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전문가들은 MS거래(긁는 방식)을 하든 IC거래(삽입 방식)을 하든 해킹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고 말한다. IC전환과 보안은 별개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유리하다고 볼 순 없다. 서명거래시 사고가 발생하면 카드사가 1차적으로 책임을 지고 서명 확인을 제대로 안 한 가맹점에 책임이 돌아가지만 IC결제에서 비밀번호가 유출돼 부정사용이...
포스(POS)단말기를 IC단말기로 교체하고 기존 설치된 겸용단말기는 마그네틱(MS) 카드 결제시‘IC 결제’를 우선 승인토록 유도하는 것이 시범사업의 골자다.
하지만 대형가맹점들은 7월 시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IC 결제로 전환하려면 POS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데, 프로그램 개발 후 인증을 받기까지 전 인력이 투입돼도...
회사는 지난해 4000만명의 신용카드ㆍ체크카드 정보와 7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고객유출 여파가 지난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는 등 사태가 악화하자 결국 타깃 이사회는 지난 5일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그레그 스타인하펠 CEO를 해고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멀러리가 타킷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SGA는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POS) 제조사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보안컨설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POS 단말기를 해킹해 빼낸 신용카드 정보로 위조카드를 만들어 현금을 인출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찰청 사이버대응테러센터는 POS단말기 수십 대를 해킹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된 카드 마그네틱 정보 20만건을...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가맹점의 포스단말기는 결제에 이용된 고객의 카드정보 및 결제정보가 남아 있고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고 있어 고객정보 유출 위험이 높다. 최근 광주에서는 포스단말기 관리업체에서 가맹점 고객의 신용카드번호와 고객정보 등 1200만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단말기는 카드결제 기능 외에도 매출금액 확인 등 영업관리, 매출내역...
윈도우XP 기술지원 종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XP 기술 지원이 8일 종료되는 가운데 카드 결제 시스템에는 별다른 이상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의 경우 윈도우XP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매장관리단말기(POS단말기)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포스단말기는 대형마트나 음식점 등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단말기 중 윈도우XP...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2월 소비자 신용이 연율 6.4%, 16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의 13억8000만 달러와 시장 전망치 14억1000만 달러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2월 학자금과 자동차 대출 등을 포함한 비회전 신용은 10.1%, 18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신용카드부채는 3.4%, 24억 달러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카드 정보 유출 위협이 있는 POS기기는 더욱 심각하다”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POSReady 2009’를 비롯해 90%이상이 XP계열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마트나 편의점 결제 시 카드 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입력되기 때문에 보안 위협에 따른 OS 교체가 더욱 시급하다”며 “이에 대대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POS기기 점유율...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됨으로써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등을 통한 결제시 공인인증서 없이도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진다.
◇ '청춘학당' 관람 후기..."배슬기, 자꾸 뒤통수 칠래?"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유로 다운 서비스가 개시된 가운데 파격 노출로 화제가 된 여배우 배슬기의 연기에 대한 실망감을 담은 관람 후기들이 눈길을 끌고...
이미 아마존, 페이팔 등에선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공인인증서 없이도 보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평가다.
한 보안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선 액티브X 의존률이 지나치게 높은것이 문제”라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국내 특유의...
해커 공격에 대비하고자 윈도XP를 후속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보다는 별도의 보안솔루션을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 세계 PC 가운데 약 40%도 여전히 윈도XP를 쓰고 있다고 리서치업체 넷마켓셰어는 추정했다. 블라스코 연구원은 “PC와 ATM 이외에도 의료장비와 산업용 기계제어시스템, 일부 신용카드 단말기 등도 윈도XP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하드웨어 보안장치가 탑재된 POS기기는 가맹점이 다양한 POS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MS리더기 카드 정보를 암호화시키기 때문에 보안상 안전하고 오류 발생 가능성이 낮다. 기존에 사용하던 POS프로그램을 수정하지 않고도 리더기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KICC는 다른 POS 공급업체 중 원하는 곳에 이 제품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의 POS단말기...
남 부행장은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지주, 신한카드 등에서 IT와 금융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다.
보수적 문화로 유명한 농협은행은 그동안 부행장급에 내부 출신만을 등용해 왔으나 이번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실제로 농협은행 부행장 11명 중 이달 선임된 두 부행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농협중앙회 등에서 잔뼈가 굵은 내부...
또한 가맹점의 IC결제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IC결제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IC단말기 설치 가맹점에서의 IC결제를, 2016년부터는 전 가맹점에서 IC결제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IC결제가 의무화 되면 현재의 ‘긁는’ 방식의 MS카드를 통한 결제는 중단된다.
먼저 신용카드 결제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카드가맹점 단말기를 MS(마그네틱)단말기에서 IC(직접회로)단말기로 조속히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정보유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POS단말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일반·대형가맹점에 대해 올해 말까지 IC단말기를 우선 전환 유도할 계획이다.
매출 규모가 작고 단말기 교체 비용 부담이 큰...
남 부행장은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수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전자계산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198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전산부로 입사한 이래,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 IT기획팀장을 거쳐 신한카드 IT본부 상무(CIO)겸 최고정보책임자 등을 역임한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83년 한국장기신용은행 전산부로 입사한 이래, 한국HP, 한국MS, 신한금융 IT기획팀장을 거쳐 신한카드 IT본부 상무(CIO)겸 최고정보책임자 등을 역임한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앞서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은행 내 여러 사업부서에서 관리하던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안본부를 지난 13일 신설하기로 하고...
그는 “MS 조차도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엑티브X를 통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며 “엑티브X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엑티브X를 이용하지 않고도 쓸 수 있는 다양한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대안으로 ‘SSL(암호화통신)+OPT(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 방식이나, 사이트에 카드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결제를 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가 윈도 가격 인하라는 카드를 내밀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
이는 게이츠 MS 설립자가 이사회 의장직을 그만두고 기술고문직으로 복귀한 후 첫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MS는 구글의 저가 노트북인 크롬북 등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저가 컴퓨터와 태블릿업체들을 상대로 윈도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