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국내 맥주 시장의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라이벌 OB맥주를 누르고 업계 선두에 오르도록 만든 1등 공신인 것이다.
박문덕 회장은 지주회사격인 하이트홀딩스의 최대주주로서 지분 16.72%(보통주 기준)을 소유하면서 그룹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지주사인 하이트홀딩스는 다시 석수와퓨리스(17.44%), 하이트맥주(6.76%), 진로(49.74%), 하이트산업(100.0%), 하이트개발...
매일유업의 와인전문 자회사 레뱅드매일은 22일부로 신승준(申勝畯)씨를 전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승준 전무이사는 1958년생으로 중학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4년 두산그룹 OB맥주 마케팅부에 입사, OB맥주 LA지사장을 거쳐 두산 와인사업부문에서 상무를 역임했다.
舊 조선맥주의 '크라운맥주'는 두산의 페놀유출로 기업이지미지가 훼손된 동양맥주의 'OB맥주'를 단숨에 누르고 사명마저도 하이트맥주로 변경시켰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악재가 있었다는 점과 1등 자리가 바뀌었다는 점이고, 차이점은 삼양식품이 피해자였다면 하이트맥주는 수혜자였다는 점이다. 매일유업은 업계 1위도 아닌 상태에서 발생한 악재로 고전을...
하이트맥주가 경쟁사업자인 OB맥주에 대한 비방 및 허위ㆍ과장광고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30일 "하이트맥주의 비방 및 허위ㆍ과장 광고행위에 대해 지난 18일 시정명령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트맥주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10월까지 청주ㆍ충주지역과 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등지에서 전단지 및...
‘깨끗한 물’ 신화를 일구며 하이트맥주가 창사 40여년 만에 라이벌 OB맥주를 누르고 업계 선두에 오르도록 만든 1등 공신이다.
박문덕 회장은 지주회사격인 하이트맥주의 최대주주로서 지분 18.46%(보통주 기준)을 소유하며 최고 정점에 위치해 있다.
특히 박 회장 개인 회사나 다름없는 계열사들을 통해 안정된 지배기반을 갖춰놓고 있는 점이...
한국희 연구원은 “3분기 동안 국내 맥주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약 1.1%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며, 경쟁사인 OB가 이렇다할 신제품 성공이나 마케팅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양사 모두 프로모션 비용 지출도 자제하고 있음에 따라 맥주 시장의 전반적인 경쟁 강도 완화 및 이익률 향상이 기대되며, 당분간 이러한 경쟁 완화 국면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두병 회장은 1952년 OB맥주, 60년대에는 두산산업개발·두산음료 등을 설립, 두산을 중견그룹으로 성장시켰으며 1980년대 들어 출판, 광고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1995년 수익성 부진으로 구조조정에 착수해 계열사를 대폭 줄이고 보유 부동산을 파는 등 내실을 다졌다.
이를 기반으로 두산그룹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 2000년 12월...
그 첫 활동으로 오비맥주는 오는 15일 새로운 국내 최대 용량 맥주 'OB블루 1.8리터 큐팩'을 전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OB블루 1.8리터 큐팩은 기존 국내 최대 용량 맥주인 1.6리터 OB블루 큐팩에 200ml를 증가 시킨 초대형 제품. 그러나 가격은 자사의 기존 1.6리터 큐팩은 물론 경쟁사의 1.6리터 제품과도 동일하다.
오비맥주는 OB블루 1.8리터 큐팩이 현재...
한누리투자증권은 5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소영 연구원은 “최근 오비맥주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오비맥주가 롯데에 매각된다고 해도 주류유통망과 음료유통망이 달라 롯데칠성의 음료유통망이 도움이 안된다는 점, 하이트맥주는 경상도에서의 시장점유율이 80% 안팎으로 높아 롯데와...
한국희 연구원은 “디아지오의 새 제품 출시가 단기적으로 진로의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해 발생 등 날씨 요인이 비우호적이어서 우려했던 7월 맥주 판매량이 예상보다 견고한 것으로 추정되고, OB맥주 브랜드 리뉴얼 이후에도 이렇다할 경쟁 심화 분위기는 포착되지 않고 있어 3분기 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로 시장점유을 하락 ▲합병시너지에 따른 잠재이익 발생 지연 우려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OB맥주의 재고조정에 따른 4월의 매주 판매량 감소는 5월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 소주시장에서도 두산의 시장점유율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있어 합병시너지 효과는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