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부품 고객사의 투자는 2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낼 전망이다.
SKC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이 2분기에도 이어지겠지만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대응하면서 실적을 개선해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1차 BM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추가 BM 혁신도 지속 추진해 미래 준비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최근 "첨단소재본부는 트렌드 기반의 스페셜티 소재 사업자 전환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종합화학도 작년 10월 아르케마의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부를 3억3500만 유로에 인수했다.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계 전반적으로 기존 범용 제품으로는 미래 성장성을 찾을 수 없다는...
폴리머 사업부 인수에 앞서 SK종합화학은 내열성 폴리에틸렌을 생산해 판매하던 중국 SK 골든 타이드 플라스틱과 스페셜티 화학법인이었던 중국 SK 화론 스페셜티 케미칼의 지분을 전량 처분하기도 했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고부가가치 패키징 시장 진출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이사회에서는 SK종합화학 본사 산하 지점을...
앞서 SK종합화학은 지난해 고부가 패키지 사업 강화라는 방향성에 따라 중국 장쑤성 난퉁 루둥에 있는 스페셜티 화학 법인 ‘SK 화론 스페셜티 케미칼(SK Hualun Specialty Chemical)’도 처분한 바 있다.
SK종합화학은 기존 범용 위주의 석유화학 포트폴리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부가 패키징을 신성장 사업으로 점찍고 고부가 화학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롯데그룹 화학BU장)는 기자들과 만나 "스페셜티쪽에 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식의 사업 구조재조정 작업만 있을 뿐"이라며 올해 추가 사업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큰 변화보다는 합병 등 지난해 굵직한 이슈 이후 체제를 정비하는 데 힘을 쏟는 분위기다.
김 대표는 롯데첨단소재와의 합병에...
11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중국 장쑤성 난퉁 루둥에 있는 스페셜티 화학 법인 'SK Hualun Specialty Chemical'을 처분했다.
이 법인은 과거 SK케미칼이 중국 장쑤화룬화학공업유한회사과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JV)다. 각각 50%씩을 출자해 지분을 갖고 있었다.
루둥에서 공장과 영업 사무소 등을 운영해왔다. 특히 폴리이미드(PI)...
양사는 합작사를 통해 프로필렌옥사이드(PO)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사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SKC는 7일 이사회를 열고 화학사업부문을 분사하고 지분 49%를 매각해 페트로케미칼 인더스트리 컴퍼니(PIC)와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이완재 SKC 대표와 무틀라크 래쉬드 알라즈미 PIC 대표는 양사 임원이 참석한...
롯데그룹은 전시장 내 30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기초소재 제품을 비롯해 각종 기능성, 경량화 제품, 2차전지 분리막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합동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는 △자동차 Zone △생활&가전 Zone △의료&산업Zone △L-Story Zone의 4개 부문으로 구성, 전문 사업분야에서의 최신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앞서 SKC는 웨트케미칼과 자동차용 부품 생산시설을 마련, 중국 장쑤성 난퉁공장을 ‘세컨드 스페셜티 콤플렉스(Second Specialty Complex)’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웨트케미칼 공장과 함께 마련될 예정이었던 자동차용 폴리우레탄 스페셜티부품 공장도 지난해 9월 완공,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SK(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라는 테마로 공동 전시장을 꾸리고 첨단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SKC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소재를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자동차 케이블 경량화 소재에 쓰이는 PCT필름 △자동차 유리용 스페셜티 제품 PVB(폴리비닐부티랄)필름 △가시광선 중 일부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SKC Inc는 부진탈출과 실적회복을 위해 스페셜티 필름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태양광 필름 사업의 철수도 결정했다. 나아가 계열사인 SK네트웍스아메리카에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양도하는 등 비핵심 사업 정리에 나섰다. 결국 스페셜티 필름 사업의 순항 여부가 회사의 흑자 전환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C 관계자는 “SK 케미칼과 손잡고 만든 PCT 필름은 자동차 연비 개선으로 이어지는 ‘케이블 경량화’를 이끌어낸 핵심소재”라며 “SKC는 서스펜션용 폴리우레탄 스페셜티, 자동차 유리접합용 스페셜티 필름, 무선충전소재 등 전기차ㆍ모빌리티 소재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상 치료용 등 의료소재 분야 등으로도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C 관계자는 "SK바이오랜드는 SKC 자회사 중에서도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 6월 중국에 연산 5000만장 규모의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성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등 환경 악화에도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비중을 꾸준히 늘려가며 ‘글로벌 스페셜티마케터(Global Specialty MARKETER)’란 비전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SKC는 24일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열린 2018년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매출액은 6894억 원으로 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12% 증가한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C 관계자는...
모바일 D램과 스페셜티 D램 계약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반면 그래픽용 D램은 계약가격 하락이 시작됐다.
D램 현물가격은 일찌감치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초반부터 미끄러지기 시작해, 6월 말 기준으로는 계약가격보다 낮게 형성된 상황이다.
현물가격은 소규모 유통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 매월 한 번씩 발표되는 고정 거래가격보다 시황을 먼저...
화학소재 기업 SKC는 웨트케미칼(LCD·반도체 공정용 케미칼)과 자동차용 폴리우레탄 스페셜티 생산시설을 묶어 중국 난퉁공장을 국내에 이은 중국 신사업 거점 ‘세컨드 스페셜 티 콤플렉스’로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현재 검토하고 있는 자동차 유리용 스페셜티 필름 합작사까지 설립하면, 해당 공장은 SKC의 신사업·화학사업·필름사업을...
기존 정유 사업을 확장해 화학 사업 공략에 나선 정유업계의 등장도 시장 내 경쟁자가 늘어나는 측면에서 LG화학에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은진 화학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스페셜티나 수익성이 높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것이 공급과잉 문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실제로 SKC는 작년 사업부 명을 고기능 소재 중심으로의 전환을 위해 ‘인더스트리소재부문’으로 바꿨다. SKC는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추진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실현하고, SKC HT&M의 경영권을 인수해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SKC 관계자는 “본사가 국내 점유율 1위 열수축 필름 등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태양광용 시트 판매를 늘리며 233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중국 SKC 장수(Jiangsu)가 흑자로 돌아섰지만 4분기 미국 SKC Inc.의 태양광 사업을 정리하는 데 비용이 들면서 전체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성장사업추진본부의 작년 매출은 8584억 원,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