 제도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간 양자 TV토론을 설 연휴 전, 모든 현안을 놓고 시작하는 것으로 양당이 13일 합의했다. 토론 주제는 그간 야당 측이 주장해 온 ‘대장동’에 한정하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으로 정해졌다.
이날 양측 토론 실무협상단은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박주민 민주당...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 TV토론 진행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포함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태규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3자 TV토론을 제안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TV토론을 위한 실무협상에 돌입했다.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양당이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밝혔다.
양측은 3대3 실무 협상단을 만들어 오는 13일 오후 3시 만나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을...
선거법에 따르면, 선관위가 주관하는 대선 TV토론회는 선거운동 기간 중 3회 이상 열게 돼있다.
3차례 열리는 초청 대상 후보자는 2월 21일(월) 경제분야, 2월 25일(금) 정치분야, 3월 2일(수) 사회분야로 각각 진행된다. 토론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청 대상 후보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또한, 대통령 자질을 보여주는 방식이 토론이냐는 질문에 “토론뿐 아니라 각종 모임에 가서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며 “A4 용지 없으면 대답 못 하는 대통령은 문재인 하나로 끝나야 한다. 윤 후보한테 충분히 자질이 있다”고 답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윤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대선 후보 간 토론회에 대해선 "지금 당장이라도 토론회가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며 "한 사람의 후보를 놓고 전문가 패널이 모여 심도 있게 토론하는 것들이 유튜브나 TV를 통해 진행되고, 동시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TV 토론을 통해 여러 후보가 서로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들이 가능해졌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다음 해에 같은 대학에 입학한 이 후보 차남을 두고는 “경제학과 수시전형 중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차남이 TV에서 영화 ‘완득이’를 시청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 후보와 다문화 관련 토론을 했고 공교롭게 다음날 면접시험 주제가 다문화였다고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즉각 이를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반박했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윤 후보는 최근 한 경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정책토론을 많이 해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TV에서 정책을 논하려면 특검을 받고 하시라"고 제안했다. 이어 "이렇게 진실을 덮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심각한 오산"이라며 "피하면 피할수록 그 책임과 죗값만 무거워질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2020년 9월 29일(현지시간) 밤 열린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은 미국의 분열상을 고스란히 노출시킨,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토론으로 기록됐다.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와 3수 끝에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찬 조 바이든은 6가지 주요 이슈를 놓고 토론할 계획이었지만, 조롱과 막말만 난무한, 그야말로 난장 토론회가 되어버렸다.
그로부터 며칠 뒤, 40여 년 전통의...
이날 오전 윤 후보가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이 후보와 토론에 대해 “별로 그렇게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결국 논쟁을 보고 국민은 판단, 선택하는 것인데 그 기회를 안 주겠다는 얘기는 정치를 안 하겠다는 얘기”라고 꼬집었다.
한편 자신을 반기업ㆍ친노동으로 평가하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선 “실제로는 전혀...
다만 공직선거법상 선관위 주관 대선 TV 토론회는 선거운동 기간 중 3회 이상으로 규정돼있어 최소 3회만 응하면 토론을 할 필요가 없다. 이에 윤 후보는 전략적인 판단으로 토론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남 대변인은 "우리 현명한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당할 사람이 누구인지, 대선 후보 각각의 정책과 능력, 비전과 가치를...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나라를 끌고 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렇게 TV토론을 회피하고 자기 부인도 국민 앞에 공개를 안 하는데 뭘 보고 찍어 달라는가”라며 “그래서 법을 최소한 토론회 7회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개정이 필요하다.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법정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