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보험사 RBC비율 산정에 원리금보장형 퇴직연금의 신용위험과 시장위험을 새로 반영하도록 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RBC 비율은 150% 대에서 순식간에 120%수준으로 하락한다. 따라서 인수자는 인수하자마자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롯데 그룹간 내부 거래도 인수자에겐 언젠가는 풀어야 할 숙제다....
또 우체국예금보험의 건전성 기준에 의해 매년 재무제표, BIS비율 및 산출근거, RBC비율 및 산출근거 등을 금융위에 제출하고 검토의견을 사업 운영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과기부와 우정사업본부가 박선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정본부는 최근 10년간 금융 검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금융위도 자료 제출에 대해 검토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생명보험사 중에는 DGB생명이, 손해보험사 중에는 MG손해보험의 RBC비율이 가장 낮았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보험사 RBC비율은 261.2%로 전 분기(261.9%) 대비 0.7%포인트(P) 하락했다. RBC 비율은 보험사의 각종 위험이 현실화할 경우 손실금액인 요구자본 대비 위험으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전할 수 있는 가용자본의 비율이다....
MG손보는 자본 확충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 103%를 최대 18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당국의 RBC 권고 비율은 150%다.
또 MG손보는 2017년 순이익 51억 원에 이어 지난해 순이익 120억 원을 기록했다. 경영개선안까지 승인받은 만큼 회사 경영정상화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MG손보 관계자는 “경영개선계획을...
RBC 비율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제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지 나타낸 수치로 요구자본(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한 최대손실예상액)에서 가용자본(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100%면 모든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일시에 지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보험사는 장기보험상품인 실손보험, 건강보험 등의 지급준비금을...
보험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100% 아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다.
이에 MG손보는 10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을 담은 경영개선안을 제출해 지난해 7월 조건부 승인을 얻었지만, 증자 계획이 지연되면서 경영개선 요구를 받았다. RBC가 100%를 밑돌면 경영개선권고를 50% 미만 시에는 경영개선요구·경영개선명령 등의 적기시정...
다만 헬스케어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매출이 15%, 영업이익은 약 30% 정도다. 이에 컬프는 해당 사업을 매각해 부채를 줄이면서 헬스케어 사업 수익성은 그대로 유지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 전략을 펼친 것이다. 매각 자금을 모두 부채 상환에 투입하면 지난해 말 기준 1100억 달러인 GE 부채의 약 20%를 줄일 수 있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대형 M&A...
1%) 증가했다. 지급여력(RBC)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자본은 전년 대비 5.6%(5조9776억 원) 증가한 122조6838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본규제 강화로 저축성보험 축소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익 내부유보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보험영업 체질개선 등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해 RBC 비율을 2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한화생명 RBC 비율은 213.6%였다. 회사 측은 “(RBC 비율) 200% 이상은 반드시 사수하고 220%를 목표로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돌파구로 디지털 기반 신성장동력 확보를 선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핀테크 업체 레이니스트와 협업...
원을 기록한 만큼 임금 인상을 주장했지만, 회사 측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MG손보는 지급여력(RBC)비율 기준 미달로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안을 다음 달 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5월 MG손보에 경영개선권고를 내렸고 이후 두 차례 경영개선안을 제출했지만, 불승인 됐다. MG손보 RBC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86.5%다.
실제로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9월 기준 지급여력(RBC)비율 157%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평균(240%)보다 낮고,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한편, 롯데캐피탈은 12일 예비입찰이 진행된다. 롯데캐피탈은 앞선 카드와 손해보험보다 금융지주사 사이의 경쟁이 더 치열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캐피탈사는 카드와 보험과 달리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
동양생명 관계자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발행을 통해 지급여력비율(RBC)이 약 15%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동양생명의 RBC 비율은 214.2%다.
한편 NICE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는 동양생명보험 무보증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평가...
백 변호사는 “IFRS17과 K-ICS 도입으로 보험사의 요구자본이 증가해 지급여력(RBC)비율 하락이 예상된다”며 “전통적 재보험과는 다른 공동 재보험과 금융재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 재보험은 원보험 계약상 모든 위험을 부담하는 전통적 방식과 달리, 일정 비율을 재보험사에 전가하는 구조다. 이를 도입하면 원수 보험사는 준비금 변동...
지난해 9월 말 기준 오렌지라이프의 보험금지급여력(RBC) 비율은 438%로 업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신한생명은 201.4%에 머물고 있어 자본을 더 쌓아야 한다.
생보사 관계자는 “오렌지라이프 조직 문화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정 사장(내정자)이 신한생명 수장 자리에 오른 건 조기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조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정 사장이...
앞으로 지정감사인 감사, 상장 예비심사,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의 총자산은 107조 원 규모로,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은 지난해 9월말 기준 292% 수준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IPO는 제2의 창사라고 할 정도로 향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획기적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11일 정기 이사회를에서 자본확충을 위한 IPO 추진을 결의한 뒤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장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점쳐진다. 앞으로 교보생명은 지정감사인 감사와 상장 예비심사,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교보생명 총자산 규모는 107조 원,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92%다.
당시 보고서에는 증자방안이 담겨있었지만, 금융당국은 급락한 지급여력(RBC)비율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MG손보 RBC 비율은 지난해 들어 급격히 하락했다. 2017년 110%대였던 RBC 비율은 지난해 1분기 83.93%를 시작으로 지난해 상반기에는 82%대까지 추락했다. 이후 3분기 소폭 반등해 86.5%를 기록했지만, 금융당국 기준치인...
푸본현대생명 이재원 대표는 3일 올해 지급여력(RBC)비율 증가를 위한 추가 증자는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면 일부 (자본확충을) 할 수 있겠지만, 올해 굳이 증자는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3분기...
그 결과, 취임 직전인 지난해 1분기 지급여력(RBC)비율 148.5%에서 올해 3분기 189.5%로 40%포인트(P) 이상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해 연말에는 신상품으로 ‘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을 업계 최초로 내놨다.
당시 9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보험업계는 변액저축보험 중심의 사업 재구성과 체질 개선이 성공을 이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