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11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SK네트웍스 명동빌딩 17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총회에서는 렌터카 사업 양도의 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 양도의 건은 렌터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분리 운영 중인 SK렌터카와 AJ렌터카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시장에서 렌터카 업계는 규제로 막고 택시업계에 모든 모빌리티 시장을 넘겨주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택시 업계에서는 국민들의 이동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제시하지 못했다”라며 “타다를 기소하면서 국민들의 이동권 선택을 막아버리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특히 타다에 투자한 SK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내년엔 사명도 SK렌터카로 변경될 예정으로, 시장에선 AJ렌터카를 사실상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가 SK텔레콤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한다면 기존 차량 인프라 기반하에서 소프트웨어 접목으로 의미 있는 성장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차량 인프라...
그는 “주력 성장사업으로 비상하고 있는 렌터카와 렌털 사업이 기업가치 제고의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렌터카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SK렌터카 단일회사로 통합작업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고도화하며, SK매직도 다양한 신규상품 개발과 함께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수익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렌터카 사업의 경우 개인장기렌터카 마케팅 활성화, SK렌터카와 AJ렌터카의 내륙 단기 렌탈 서비스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쇼핑몰 ‘타이어픽’을 통한 타이어 판매량 증가, 수입차 부품 유통사업 성장도 수익 개선에 한몫했다.
아울러 정보통신사업에서도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단말기 유통량이 증가했고, ICT...
박 연구원은 “AJ렌터카 인수에 따른 바게닝 파워, 경쟁완화로 Car-Life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SK매직은 계정수 순증과 마케팅 비용 축소, SK에너지와 협상에 따른 이익 정상화로 에너지판매가 상승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웅진코웨이 인수 철회 발표 후 기대감이 소멸되면서 주가가 큰 폭 하락했다”며 “양호한 실적 흐름은 내년까지...
최근 결의된 SK네트웍스 렌터카 부문 영업양수를 위한 현물출자 유상증자로 인해 연말 SK네트웍스 지분율은 64.2%로 상승할 예정이다.
나신평은 “통합 후 그룹 내 렌터카사업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 및 모빌리티 사업분야에서의 시너지 등을 고려할 때, 유사시 계열로부터의 지원가능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 렌터카의 기존 장기계약 8만 대와 중고차 판매 1개소를 제외한 사업 전체를 AJ렌터카에 이관하며, 연내 통합 완료가 예상됨에 따라 통합에 따른 시너지가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양수도 대금은 신주 발행으로 취득해, AJ렌터카에 대한 동사 지분율이 기존 42.24%에서 65%로...
△AJ렌터카,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 양수
△SK네트웍스, AJ렌터카에 렌터카 사업 양도 결정
△지코, 2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코스맥스, 피부 미백용 화장료 조성물 관한 특허권 취득
△세원셀론텍, 호주 특허등록 완료
△거래소, 삼성중공업에 수주 취소 추진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
△핸즈코퍼레이션, 한국지엠과 983억 원 규모...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렌터카 사업부 현물출자를 통해 인수 시 가격보다 나은 조건으로 AJ렌터카 지분 22%를 추가로 확보한다”며 “장기계약에 묶인 약 8만1000대는 SK네트웍스에 잔류하며 관리업무와 신규사업은 AJ렌터카가 수행한다. 유휴 차량 활용, 중고차 매각 활성화를 통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
이번 결정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자사 ‘SK렌터카’ 브랜드를 통해 진행해 온 사업 중 기존 장기 렌털 계약을 제외한 사업 전체를 AJ렌터카로 1625억 원에 이관하며 지분 21.99%를 추가 인수하게 됐다.
양사는 오는 11월 주주총회 등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영업양수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해 말 AJ렌터카 인수 후 양사의...
SK네트웍스는 렌터카 사업 중 기존 장기계약과 자동차매매업 1개소를 제외한 사업을 계열사인 AJ렌터카에 양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1625억원으로 자산액의 3.29%다.
AJ렌터카는 유상증자를 통해 1361만8840주의 신주를 발행해 대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AJ렌터카는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중 장기계약과 중고차판매 1개소를 제외한 사업전체와 영업권을 인수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양수가액은 1625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1.01%다.
또 AJ렌터카는 SK렌터카서비스 주식 40만 주를 131억6000만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3%에 해당하며 지분율 100%다.
모빌리티 뱅크는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가 보유 중인 중고 경상용차(다마스)를 사회적 기업 및 자동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관련 업체에 1년 간 무상 대여해 주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SK네트웍스는 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모빌리티 뱅크 2기 발대식을 열고 모빌리크 뱅크 운영방안과 차량관리 노하우를 안내하고 기업별로 차량을...
‘ev Most’란 주유·렌터카·세차·정비·타이어·긴급출동·부품 등을 아우르는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브랜드인 ‘Most’의 전기차 충전 사업 브랜드다.
SK네트웍스는 지난 7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경남 등 15개 직영주유소에 100kW급 9대 50kW급 6대 등 총 15대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시범 테스트 등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 상용...
대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한 SK네트웍스는 SK매직, SK렌터카 등을 통해 렌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 인수는 업계 1위로 도약할 기회다. SK네트웍스(168만)와 코웨이(738만)의 계정 수를 합하면 900만 계정에 이른다.
하이얼은 2017년 웅진코웨이 매각 입찰에 CJ그룹과 컨소시엄을 맺어 참여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매각전을 완주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08%를 보유하고 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 인수에 투입한 금액은 1조9000억 원에 달한다.
SK네트웍스는 SK(39.12%), 최신원 대표(0.76%) 등이 40.33%를 보유한 SK그룹 계열사다. 환경가전 렌털 및 주방가전 중심의 SK매직, 자동차 렌털, 경정비 중심의 모빌리티 사업, 정보통신 유통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렌터카 사업 강화를 위해 AJ렌터카를 인수했다.
렌터카 사업의 경우 SK렌터카와 AJ렌터카의 내륙 단기 렌탈 서비스 통합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며 AJ렌터카 인수 이후 시너지 시현에 나섰다.
이 밖에 타이어 판매량 증가와 수입차 정비 활성화로 스피드메이트 사업이 호조를 보였고, 워커힐 호텔의 MICE 행사 증가 및 객실 점유율 제고로 호텔사업도 실적 상승을 도왔다.
이에 더해 기존의 고객불편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