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제러미 시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연준은 이미 금리를 인하했어야 한다”며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긴급 인하한 뒤 9월 FOMC에서 추가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연준의 통상적인 금리 조절 폭인 0.25%p의 세 배 수준이다. 시겔 교수는 “이 정도가 최소한의 수준”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방기금...
한자 결국(結局)에서 왔다.
☆ 유머 / 최고의 칭찬
출근할 때 엘리베이터서 만난 김 차장이 “신 차장 정말 최고입니다”라고 칭찬했다.
신 차장이 “근데 왜 내가 최고입니까?” 하고 묻자 김 차장의 대답.
“나와 인연 맺은 사람이라면 최고가 아닐 수 없죠.”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미국 와튼스쿨의 명예교수이자 위즈덤트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제러미 시겔은 “증시가 AI 상승장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소외불안증후군(FOMO·Fear Of Missing Out)’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하이테크 주식에 편중된 주가 상승세 오래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레벨 콜 플로리다 애틀랜틱대학교 금융학 교수 겸 오크트리캐피털 매니지먼트 고문은 “저축대부조합(S&L) 위기나 2008년과 비교하면 부실 자산에 관해서는 아직 1~2라운드 단계에 불과하다”며 “쓰나미가 몰려와 바닷가에서 물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존 브래디 오크트리 부동산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최근 미국 관련 보고서에서 “지난 40년 동안...
옷도 해어졌고 밥 한 끼도 못 먹고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그는 갑자기 화가 치밀어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느님! 왜 이런 걸 보고만 있으십니까? 대책을 세워 주세요”라고 소리 질렀다.
잠시 후 들린 응답.
“나는 대책을 세웠노라. 내가 너를 만들었고 또 너를 그곳에 보내지 않았느냐?”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최근 대만, 마카오, 홍콩의 해외 의료진들이 임홍의 순환기내과 교수로부터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배우기 위해 병원 내 부정맥센터에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 리듬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심장이 너무 빠르거나(빈맥) 느리거나(서맥), 또는 불규칙하게 뛰는...
최윤이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유글레나는 고농도의 이산화탄소 조건에서도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한 미세조류로,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 신소재라 앞으로 관련 산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조창호 유일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MOU는 앞서 체결한 국내 항공사와의 실증 협업과 연계해 유글레나...
앞서 교수와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현장실사, 이의제기, 외부검증 등 평가과정을 거쳤다.
우선 공기업 32개, 준정부기관 55개 등 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적 평가(감사 평가는 이 중 59개)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없었다. 2021년 평가에서 한국동서발전이 유일한 S등급을...
앞서 교수와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현장실사, 이의제기, 외부검증 등 평가과정을 거쳤다.
우선 공기업 32개, 준정부기관 55개 등 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적 평가(감사 평가는 이 중 59개)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없었다. 2021년 평가에서 한국동서발전이 유일한 S등급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의 케빈 머피 교수는 “성과연동형 주식 보상이 늘어난 것이 임금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560억 달러 보상 패키지도 여기에 기인했다. 다만, 성과주의로 비롯된 임금과 사회 전반의 격차에 불공평함을 느끼는 시민이 늘고 있다는 게 닛케이의 평가다.
지니계수 외에도 삶의 질을 나타내는...
SK온은 고(故) 굿 이너프 교수의 제자인 하디 카니(Hadi Khani) 교수 연구팀과 신규 고분자 전해질인 ‘SIPE(single-ion conducting polymer electrolyte)’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굿 이너프 교수는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을 2배로 늘린 배터리 선구자다. 2019년 97세에 노벨화학상을 받아 최고령 노벨상 수상 기록도 세웠다. 2020년부터 SK온과 리튬메탈 배터리를 구현하기...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집값은 주식 시세와 달리 등락을 주간 단위로 평가하는 것이 쉽지 않고, 가격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자칫 시장에 투기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며 "거래량 집계가 한달 주기로 발표되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한 달이나 반기, 분기 정도로 발표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이종환 상명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최근 AI 반도체가 대세인데 그에 적합한 낸드 메모리를 구현했다”며 “모바일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도 AI 적용이 확대되는 만큼 이번 SK하이닉스의 개발은 관련 업계에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AI 탑재 온디바이스용 낸드 솔루션 개발로 HBM과 함께 ‘글로벌...
한국은행이 홈페이지에 소개한 빅토리아 이바시나 미국 하버드대 교수 등의 논문은 “기업부채 증가는 금융위기 확률을 유의미하게 높이고, 가계부채 증가가 견인한 금융위기보다 기업부채 증가가 선행된 위기일 때 경제 위축이 더 커진다”고 분석했다. 하버드대 연구진이 1940년부터 2014년까지 115개국의 기업부채를 분석한 결과다. 한은은 이 연구의 시사점에...
이날 삼성의료원 AI 연구센터장인 정명진 교수는 "AI를 활용하면 광범위한 데이터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며 "웨어러블 제품으로 연속해서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AI를 통해 핵심적인 정보만을 손쉽게 파악한다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후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비뇨의학과장)는 국내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요실금 합병증을 더욱 줄인 ‘Retzius-sparing’ 근치적 전립선암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해 시행 중이다.
홍 교수는 “2019년 다빈치 로봇이 도입된 이후 비뇨의학과 자체로 로봇 수술 5000례를 이뤘고, 특히 2021년...
서준식 숭실대 교수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한국과 미국 모두 장기물들이 너무 앞서서 내려 와있는데, 한국의 정도가 더 심하다. 미국은 지금의 기준금리 수준이 워낙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하향 한정화되는 방향이지만, 한국은 금리를 더 올렸어야 했는데 가계대출 때문에 못 올렸다”며 “올린 룸(room, 공간)이 크질 못해서, 내릴 폭도 안 보인다”고 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유명 연예인을 향해 학폭 미투가 이뤄지는 건 잘나가는 누군가를 추락시키고 싶어서라기보다 피해자 입장에선 어려선 잘 몰랐던 혹은 그동안 억눌러왔던 고통을 ‘내가 피해자’라고 말하게 됨으로써 시작하는 치유의 과정“이라며 ”K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학폭 피해자들과 대화해 피해자의 상처가 더 커지지 않는...
이에 대해 김종갑 교수는 “‘소셜 저스티스(Social Justice)가 곧 ESG”라고 강조했으며,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김성한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경영계에서 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강연 내용은 김성한 대표가 평소에도 강조하고 실천해온 ‘사람 중심 경영’과 ‘직원·기업의 동반 성장’에 관한 것”이라며...
‘반도체 삼국지’의 저자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올해 1월 페이스북에 “삼성전자는 불과 6~7년 전만 해도 ‘초격차’라는 수식어의 사용권을 독점해도 된다고 자부할 정도로 기술력에서든 원가 경쟁력에서든 반도체 제조업만큼은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회사였다. 하지만 AI 반도체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을(乙)의 위치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