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MBC 뉴스데스크'는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방재청 해체 확정 사실이 보도됐다. 국가안전처에 기능이 흡수될 전망이다. 별 잘못도 없이 최고 책임자의 계급이 강등되는 등 해경과 똑같은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해 일선 소방관들은 억울함 호소한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외에도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양대노조 파업...
이어 "'기자협회의 직종 이기주의', '좌파노조의 방송장악' 같은 길사장의 발언에서 2년 전 김재철 사장의 모습을 본다"라며 "당시 김재철 사장도 MBC노조의 파업을 '좌파노조의 정치파업'으로 몰아갔고 일간지에 회사돈으로 파업 비난광고를 냈다"고 두 사람의 유사점을 짚었다.
MBN 기자협회도 성명을 내고 "길 사장이 자행한 부당한...
조일수 KBS 기자협회장은 "앞으로는 협회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노조에 흡수되는 파업이 아니라 협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외부에서 노조 중심으로 폄하하려는 시도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협회 중심으로 꾸준히 모여야한다"며 "노사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파업과는 다른 형태로 노사가...
오락은 제외하고, 뉴스에만 승부를 걸겠다는 뜻이겠죠"라며 배현진 앵커의 기자 전직을 옹호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MBC 5시 뉴스', '우리말 나들이' 등을 맡았다. 2011년 4월부터 지난 2년 7개월 동안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아왔으며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을 당시 양승은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철회했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노조 파업 당시, 노조를 탈퇴해 앵커직에 복귀한 바 있다.
배현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현진 뉴스데스크 복귀, 이례적인 일이지", "배현진 뉴스데스크 복귀, 참 대단하다" ,"배현진 뉴스데스크 복귀? 흠...", "무슨 일이야. 물러난 메인앵커가 다시 왔네"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는 2012년 MBC 노조 파업 당시 홍보국장을 지내며 김재철 전 사장의 적극적인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김재철 전 사장의 퇴진을 내걸었던 노조의 파업을 ‘명백한 정치파업이자 불법파업’이라고 규정한 노조 탄압의 상징적 인물이다.
권재홍 신임 부사장은 ‘할리우드 액션’이란 기록을 남긴 바 있다. 2012년 5월 17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권재홍 당시...
민주당 의원들은 "이들 신임 임원들은 2012년 MBC노조가 공정방송을 위해 170일간 파업했을 당시 불법으로 노조를 탄압하며 편파불공정방송이 무엇인가를 보여준 인물들"이라면서 "권재홍 부사장은 김재철 전 사장아래서 보도본부장을 맡아 편파보도를 일삼고 MBC 신뢰도 추락에 결정적 공헌을 한 인물이다. 이진숙은 갖가지 거짓말로 MBC파업의...
MBC 관계자에 따르면 배현진은 지난 1일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했다. 앞서 그는 지난 11월 개인 사유로 3개월 휴직을 신청했다.
배현진은 아직 새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맡지 않은 상태이다.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지킨 배현진은 MBC 노조 파업 당시에도 노조 탈퇴 후 '뉴스데스크'를 진행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2012년 전대미문의 MBC 노조 장기 파업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이러한 김재철 전 사장의 최측근인 안광한 사장이 MBC를 맡게 됐으니 많은 이들이 ‘김재철 체재 2막’을 걱정하는 것도 기우가 아니다. 그는 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파업노조원들의 징계와 해고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MBC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PD수첩’의 4대강 관련...
2012년 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파업노조원들의 징계와 해고를 주도한 인물이다.
트위터 아이디 21****는 "MBC 신임 사장에 김재철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안광한이 내정됐다고 한다. 공영방송에 대한 실오라기 같은 기대마저 싸그리 짓밟는 최악의 선택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위터 아이디 se*****는 "최악 이진숙은 피했으나...
특히 안광한 내정자는 김재철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파업노조원들의 징계와 해고를 주도한 인물이다. 따라서 이번 결과에 대한 MBC 안팎의 비판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안광한 내정자는 이날 열리는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7년 주주총회 이전까지 3년이다.
노조는 "김 전 사장은 편파 방송을 일삼아 170일 동안이라는 MBC 최장기 파업을 초래한 인물"이라며 "그런데도 파업의 책임을 후배들에게 전가하며 기자 10여명과 PD를 해고했고 기자·PD 수백명에게 정직·감봉·전보발령 등 징계를 내렸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어 "하지만 사법부는 김 전 사장이 내린 모든 결정을 모두 무효라고 판결한 데...
또한 그는 사법부가 MBC가 노조를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한 것을 거론하며 “이미 2012년 파업이 공정방송을 위한 정당한 파업으로 규정된만큼, 이번 판결은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사장의 측근은 23일 김 전 사장이 오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김 전 사장이 자신이...
이어 재판부는 "MBC 노조가 파업에 이르게 된 주된 이유는 특정 경영자를 배척하려는 것이 아니라 방송의 공정성을 보장 받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은 관점에서 이 파업은 정당하다"라고 판결했다.
앞서 MBC 노조는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2012년 1월30일부터 7월17일까지 170일간 파업을 벌여 사측이 정 전 위원장 등 6명을 해고하고 38명을...
이와 관련해 MBC는 "'방송사의 공정성 여부가 근로조건에 해당한다'는 1심 재판부의 판단은 파업의 목적범위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한 것"이라며 "설사 방송의 공정성 여부가 근로조건에 포함된다 하더라도, 당시 언론노조MBC 본부의 파업은 '방송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노조의 일방적 주장에 의해 시작됐으며, 따라서 정당성을 인정받기...
그러나 방송사 고위층의 방송불가 결정에 항명, MBC 노조는 파업에 나섰다. 한 달 뒤 공권력이 방송국에 투입됐고 손석희 당시 아나운서를 포함한 일부 노조원이 구속되기도 했다. 손석희 아나운서의 구속 사진은 이때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손석희 아나운서는 이후 "상식적 판단에서 옳은 일이라면 바꾸지 말자. 내가 죽을 때까지 그 원칙에서 흔들리지...
또 신규채용 이후 상황도 문제다. 코레일의 이번 결정은 지난 MBC파업사태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이다. MBC는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되자 신규 및 경력직원 채용에 나섰다. 이후 파업에 나섰던 MBC 노조는 복귀했지만 '어용 노조'라 불리는 당시 채용자들과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파업에 들어가도 사측에 단체교섭을 계속 진행하자고 제안한 상태로 현재 사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대병원 노조가 이번 총파업을 결정하면 지난 2007년 10월에 이어 6년 만에 파업을 하게 된다. 응급 환자를 돌보는 필수 인력은 유지되더라도 근무 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병원 운영에 일부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환자들이...
그러나 지난해 MBC 노조의 파업에 참가하면서 사측으로부터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파업 종류 후에도 교육 발령을 받아 방송 일선에서 배제되면서 결국 현업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MBC에 사직서를 던졌다.
최일구 SNL 진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일구 SNL 진행이라니 완전 SNL 완전 품격 높아지겠다" "최일구...
이를 보다 못한 MBC 노조가 지난해 들고 일어난 170일에 걸친 장기 파업 이후 8명이 해고되고 200명이 넘는 이들이 정직 등 징계 처분을 받았다. 결국 현업으로 복귀하지 못한 최일구 앵커와 오상진 아나운서 등은 사직서를 내고 정든 직장을 떠나기도 했다. 40년 넘게 쌓아온 뉴스 신뢰도와 방송 공정성은 허망하게 무너졌고 시청률은 끝없이 곤두박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