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이사는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토론회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르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를 빠른 속도로 축소하기 시작하고 금리를 연속으로 올림으로써 통화정책 긴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교도통신은 윤 당선인이 대선TV 토론회에서 취임 후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이어 기시다 총리를 만나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윤 당선자가 한일관계를 국내정치에 이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실을 전하며 윤 후보가 악화한 한일관계 개선에 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윤석열 후보 당선으로 한중...
그러나 심 후보는 TV토론을 통해 ‘진보적 목소리’를 분명히 드러내면서 진보정당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대선을 ‘마지막 소임’이라고 밝힌 만큼 심 후보는 당내 세대교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심상정, 노회찬 모델을 후배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양당 체제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기억하는 '마지막 1분' 발언으로 TV토론에서 진보정당 정체성을 알렸지만, 두 자릿수 득표율 기록에 실패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JTBC 제20대 대선 출구 조사에서 심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마지막 소임' 심상정 "진보정치 소신과 책임 갖고 임해"
심 후보는 9일 자정께 여의도 정의당사...
윤 후보는 지난달 7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해 이 후보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고, 지난 2일 TV토론회에선 이 후보가 구조적 성차별이 없는지 따져 묻고 윤 후보는 “여성과 남성을 집합적으로 나눠 양성평등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할 게 아니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남녀간의 엄청난 격차와 차별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재명 후보는 그간 TV토론회 등에서 윤 후보를 향해 “대선이 끝나더라도 특검하고 문제가 드러나면 대통령에 당선돼도 책임을 지는 부분에 동의하느냐”라고 물은 바 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김만배 녹취록’이 공개된 다음날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특검 도입에 시동을 걸었다.
대선 결과와 별개로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추진하면...
시장을 인터뷰했다고 판단한 점을 강조했고, 당사자인 최 PD도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 소명에 명예훼손 고발 검토 입장을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이 후보가 2017년 경기지사 선거 때 선거공보물에 TV토론회 등에서 ‘PD가 사칭하는데 옆에서 인터뷰 중이라 도와줬다는 누명을 썼다’는 취지의 소명을 해 재판을 받았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점을 들어 맞섰다.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일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마음을 먹고 (TV토론 당시) 넥타이 색깔을 붉은색으로 보여주신 것”이라며 “마음의 결단을 표현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이후 당내 분위기에 대해 “정말 다행이다. 너무 잘 됐다. 이제는 마음 편안하게...
대선 TV토론의 결실…여야, 이중사 사건 특검 논의 본격화심상정 "특검 착수에 수사 마무리까지, 지켜본다"
더불어민주당이 3일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에 대한 특검 발의에 동참하기로 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두 차례 걸친 TV토론에서 이중사 특검법 발의 동참을 촉구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여당이 응답한...
이는 전날 TV토론회에서 윤 후보와 구조적 성차별에 대한 논쟁을 벌인 것을 짚은 것이다. 이 후보가 구조적 성차별에 대해 묻자 윤 후보는 “여성과 남성을 집합적으로 나눠 양성평등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할 게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또 △데이트폭력처벌법 신속 제정, △성범죄 처벌 대폭 강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전국 확대 등 성범죄...
전날 밤 마지막 대선 TV토론 이후 안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로 이동해 이 의원에게 회동 관련 내용을 전달 받았고, 장 의원은 윤 후보가 TV토론회 이후 촬영을 위해 이동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를 찾아 회동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 후보, 안 후보, 장 의원, 이 의원은 이날 0시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장 의원의 매형집에...
심 후보는 또 이 후보가 전날 TV토론회와 이날 유세에서 여성 표심에 호소하는 데 대해 “몇마디 말로 여성 차별과 혐오의 아픔을 잊진 않는다. 토론 과정에서 확인했을 것”이라며 “이 후보는 초창기에 20대 성별 갈라치기에 약간 편승하려다 입장을 바꿨는데, (안희정 전 충남지사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 대한 2차 가해와 고(故) 이예람 중사 문제에 대해...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와 안 후보는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직후인 2일 심야에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나 이날 새벽까지 2시간 30분가량 회동을 하고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윤 후보 측에선 그동안 단일화 전권을 쥐고 물밑 협상을 벌여왔던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 의원이 배석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두 후보는 정권...
이중사 부친은 "작년 이날(3월 2일), 오늘 TV토론이 진행되는 시간에 예람이가 피해를 당했던 것을 생각하면서 너무 괴로운 밤을 보내고 있었다"며 "오늘 여성 인권을 얘기하는 자리에 지난번에 이어 우리 예람이가 또 언급돼서 너무 반가웠다. 이렇게 심 후보에 이어 이 후보도 찬성한다는 말을 해주니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날 대선 마지막 후보 TV토론회에서 “정부에서 300만 원씩 지원하겠다고 할 때 (국민의힘이) 다른 예산을 잘라서 하자며 방해하다가 결국 찬성했다”며 “처음에는 ‘매표 행위’라고 비난했고, 그 다음에는 ‘우리가 300만 원을 마련했다’고 문자를 보냈고, 나중에는 당선되면 10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의 진심은 어떤 것인가”라고 따져...
沈 "김지은 2차 가해자 조치했나" vs 李 "문자 하나 주라"尹 "李, 조카 살인사건 변호" vs 李 "페미니즘과 이것은 상관없어"尹 "성인지예산 줄여 대공 방어망" vs 李 "나라살림 모르고 막 말해"沈 "여성 정책 코멘트, 이준석밖에 없나" vs 尹 "그런식으로 말하는 건"
주요 대선후보들은 2일 마지막 TV토론...
윤석열 '대장동 공세'에 이재명 "특검해 대통령 당선돼도 책임지자"尹 "사건 덮었으면 부끄러운 줄 알라"vs李 "특검 동의 않는 것 보라, 누가 몸통인가"대장동 특검, 부산저축은행 포함 이견에 무산…尹 "좋다, 관련 일체 수사하자"
2일 20대 대선 마지막 후보 TV토론회까지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 특혜 의혹을 둘러싼 언쟁이...
이날 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심 후보는 “공약집에 재정계획을 낸 분이 한 분도 없다”며 “그것도 안 내고 공약을 팔고 다닌다. 양심이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그러면서 윤 후보를 향해 “(공약 이행 소요재정이) 얼추 계산해보니 400조 원이 넘던데 종부세(종합부동산세)와 주식 양도소득세 등 60조 원을 감세하면서 복지를 늘리겠다는 건 사기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선 제3차 초청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당 후보들이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국회사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