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선후보 TV토론회가 열린 지난 3일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전국 1509명 대상으로 진행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43.4%로...
여야 4당 대선후보의 TV토론이 앞으로 3차례 더 개최될 예정인 만큼 대선 정책 관련 테마가 관심사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대선 정책 수혜주, 2월 중순까지 집행될 추가경정예산안 수혜 내수 소비주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재고 재축적 사이클을 대비한 대형 경기민감 수출주를 사모으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오는 8일 열릴 예정이었던 여야 대선후보 4인의 ‘2차 TV토론’이 무산됐다. 국민의힘이 주최 측인 한국기자협회와 생중계를 맡은 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은 탓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측은 5일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TV토론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측은 이번 토론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TV토론 중 일부 단어를 몰랐던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지적하자 "모를 수도 있는 거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윤 후보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이뤄진 TV토론에서 일부 용어를 몰랐던 것과...
많은 관심을 모았던 20대 대선후보 ‘4자 TV토론’을 마쳤습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지만 관심도만은 역대 최대입니다. 이번 토론회 시청률이 지난 1997년 치러진 15대 대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인데요.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선 상황을 고려했을 때 TV토론은 대선주자들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첫 TV토론을 마친 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기한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용어 'RE100(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를 인지하지 못한 윤 후보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3일 TV토론 방송이 끝난 뒤에도 공방전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윤 후보를 향해 정책이 없는 토론이라고 지적했으며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대장동 의혹을 회피했다고 비판했다.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특히 남을 깎아내리고 헐뜯기 위해 자신의 비전과 정견을 알릴 시간을 허비하는 야당 후보의...
여야 대선후보들은 3일 첫 TV토론에서 부동산·외교안보·연금개혁 등을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특히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둘러싼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이재명ㆍ심상정ㆍ안철수 후보는 ‘공급 확대’를, 윤석열 후보는 ‘대출규제’ 완화를 부동산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여야 대선후보들은 3일 첫 TV토론부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포문은 윤 후보가 열었다. 그는 KBSㆍMBCㆍSBS 방송3사 합동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대장동 게이트처럼 권력 유착된 부정부패, 반칙 특권 이런 것들이 우리 사회 갈등을 더 심화시키고 미래세대에 좌절감을 줬다"며 "이 후보가 시장으로서 대장동 개발...
여야 대선후보들이 3일 첫 '4자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여야 대선후보들도 도덕성부터 정책 검증까지 비호감 이미지를 불식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TV토론이 여론조사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특히 중도층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토론 전 백브리핑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이어 “약간의 걱정들도 있었다”며 3일 TV토론에도 언급돼 영향이 번질 것을 우려한 초선들의 목소리도 전했다. 고 의원은 “예전에 이 후보도 비서실에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여러 차례 지시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맹공을 퍼부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김혜경 방지법’이라도 나와야 할 것...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자신을 뺀 대선후보 4인의 TV토론을 열어서는 안 된다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다시 냈다. 지난달 28일 같은 내용의 1차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지 엿새만이다.
허 후보는 3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을 찾아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를 상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이 후보도 지난 2일 김 후보와의 양자토론에서 책임총리제 구상을 밝혔다.
그는 “총리는 가능하면 권한을 행사하게 하자. 대신 책임을 묻자”며 책임 총리제를 꺼내 들자 김 후보는 “책임총리제를 말 아닌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찬성한다. 많은 정부에서 (총리는) 대독 총리, 간판 총리였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대통령이 어떻게 국정의 모든 것을 다 알겠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TV토론 앞두고 "제대로 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후보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더 이상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며 걱정하는 양심적인 많은 국민 여러분의 뜻을 믿고 저는 묵묵히 저의 길을 가겠다"며 이같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오늘(3일) 저녁 120분간 TV토론을 치른다.
이는 주요 대선후보 4인이 참여하는 첫 TV 토론이다. 선거일이 34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주요 공약과 정책, 각종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파 3사(KBS·MBC·SBS)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여야 4당 대선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첫 4자 TV토론이 3일 열린다. 여야 후보는 이번 4자 토론이 지지율 추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2일 외부 공개 일정을 줄인 채 토론 준비에 올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유능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정책 역량을 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첫 4자토론에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