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를 'MB 줄세우기 교육자'라고 지칭하며 "당시 줄세우기 교육, 경쟁 교육에 대해 국민들과 아이들에게 사과할 의사가 없느냐"고 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당시 다양화, 자율화가 경쟁체제로 가는 부작용이 있었다"며 "저는 최선을 다했지만 지금의 교육 결과가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고 송구스럽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정부의 감세 정책을 사례로 들며 "MB노믹스는 62조4000억 원의 세수를 줄였는데 그 중 법인세 37조2000억원 감세액 중 28조 원이 대기업·중견기업에 돌아갔고 중소기업은 9조4000억원에 불과하다"며 "윤석열 정부 세제도 약 80개 '초대기업'이 4조1000억 원을 감세받고, 10만 개에 달하는 중소·중견기업 감세액이...
이 후보자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거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맡아 MB정부 교육정책의 큰 틀을 짰다. 취임 직후부터 교육 개혁을 주문해왔던 윤석열 정부와 보조를 맞추며 대학 규제 개혁을 필두로 경쟁을 강조하는 교육 정책들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박(MB) 정부 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 후보자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대입자율화 등 신자유주의 경쟁체제를 교육현장에 도입한 인물이다.
29일 신임 교육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 후보자는 당장 대입제도 개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경쟁력 제고 등 해결해야 할 중대 과제들을 안게 됐다. 교육부 장관 공백 기간이...
이 후보자는 이명박(MB) 정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내며 자사고(자율형사립고) 설립을 통한 고교 서열화와 일제고사 전면 시행 등을 추진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 실장은 “그 당시 무리 없이 잘 하셨고 자사고에 대해서도 워낙 진영에 따라 서로 의견들이 다르지만 소신껏 잘하신 걸로 알고 있다”며 “워낙 경험도 많고 장관을 끝내고 나서도 에듀테크...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호 전 국정원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등 손실)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국정원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원장은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특수활동비 4억 원을 이 전...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제기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 공매 처분 취소 소송이 기각됐다. 공매로 나온 논현동 사저 매입자는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매입하는 등 ‘대통령 사저 수집가’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9일 이 전 대통령 부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를 공매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최종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의 매각이 확정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 전 대통령 부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낸 공매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19일 심리불속행으로...
MB정부 초기의 상황과 매우 비슷하고, 따라서 그때와 마찬가지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주택가격이 주춤하기 시작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더군다나 이번에는 급격한 금리 상승까지 일어나 갭투자를 통한 주택투기가 더 이상 수지맞는 장사가 아니게 되는 상황 변화까지 일어났다. 이 금리 상승은 윤석열 정부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취한 조처가...
대통령 소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신임 민간 위원장에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탄녹위는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방안 및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는 회의체다.
17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을 지낸 김 원장을 탄녹위 위원장으로...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나를) 사면 안 해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옛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상임고문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 고문이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금은 국가 안정과 당의 안정이 제일...
이명박(MB) 정부 시절 특임장관, 대통령 정무특보 등을 지내 옛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된다. 옛 친이계인 당내 ‘윤핵관’들과의 친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별다른 개인적 인연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경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 후보 선대위 조직본부장 등을 맡았지만 상대적으로 ‘친윤 색채’는 옅은 편이다.
‘주호영...
경제인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MB 저격수'라는 별명이 붙은 정 전 의원을 특별사면했다. 당시 야권은 "법치 파괴 사면, 코드 사면"이라고 비판했다.
법조계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 정ㆍ재계 인사 다수 포함 예상"
법조계는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이 과거 정부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거에는 정권 초기 국정 동력을...
야당은 새 정부가 이명박(MB) 정부의 정책을 재탕한다면서 정책 경험상 법인세 인하가 기업의 투자 확대로도 이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총리는 “감세 (정책)가 추후 다시 조세 증가로 나타나는지는 경제가 그동안 계속 높낮이가 있었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얘기하기엔 좀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조세 기본 이론에서 감세는 투자의 확대와 중장기적으로 경제...
8·15 특별사면 대상에 이명박 전 대통령(MB)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될 전망이지만 두 사람에 대한 찬반 여론이 갈리는 것으로 나타나 윤석열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지지율이 하락세인 윤 대통령으로선 복잡한 계산보다 일단 기존 보수 지지층을 다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 22일 뉴스토마토 의뢰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법인세 인하에 "기업 경쟁력 강화·투자 활성화 목적"부동산세 인하에 "징벌적 과세 정상화"MB 사면에 "헌법가치, 국민정서 함께 고려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언제든지 결심만 서면 할 수 있는 상태로 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출근길...
더불어 미국/호주산 소고기 냉장육의 경우 전반적으로 평균 10% 가량 할인해 판매하고, ‘호주산 와규 윗등심(MB 8+등급)’, ‘호주산 와규 국거리/불고기’ 등 20여가지 품목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약 20~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1일부터 할당관세 적용이 시작된 캐나다산 돼지고기는 삼겹살은 1580원, 목심은 1480원에 판매해 할당관세 적용 전...
이투데이는 21일 이같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문가들에게 과거 외환위기, 금융위기 당시 고(故) 김대중(DJ), 이명박(MB) 대통령의 위기 대처는 물론 윤 대통령의 위기 대응 현주소, 향후 가야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다음은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MB·이재용 포함될까
이번 광복절 사면은 윤 대통령의 첫 사면행사인 만큼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통 큰 사면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지지율 급락으로 고민하고 있는 윤 대통령으로서는 분위기를 쇄신할 방안으로 사면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면은 ‘경제’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