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기본소득 같은 현금복지는 엄청난 재원이 들어가 증세로 인해 성장을 위축시키는 반면 효과는 크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과 각종 수당을 통해 최저소득을 보장하겠다”고 거듭 공약했다.
윤 후보는 토론에 돌입하자 “이 후보가 말한 (기본소득) 연 100만 원만 해도 50조 원인데, 탄소세와...
두 후보 모두 2일 밤 마지막 TV토론이 끝난 직후부터 전국 곳곳을 누비며 표심 호소에 나선다. 특히 마지막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중도층을 향한 구애에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특히 경기 지역 유세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주말인 5일 대선 최대 승부처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경기 지역’ 유세를 한다....
'여가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 등 공약과 대조대선 일주일 앞두고 여성 표심 호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마지막 TV토론을 앞두고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여성 표심에 호소했다. 그동안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봉급 월 200만원 등 이대남(20대 남성)에 무게를 실은 공약들을 집중 발표한 것과 대조된다.
윤 후보는...
이어 “중앙 선관위의 불공정하고 중심 없는 여론조사로 허경영은 공식 TV 토론회에 나갈 기회를 도둑질 당했고 국민은 알 권리를 박탈당했다”며 “그 결과 여야 후보 이름이 5만 넘게 실리는 동안 허경영 이름은 1000번도 실리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불공정하고 타락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 것에 지친 국민은 결국 3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대선 후보 4인이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토론에서 또 격돌한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4~5일 진행되는 사전 투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TV토론인 만큼 표심 확보를 위한 치열한 토론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달 25일 TV 토론에서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내놓은 데 대해 청와대가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카톨릭평화방송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윤 후보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일본과 대한민국은 군사동맹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보수원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법륜 스님 등 원로 20명이 참여한 ‘국민통합을 위한 연합정부추진위원회’는 같은 날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 대선후보들에 “주요 후보자들이 국민통합을 위한 연합정부 구성에 참여하겠다고 TV토론회에서 약속해 달라”며 “대통령직 인수위를 중심으로 연합정부 준비기구를 구성하고 책임총리를 비롯한...
2일 대통령 선거 마지막 후보자토론회를 앞둔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소득자산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사회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는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복지 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두고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복지 정책을 두고도 성장이냐 분배냐는 해묵은 논쟁이 오갈지도 관전포인트다. 후보자들이 양극화 해소를...
그는 "이 후보가 TV토론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초보라서 외교를 잘못해 나토에 가입하려는 바람에 러시아가 침략했다고 말했다. 이런 후보를 뽑으면 대한민국 망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후보가 사드를 반대하는 걸 보고 정말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 사드라는 건 북한이 우리한테 핵미사일 쏘면 그걸 방어하기...
특히 TV토론 하루 전날인 24일에 문자를 통해 “여러 사람이 두서없이 나서다 보니, 제 진의가 잘못 전달된 것 같다. 안 후보님을 직접 뵙고 정권교체를 위해 흉금을 털어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를 위한 열망은 후보님과 저의 생각이 일치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전화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TV토론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리더십 부족이 원인이라고 발언했다가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이를 SNS에 공유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넨코 대사는 27일 자신의 SNS에 이 후보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관련 발언에 사과한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기사에는...
삶을 더 좋게 변화시키기 위한 경제 정책을 통해 자신의 정치를 실현해 왔다"고 광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영희 홍보소통본부장은 "이번 편의 핵심 메시지는 '언행일치'"라며 "이번 편을 통해, 지난 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은 물론 국정 운영 측면에서도 준비가 안 된 것으로 드러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尹, 한미일 군사동맹 가변적이니 언급 자제한 것" "유사시 일본이 한반도에 들어와선 안된단 의미"李 측에 "사실 호도하는 덮어씌우기식 술책""허위사실 공포에 대한 즉각 사과" 촉구
국미의힘은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전날 TV토론에서 한미일 군사동맹 관련해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윤 후보는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도 민주당의 정치개혁안을 두고 "정치쇼"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송 대표가 지난달 발표한 국회의원 4선 금지 등 개혁안을 언급하며 "어떻게 보면 정치쇼에 가까운 그런 제안을 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지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권력 구조 개편이 개헌으로 이어지는...
강 부대변인은 "(하지만) 이 후보는 11일 TV토론에서 김인섭에 대해 '연락도 잘 안되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는데, 역시 말돌리기 선수"라며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혹은 이재명과 김인섭이 연락하는 사이인지가 아니라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이 백현동 사업 단 한건만으로도 김인섭이 70억원을 받는 인허가를 내준 허가권자라는 것"이라고...
李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자극한 것" 발언엔 "왜곡된 안보관""이재명, 거짓말 많이 해, 제가 관용카드로 초밥 30인분 먹었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날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언급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발언에 대해서 "왜곡된 안보관을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전날 TV토론에서 한미일 군사동맹 관련해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해 “3.1절이 얼마나 남았다고, 유관순 선생에게 미안해서라도 그런 말은 못할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 유세 현장에서 “곧 3·1절...
이는 전날 열린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맞붙었던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외교안보관 논쟁을 두고 한 지적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외교안보정책 토론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질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윤 후보를 비교하며 “6개월 초보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서 나토 가입을 공언하면서 충돌하게 됐다”며 정치경력이 전무한 윤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