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정통 독일식 몰트맥주 '더 프리미어 OB'를 선보이고 있다. '더 프리미어 OB'는 숙성기간을 대폭 늘린 ′장기숙성공법(Long Term Aging Technology)′을 적용해 올몰트 맥주 본연의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오비맥주가 ‘OB’ 시리즈의 신제품을 내는 것은 1953년 OB 브랜드 첫 출시 이후 ‘OB라거’(1997년) ‘OB’(2003년) ‘OB블루’(2006년) ‘OB골든라거’(2011년) 출시 이후 이번이 열한 번째다.
더 프리미어 OB는 오비맥주가 출시한 기존 올몰트 맥주인 ‘OB골든라거’에 비해 숙성기간을 대폭 늘린 ‘장기숙성공법(LTAT; Long Term Aging Technology)’을 적용, 맥주 본연의 진한...
OB맥주 인수전, 한국토지신탁 인수전에 등장하며 국내에서도 유명세와 동시에 악명을 떨치고 있는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KKR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다. 이 회사는 1989년 세계적인 식품·담배업체 RJR내비스코를 무려 310억 달러에 인수하며 ‘문 앞의 야만인들’이란 악명을 얻었다.
KKR의 무기는 차입매수(LBO)다. 인수자금의 80~90%를 차입해 가능성...
이를 위해 장 사장은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AB인베브의 '글로벌 품질인증 프로그램(VPO)'을 적용해 카스와 OB골든라거 등 오비맥주의 모든 브랜드를 스텔라 아르투아, 벡스,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세계적 톱 브랜드와 똑같은 품질기준에 맞춰 생산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더 큰 목표를 위해 국내 시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2001년에는 OB맥주 지분을 해외업체에 매각하면서 맥주 사업에서도 철수했고, 2008년에는 주류사업 부문을 롯데에 매각했다.
또 2010년에는 미국 의류 브랜드인 폴로 랄프로렌과의 계약을 끊고 의류 사업에서 손을 뗐다. 지난해와 올해 8월에는 각각 버거킹과 KFC를 매각하면서 식품 사업에서도 완전히 철수했다.
두산그룹은 두산동아 지분을 매각하면서 소비재...
실제로 지난해 오비맥주는 맥주 제조 과정의 실수로 식품용 가성소다 희석액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 OB골든라거 제품 일부를 유통, 자진회수에 나선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날 “단순 변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전문가들과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측은 제조공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2010년 1월 오비맥주에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한 뒤 ‘카스’ ‘OB골든라거’ ‘프리미엄 맥주’ 등 삼각편대 전략으로 오비맥주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2012년 6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이후에도 영업본부장 직함을 유지하며 현장을 찾았다. 전국의 공장을 돌며 760여명의 생산직 직원을 만났고, 중소 납품 협력업체들을 직접 찾아 다니는 현장...
우리나라 맥주 시장은 하이트진로와 OB맥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주류BG를 계열사로 두고 있었는데 2011년 합병한 뒤 주류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그 동안 수입 맥주에 주력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 맥주 ‘클라우드(Kloud)’ 를 출시한 것이다. 롯데 맥주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롯데가 맥주 시장에 뛰어들기 전(3월10일~4월22일)...
지난 2009년 국내 1위 맥주업체인 OB맥주 지분 100%를 18억달러(약 1조9000억원)에 사들인 뒤 최근 AB인베브에 58억달러(약 6조1700억원)에 매각한 것이다. 우리나라도 사모투자전문회사(PE)가 생격난 뒤 10년이 지났다. 글로벌 PE와 나란히 경쟁하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2014년 현재 국내 경제를 주무르는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지난 10년은 국내 사모투자전문회사(PE)...
동부익스프레스가 KTB프라이빗에퀴티에, 동양증권이 대만 위안다증권에, OB맥주가 AB인베브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부하이텍 경우 해외업체에 매각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동부하이텍의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최근 동부하이텍 인수를 희망하는 복수의 해외기업과 비밀유지약정서(CA)를 체결했다.
이처럼 M&A...
국내 맥주업체 2강인 OB와 하이트가 잇따라 ‘에일 맥주’를 출시하며 물러설 수 없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에일맥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일맥주는 발효 중 효모가 탄산가스와 함께 발효액의 표면에 뜨는 상면발효 방식으로 만드는 맥주다. 주로 15~25도의 상온에서 발효된다. 숙성 기간이 짧고 향이 풍부하며, 쓴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달그락달그락' 건담이 그려진 철제 도시락에 실내화를 넣어다녔던 캔디가 그려진 보조가방, 아꼈던 용돈을 '몰빵(?)'했다 엄마에게 걸려 혼이 났던 종이뽑기, 아빠가 '솔담배'를 피우며 저녁마다 드셨던 OB맥주병에 맥주잔까지..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올리며 한바탕 수다를 떨었다. 드디어 점심시간이다. 점심 메뉴를 정하는 것도 의견이 분분했다. 조점례 피순대국...
오비맥주 영업 부문 신기철 상무는 “‘OB 골든라거와 함께하는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사랑의 쌀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큰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대된다" "이수정, 3년 연속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등장하네요" "이수정, 사진 정말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9일 오후 5시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고 OB맥주와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이다.
한국마케팅협회는 오비맥주가 청량감을 앞세운 젊음의 대표 브랜드 ‘카스’의 메가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맥주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고, 옛 ‘OB’ 브랜드를 ‘OB 골든라거’로 재탄생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된 송현석 마케팅 전무도 카스에 프로야구 선수통합점수제인 ‘카스 포인트’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잘나가던 OB맥주를 판다고 했을 때 ‘두산의 얼굴인데, 두산의 역사인데…’라며 많은 분이 걱정했지만, 수익성이라는 유일한 척도로 과감하게 팔았다.” (2011년 4월 한양대 글로벌 CEO 포럼 강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당시 핵심이던 주류 사업을 접은 일화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그의 선택으로 두산그룹은 소비재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차세대...
오비맥주에서는 맥주 교육 프로그램 ‘OB골든라거 씨서론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OB골든라거 씨서론 아카데미’는 미국 맥주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인 씨서론(CICERONE) 교육방식을 도입한 국내 최초의 맥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으로 맥주의 보관과 관리, 종류별 서빙, 안주와의 조화 등 최상의 맥주맛을 제공하기 위한 갖가지 지식과 기술을 전수한다.
입사했으며 두산음료, 동양맥주, 두산건설 등을 거쳐 1990년대 중반부터 임원 대열에 들어섰다. 이후 OB맥주 부사장, 두산 대표이사 사장, 두산중공업 부회장, 두산건설 회장,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두산그룹 회장에 올랐다.
한편, 박 회장은 내달 12일 열리는 서울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서울상의 회장과 함께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