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기준 올해 세계 최대규모 카타르 LNG운반선 프로젝트에 뛰어든 한ㆍ중ㆍ일은 한국 23조6000억 원 수주, 중국 3조5000억 원 수주, 일본 수주 실패로 마무리됐다.
또한 최근 한국의 글로벌 LNG운반선 수주비율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업계에선 LNG운반선 주도 기술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JSK와 최대 1500억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PT. JSK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LNG 공급망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상상인선박기계는 PT. JSK와 LNG 공급망 인프라 구축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상상인선박기계는 1만2900DWT(재화중량톤수)급...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5일 새해 첫 수주를 발표한 이후 일주일새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LNG운반선 1척 △LPG선 1척 △PC선 1척 △VLCC 2척 등 총 11척, 약 1조3000억 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한국은 지난해 발주된 대형 LNG 운반선(14만㎥ 이상) 49척 중 36척(73%), 대형 유조선(VLCC) 41척 중 35척(85%), 수에즈맥스급 원유운반선 28척 중 18척(64%)을 수주하는 등 주력 선종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발주량(38척)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초대형 유조선(VLCC) 발주량(41척)도...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4000㎥급 LNG운반선 1척 △4만 ㎥급 LPG운반선 △5만 톤급 PC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동급 LNG운반선 2척, LPG운반선 1척에 대한 옵션도 포함돼 추가 수주(총 4500억 원 규모)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89.9m, 너비 46.1m...
영하(-) 40℃ 극저온 작동 지브크레인(Jib Crane)은 극한의 온도에서도 크레인의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돼 기존 해외 제품의 대체가 기대된다. 현재는 삼성중공업, 러시아 ZVEZDA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LNG 운반선에 공급되는 Jib Crane 수주를 했으며 첫 호선의 납기는 2021년 7월이며, 2022년까지 차례대로 제작·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174km³ 이상 대형 LNG운반선 21척 중 21척을 모조리 수주했으며 VLCC(20만DWT 이상) 6척 중 6척, 대형 컨테이너선(1만2000TEU↑) 16척 중 10척(62.5%),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높은 경쟁우위를 보였다.
중국이 793CGT를 수주해 2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이 137CGT, 러시아가 95CGT로 뒤를 이었다. 금액별로도 한국이 183억 달러로 1위, 중국 145억 달러, 러시아...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매우 이른 시기에 회사의 강점인 LNG 운반선으로 수주 소식을 알려 기쁘다"며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십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세계 선박 수주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매우 이른 시기에 회사의 강점인 LNG 운반선으로 수주 소식을 알려 기쁘다"며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십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작년 11월부터 이번 건조 계약까지 총 20척의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
이 사장은 "선박 분야는 LNG선 일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원유 운반선을 주력사업으로 키워야 한다"면서 "물량 감소와 조업도 저하라는 위기에 맞서 극한의 원가절감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위해 암모니아ㆍ수소 추진선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과 스마트십을...
다만 이 수치에는 지난달 말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연이어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145만CGT가량)이 빠져있다. 해당 물량을 더하면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이 2018년 이후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을 수주하는 것이다.
한국 조선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초...
탄탄한 수요…LNG 운반선 가격만 안정세
3일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17만4000㎥급 LNG 운반선 신조선가(새로 제작하는 배 가격)는 1억8600만 달러이다. 2018년 10월 이후 14개월 동안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다른 선박들의 가격은 하락세이다. 모든 신규 선박 가격을 가늠할 수 있는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 초...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LNG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1조836억 원에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11월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까지 LNG운반선 6척, LNG-FSU(액화천연가스 저장ㆍ환적설비) 2척 등 총 32척(54억 달러)을 수주해 올해 목표의 75%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 총 8척을 약 1조6300억 원에 수주했다.
이로써 누적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로 끌어올리며 연간 수주 목표(84억 달러)의 65%를 기록했다.
조선업계는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LNG선을 단기간 대량 수주한 것을 두고 프랑스 토탈의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의 연내 발주가 현실화했다고 해석했다.
모잠비크 LNG선 발주...
삼성중공업은 21일부터 3일간 LNG운반선 총 8척을 약 1조6300억 원에 수주하는 저력을 보이는 등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55억 달러(약 6조 원)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84억 달러)의 65%까지 달성했다.
잇따른 수주 계약 체결로 수주 잔고도 많이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수주 잔고는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삼성중공업은 이틀에 걸쳐 8100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 수주에 성공했다.
막판 LNG선 수주는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을 크게 끌어올렸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총 113척(95억 달러)을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액(110억 달러)의 86%에 달한다.
지난달 초만 해도 수주 목표 달성률이 10%대에 머물렀던...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이틀에 걸쳐 약 8100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 수주에 성공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32척, 48억 달러로 수주 목표 84억 달러의 57%를 달성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얼어붙었던 신조선 시장이 하반기 들어 조금씩 온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라며 “현재...
삼성중공업은 하반기 들어 발주가 재개된 LNG운반선 시장에서 경쟁 우위의 모습을 보이며 선박 수주를 늘리고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11월부터 총 13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한 데 힘입어, 누계 수주금액이 10월 말 11억 달러에서 현재 44억 달러까지 크게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20척이 넘는 LNG운반선 건조 경험과 독보적인 친환경, 스마트십...